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빌-배긴스 호빗들인 자기들도 부자였음에도
빌보의 재산을 꾸준히 노려왔으며
배긴스 가문의 집, 백엔드를 탐냈다.
그런데 빌보는 늙지도 않았으며 졸지에는
프로도를 양자와 상속자로 삼으면서
색빌-배긴스의 꿈은 끝나고 말았다.
빌보가 사라진 다음날,
여러 호빗들과 함께 찾아갔으며
프로도에게 니가 유산을 상속받은 경위가 의심스럽다며 지껄였다.
색빌-배긴스는 유서를 봐야겠다고 했으나
유서는 완벽하게 의심할 여지도 없이 작성되어있었고
10명의 호빗 증인의 도장까지 찍혀있었다.
오소 색빌-배긴스는 빌보를 욕하며 프로도 얼굴 앞에서 손가락을 튕기고 떠났다.
하지만 로벨리아 색빌-배긴스는 좀더 남아있다가
집안에 쓸만한 물건 여러개를 우산속에 숨겨놓고
프로도에게 욕 한방 거하게 날려줄걸 궁리했지만
고작 이렇게 외쳤을 뿐이었다.
" 후회할거나 애송이녀석! 너도 가버리지 그랬어!
너는 배긴스가 아니야! 너.,. 너는... 브랜디벅이라고! "
( 프로도 외가쪽이 브랜디벅 가문이다 )
프로도 : 메리! 저말 들었어? 저것도 욕인가봐
메리아독 브랜디벅 : 칭찬이겠죠. 의도한 바는 아니겠지만
메리입장에선 프로도 귓빵맹이 갈기고 싶었을듯...
색빌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