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덕 거수투표와 비교해보는 성균관대 총여폐지투표

 

 

이런걸 붙이면서 어그로를 끌던 총여학생회 폐지 투표가 드디어 논의되기 시작

 

10월 10(수)~ 10월 12(금)까지 3일 진행됨

 

 

 

 

 

 

 

 

 

 

 

 

 

 

 

 

 

 

문제는 투표율 50퍼 못 넘으면 그냥 정당한 투표가 아니라고 판단되어 투표 자체가 무산됨

 

대가리를 굴린 총여학생회 지지자들은 반대표를 넣으라기보단 아예 투표를 하지말라고 방향성을 돌림

 

효과가 있었는지 투표율이 지지부진함

 

 

 

 

 

 

 

 

이후 마지막 날 금요일

총투표율은 44.6%로 끝나버림

군대 등의 이유로 투표가 불가능한 휴학생들+같은 성별이라 주저하는 여학우+애초에 학교 생활에 별 관심 없음의 콜라보

 

 

 

 

 

 

 

 

 

 

 

 

 

 

 

총여학 애들이 서로 합이 안맞았는지 극렬 지지자 몇명이 투표 독려하는 총학생회장한테 협박

 

+ 투표하러 줄 선 사람들한테 야유 날리는 사건 발생

 

마지막 날 투표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았기에 월요일 하루 연장됨

 

 

 

 

 

 

 

 

 

 

 

 

 

 

 

 

 

 

 

 

 

그리고 그날 저녁
 

총여학 지지자 중 한명이 워마드 후속 카페에 올린 글이 적나라하게 밝혀짐

 

 

 

 

 

 

 

 

 

 

 

 

 

 

 

 

 

 

 

 

 

 

 

 투표에 관심 없던 학생들+동일 성별이라 주저하던 여학우들까지 저 글을 보고 주말동안 미친듯이 불타오르게 됨

 

 

결국 운명이 이렇게 바뀜

애초에 총여학 지지자들은 반대표를 넣기보단 지들이 질걸 알아서

투표 자체를 무산시키려고 투표를 안했기에 

첫 투표소부터 찬성 629표, 반대 86표로 개박살나고 총여학 폐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