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부격차 극대화 -> 소자본가 도태 -> 대자본만 남아 결국 전쟁

19세기에도 그랬음

그래서 일본이 한국에 전쟁하라고 기도메타 하는중
뉴라이트는 북한하고 전쟁해야 일본이 산다고 절대 화평 못하게 찌르는 중이고
북한은 그 여론에 기름 붓고있고

그건 세계1차대전 때에도 그랬다. 근대사에서 전쟁을 일으키는 요소로 경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극도로 작다.

망하는거맞아? 현기증난다고

그리고 공산주의가 제대로 된 공업화도 이루지 못한 곳에서 피어날 것이라고도 생각하지 못했던 분...

그때도 존재했던 자본주의가 망한다는건 한 수 앞인데
한 수 앞을 내다본것만 해도 아득히 높은 학자의 영역인데
그땐 존재하지도 않았던 공산주의가 망한다는 건 두 수 앞이고
두 수 앞을 내다보는건 신의 영역이니까ㅋㅋㅋㅋ

털보 아저씨가 그냥 지나치게 낭만적인 사람이엇던거 같아
당장 작은 선례가 많은데 압도적으로 강력한
체제아래 모두가 공평하다.
근데 압도적인 권력은
압도적으로 부패해버렷고...

사회과학 하면서 안 볼 수가 없는 그 털보....
일대기 보면 진짜 존나게 반골이었구나 하는 그 털보....
지금 보면 한계도 많고(ex: 아시아적 생산양식이라는 허구) 탈도 많지만 그 시대적 맥락에서 대단한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발상을 내놓고 그 발상이 지금도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영향력을 미치는 그 털보...

그렇게 바뀐 수정 자본주의에서 한 번더 수정한
재수정 자본주의로 넘어갈때가 됐다

자본주의는 마르크스 생각보다는 더 적응력 있고 역동성 있는 체제였다
다만 그게 모두에게 좋은 변화란 보장은 당연히 아니고, 그게 자본주의의 무한한 영생을 보장하는 것도 물론 아니다(똑같은 맥락에서, 자본주의가 언젠가 끝나기야 하겠지만 그 뒤에 올 게 공산주의라고 장담할 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