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이 옆그레이드로 나온 이유의 8할은..

‘이게 다 캐니콘 때문이다!!!’
소니가 보기에 캐논의 새로 나온 R1이나 진화(펌업)를 잠시 멈춘 니콘 Z9이 아직 4년전 나온 A1울 압도하지 못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그랬을 거 같네요.
R1은 루머와 달리 화소에서 뒤쳐지고 Z9은 여전히 AF면에서 아쉬움이 남아 있죠. 그러니 이쯤에서 좀 쉬어가는 타임으로 힘 빼고 자사 최신기종들 엑기스만 일부 넣어준 듯 하네요.
개인적으로 플래그쉽급 바디는 제가 감당 못해서 관심없기는 한데 별거 아니랄 수 있는 모니터와 뷰파인더 사양업그레이드 만으로도 일부의 분들에겐 업글할 충분한 요건이 된다고 봅니다. A7R5모니터랑 뷰파 보면 이게 소니 맞나 싶게 좋아졌거든요.
제 생각에 눈에는 드러나지 않는 부분에서도 업글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예를 들면 내부 프로세서나 메모리 등을 향후 펌업 가능성을 위해 좀 넉넉하게 했다던지 (R1 업데이트나 Z9II가 나오면 펌업으로 대응)
아무튼 돈 있으면 한번 사보고 싶은 바디이긴 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