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창 하던 시절엔 1만골에 팔아도 안팔려서 7천골 받고 팔던 물건인데
다시 시작하고 보니 뭔 경매장 매물이 10만골 짜리밖에 없더라고
... 이거 하나 때문에 현실 돈 만원 넘게 쓰기? 어림도 없다!
영던 3일 출근해서 일단 마모된 칼자루부터 먹어줌
랜덤 드랍이니 운수가 좋기를 빌어보자
스태프 평타로 리치왕 피를 40퍼 깐 제이나
사실 무시무시한 근접법사였다는 사실을 알수 있는 던전이다
... 역시 출신지답게 존나 마른 쿨티란 여캐였나봐
전설도 아닌 무기 퀘스트치곤 특이하게도 더빙되어있는 구간이 많음
설정 파는 놈이라면 꽤 흥미진진할 내용이 많으니 해보면 좋다
얼음왕관 성채와 직접 연관 있는 스토리도 그렇고
사실 전설무기로 만들려다가 급선회했나 싶어지는 부분
어떻게 우서경이 이런 사실들에 이렇게 해박한가 싶어지지만
리치왕이 항상 들고 다니는 서리한 안에서 관전중이었으니 그렇다 치자
여기 외에도 우서는 영혼으로 직접 등판하는 퀘스트들이 많았기 때문에
어둠땅에 등장할땐 사실 옛날에 영혼이 쪼개졌어요 ^^ 같은 설정 억지로 붙여가며 등장했다
... 그리고 실망만 안겨줬지. 억지로 나온 캐릭터답게.
전전 주인이었던 탈로리엔 돈시커는 성불하지 못하고 그자리에 남아 죽음을 반복하고 있었는데
쿠엘델라를 복원해온 플레이어의 도움으로 성불하게 되며 검을 맡긴다
블러드엘프 치곤 특이하게도 종족차별이 없는 인격자임
이것은 리포지드에도 반영된 공식설정
태양샘에 도착했다
태양샘 고원 레이드가 남아있는건 게임적 허용이고 태양샘은 수복되서 블러드엘프들이 살고 있음
블러드엘프 캐릭터로 퀘스트를 진행했다면 로르테마르가 축하해주지만
그 외 종족의 캐릭터로 진행한 경우 닌자를 시도한다...!
애시당초 우리 종족의 보물이니 넌 주기 싫다는 옹졸한 오만함임
그러다가 검이 그를 거부해 튕겨내고 망신을 당해야 하는데...
섭정의 영압이... 사라졌어..?!
패치하다 꼬인거 때문에 로르테마르가 날아가는게 아니라 아예 죽어버림
이거 드군때부터 이랬는데 10년을 놔두네 징한 놈들
아님 하는것도 없는 닌자 쉐키는 죽어 마땅하다는 메시지일지도 모른다
이제 닌자쉐키의 시체를 뒤로 하고 달라란으로 돌아가면 된다
사람이 그렇게 살면 못쓰는거야
베리사에게 가 퀘스트를 완료하면 쿠엘델라 외에도
룩템 5종(쿠엘델라 한손/쿠엘델라 양손/한손둔기 2종/양손둔기)과 10점짜리 업적을 받을수 있다
남편처럼 달라란의 시민들이여! 두눈을 들어 하늘을 올려다보라! 오늘 우리는... 같은 외치기를 해주진 않지만
여튼 외쳐서 축하도 해줌
이렇게 좋은 쿠엘델라
아직도 안만들어봤다면 한번쯤?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