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작가 본인의 경험을 그려낸 작품

저 시절 애니메이터들 중 고학력의 엘리트들이 은근 많았는데, 그게 학생운동으로 대기업에 취직이 안 되거나, 자신이 아예 그 쪽을 피해서 애니업계로 간 경우가 많았음.
요시카즈 영감님이야 말할 것도 없고, 토미노 영감님도 명문대 영화학도였음.

오리진 과거시점 보면 지오니스트들이 시위하는 장면 제법 나온다
안화백 본인 경험이 우러나온거 맞다

저당시 애니계는 일반취업이 힘든 운동권이 많았다던가

도즐이 샤아를 기억할만한 개연성도 되고
우리 막내가 앞장서서 이럴 녀석은 절대 아니니 그 수상한 가면이 옆에서 바람잡고 충동질했겠구나

저 영감님 세대가 전공투가 활발하던 시절이니

붉은 혜성 샤아와 그냥 붉은 작가

참고로 요시카즈 영감님이 얼마나 극성이였냐면 빡빡이 영감도 한 수 접을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