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오덴이 간달프 그레이함에게 섀도우팩스를 선물한 뒤로
( 정확히는 간달프가 그냥 갖고 튄 다음에 나중에 세오덴이 선물한거지만 )
그는 스노우메인이라는 말을 타고 다녔다.
하지만 그 말은 주인에게 화가 되고 말았다.
스노우메인은 마술사왕이 나타나자 공포에 미쳐 날뛰다가
투창에 맞아 쓰러졌고
세오덴은 그 밑에 깔려 죽었기 때문이다.
그 말의 무덤에는 이렇게 적혀있다.
" 충실한 종이었으나
주인에게 화가 되다.
라이트풋의 자손, 스노우메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