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컬) 교주 정실 후보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마요는 교주를 연애 대상이라기 보다는

 자기 곁에 박제하고 두는 귀중한 수집품으로 생각하고 있음.

사실상 일방적인 집착에 가까운 형태.

죠안의 경우는 완전히 신앙의 대상임.

말 그대로 "교주"로 여기고 자신의 몸도 마음도 다 바칠 기세...

광기에 가까운 형태라고도 할 수 있겠다.

리뉴아의 경우는 동경과 기대와 희망에 가까움.

자신이 계속 실패해 왔던 것을 성공시킬수 있게 해 줄 비장의 수단이자

자신이 못하는 일을 해줄 수 있는 해결사의 포지션.

다야만이 거의 유일하게 교주를 자신의 동격이자 반려로 여기고 있음.

그런 의미에서 다야가 기존 씹덕겜 정실의 의미에 가장 가까운 존재라고 할 수 있겠는데...

???: 하지만 교주의 순결은 이 에피카가 받아가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