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폭도들은 예상 못했을 최고의 패착

취업박람회 폭동은 단순히 자기들 앞길만 막은게 아니라 저기 참여했던 대기업들을 열받게 만듬.

경제지는 애초에 대기업 하수인이나 다름없고 다른 언론들도 결국 광고주 눈치 보는 상황에서

사태 초기에는 일방적으로 폭도들 옹호하던 언론들이 하나둘씩 중립적인 기사를 내고 있음.

찾아보면 얘네가 이런 기사를? 싶은 것들이 계속 나오더라고 ㅋ

친메갈하면 생각나는 언론사들은 아예 이 이슈를 다루지 않고 침묵하는 방향으로 틀었고.

엄밀히 말하면 학교 측의 입장과 폭도들의 입장을 1:1로 다룬 기계적 중립에 가까운 기사들이 나오는데

이것도 언론의 사실보도 측면에서 놓고 보면 적절한 방식은 맞으니 뭐 ㅋ

메갈의 근원이 극한의 이기주의고 자신에게 조금만 불리하면 손절하고 분열되는게 일상이긴 한데

평소엔 그렇게 든든하게 지켜줄 것처럼 옹호하던 언론도 돈주 앞에선 얄짤 없구만 ㅋㅋㅋㅋ

아무튼 폭도들은 상상도 못했겠지만 대기업을 상대로 폭동을 벌인 덕분에

페미니 메갈이니 하는 사람들의 수준을 모르던 제3자들한테도 쟤네들의 수준과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함.

솔직히 이번 사태가 우리 사회에 줄 수 있는 유일한 이익은 반면교사로나마

국내 페미니즘의 주류인 래디컬(메갈)의 저열한 수준을 널리 알려준거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