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를 우선시하는 문화
일반적 분위기가 한국은 아직 멀었네 어쩌네 하는데 운전 문화가 개도국 수준인거 본인도 공감하지만 그럼에도
갑자기 드는 궁금증
대한민국 보행자들은 모두 자가용이 없는건 아닐건데 왜 본인이 운전할때는 보행자를 보호 안해줄까요
반대로 대한민국 운전자들도 가끔은 보행을 할 때가 있을텐데 본인이 위협을 당하면 1818 하면서 본인은 운전할때
왜 본인이 당했던걸 잊어버리고 보행자 무시하는 운전을 할까요
본인이 운전자인 상황과 보행자인 상황의 반응이 반대인데 한국 운전 문화를 욕하기엔 누워서 침 뱉기 같은 너낌
문화차이인지 모르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룰을 정하고 그 룰을 지키는게 훨씬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빨간불일떈 차가 가고, 파란불일땐 사람이 건너고.
빨간불인데 사람있다고 멋대로 가다말고 서고 하면 오히려 사고유발 한다고 생각함.
모두가 정한 룰을 잘 지키면 아무 문제 없음
이걸 안지키니까 보행자우선 어쩌고 소리가 나오는거지
그건 근본적으로 유럽의 도로가
기껏해야 사람하고 마차다니던 시절
길에 아스팔트만 깐 구조라 그런거고
우리는 유럽에 비하면 한국전 이후
미국식 계획도시나 마찬가지라 그런거
20년전 독일에서 사거리에서 길건너려고 제스처를 취하거나, 대기하거나, 운전자랑 눈마주쳐도바로 기다려 주는 것에 완젼히 의식 자체가 틀리다는 것을 알았어요.
걔들은 겉으로는 도덕은 엄중히 지키면서 뒤로는 인종차별하는 양면성을 사람들이 잘 모르더란 ㄷㄷㄷ
이 이야기를 왜 하느냐면요
진실로 사람이 우선이었으면 인종차별도 하면 안되거든요
남이 눈치주고 서로 감시하니까 도덕을 지키는 성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것도 잘못된거죠 저럴꺼면 신호등이 뭐가 필요해요
정해진 신호에 맞게 서로 지키면 되는데 안지키니 문제죠
저긴 도로가 좁고 좋지 읺아 차가 빨리 길 수가 없어요
차만 타면 방탄 로봇안에 들어가있는것처럼 사람들이 쉽게 흥분하고그러는이유가
너무 남한테 보여주기식 삶을 살면서 착하게 살아야된다는 관박강념이 쌓인 스트레스를 운전으로 배출할라고 하는 이유가 크다고 봅니다.
범칙금이 높은건 아닌가요?
이탈리아는 안그런데 울나라랑 비슷
회사앞이 점멸신호 횡단보도인데
사람을 보고 서는 차는 정말 손에 꼽힘.
대부분 사람이 보여도 그냥 감. 심지어
속도도 안 줄이고 비키라고 빵빵거림.
절레절레
결국 사람이 문제인거에요.
본문에 언급하신대로 수많은 운전자가 차 없으면 보행자인데,
어떤 사람은 보행자 입장일때 운전자 배려하고, 운전자일때 보행자 배려합니다.
근데 어떤 사람은 운전할때 보행자 비켜, 자전거탈때 보행자 비켜, 보행자일때 이 개놈의 차들이 사람을 몰라보네 ... 이렇죠
단언컨데,
운전자일때 운전자 위주였던 사람이 보행자일때 운전자 생각해주는 사람 단 한명도 보질 못했습니다. 그 사람 인격이 그만큼인거에요. 그런 인간이 바닥에 침 뱉고, 도로에 꽁초 버리며, 왕복 2차로 한쪽에 비상등 켜고 주차해 놓는겁니다.
제가 볼땐 100년 지나도 안 바뀝니다
...빨간불에 건너는 보행자 자체를 보호하지 않는 것이 옳은 것..부러워할 것이 아님.
오히려..빨간불에 건너가는 보행자 마인드가 문제임...
뉴욕은 선진국이 아닌가보네요. 진짜 다이나믹하더만요
신호가 없는것도 아니고 보행자 우선이라고 무단횡단 하는게 맞음?
벨기에가 선진국????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