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하는 거야...
대체 니들 뭐가 하고 싶은 거냐고...
시즌1을 잘 시작한 미드가 다음 시즌에서 산으로 가버리는 패턴, 무리한 세계관 확장으로 인한 메인 스토리 대붕괴 현상이 보이고 있습니다...
시즌1을 보고 간만에 게임 원작으로 그 세계관을 잘 활용한 좋은 서사극이 나왔다고 생각했었는데, 결국 시즌2는 그 서사극 완성하는 것보다는 게임을 위한 배경을 만드는데 더 집중했다는 느낌 입니다.
종적으로 한 이야기를 잘 마무리하기 보다는 횡적으로 이야기를 넓게 펼치는데 더 관심이 있었다, 그런데 저는 미드나 미국 코믹스 애니메이션들에서 자주 보였던 이런 뜬금없는 횡전개는 솔직히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만큼 이야기의 기승전결이 약해져서 이야기 하나를 온전히 들었다는 느낌이 안들어서요.
그것과 별개로 작화나 연출기법의 완성도는 더 높아져서 눈은 즐겁긴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확장하기 전에 기둥 하나를 튼튼히 세우고 갔었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짙습니다...
시즌 1의 성공의 악영향이 없다고는 못하긴해
못따라잡겠어..
말루
2024/11/23 21:46
못따라잡겠어..
히메사키 리나미
2024/11/23 21:47
시즌 1의 성공의 악영향이 없다고는 못하긴해
virus.lee
2024/11/23 22:16
누가얘기한것처럼 시즌 2는 자운 필드오버 갈등해결 시즌3은 마법공학과 검은장미단으로 갔어야..
캇셀하임
2024/11/23 22:17
매우 미국 드라마답게 끝나버렸다....
얼불노보다는 덜하지만 매우 비슷한 방향으로 가서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