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부캐로 어둠땅 대장정을 밀어보는 중

드는 감상은...

그저 고통스럽다...

왜 내가 이런짓을 해야 하나

아참 성약단 해금하고 무기 바꿔먹으려는거지 씻팔

단순히 첫지역을 밀었을 뿐인데도...

당장 여길 떠나고 싶어졌다...

이건 굳이 워크래프트여야 할 이유가 없는 스토리잖아

그냥 나이쳐먹고 뒤늦게 중2병 걸린 놈들이 쓴 팬픽 보는 느낌임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사후세계중 1/4에 해당하는 지역이라면서

난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인물 중 우서밖에 보지 못했다

나머진 다 어디로 간거냐..? 죽은 인물들중 고결한 사람은 한명도 없었던거냐?

그마저도 빌런으로 나오는데 왜 그런지 지역내에서 설명이 나오질 않는다

뭐여 ㅅㅂ

여긴 사후세계의 어떤곳이고 우리의 방침은 이러하며 이 얼마나 영광스러운가!

하고 떠드는데 전혀 공감이 가질 않는다

그야 어둠땅서 처음 나온 근본없는 설정이니까..!

이건 정말 워크래프트에서 다뤄야 할 가치가 하등 없는 내용이다...

그마저도 워크래프트 네임밸류가 있으니까 좋다 나쁘다 평가라도 되는거지

이런 내용으로 신작 게임을 냈으면 진작에 쳐망했을것이다...

아무도 관심이 안갈 장황한 얘기만 잔뜩 떠들고 있는데 이딴걸 누가 해 씻팔

회사에 월급을 훔쳐가는 대도들이 이리도 많았구나 싶어지는 비참하기 짝이 없을 광경이다

이딴거에 시달렸으니 사람들이 용군단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복귀를 안하지 싶어지는게 초반부터 느껴짐

초반에 어둠땅 갓장팩이라라 영업하던 놈들 아구창을 날리고 싶어진다

부모의 원수한테도 이딴건 영업 안하겠다 ㄱㅈㅅ들아...

하지만 그중에서도 제일 비참한것은

성약단을 해금하기 위해 말드락서스를 밀러 가야 하는 나 자신이다

벤티르 양손검 하나 먹겠다고 무슨 고행을 하고 있는거지

그냥 구렁이나 돌러 가고 싶어지는데...!

아 ㅅㅂ 열쇠 없지 참

광휘의 메아리는 보상 버그 있어서 그걸로 열쇠 파편 벌긴 쌩노가다고

이런 씻팔 ㅈ같은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