https://x.com/fujinosatuki/status/1860988660482756807
(41분 13초부터)
카나데 완전 만취해서 오뎅쨩이 역까지 데려다 줬는데 집 갈 수 있겠냐고 걱정해줬다
카나데는 "갠차나 이래뵈도 이성은 나마이써"라고 했었는데
개찰에서 교통카드가 아니라 체크카드 찍으면서 어라? 왜 안찍히지 이랬다 ㅋㅋㅋㅋ
카나데는 헤어질 때 계속 뒤돌아보면서 손을 흔들어주는데
대체로 다른 사람들은 이미 사라지고 없는 패턴이 많다
근데 오뎅쨩은 마지막까지 남아서 몇 번이나 손을 흔들어 줬다
아무튼 그렇게 아슬아슬하게 전철 막차는 놓치지 않고 탔는데
잠들어버려서 "여기 어디?!!?" 하다가 택시타고 집 갔다
결말이 참으로 연주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