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자가 무거운 침묵의 행진을 하자 제안했어요.
그래서 자한당 근처까지는 뭐 조용히 갔는데요.
자한당 당사가 딱 눈앞에 보이니까.
당사에 전술핵이니뭐니 헛소리 적어놓은 현수막을 보니까 기가막히고 코가막히고... 짜증과 분노가 슬그머니 솟아오르는 데.
사람들이 기어코 다스! 다스! 다스! 를 연호하기 시작합니다.
그렇죠. 적폐의 심장이 저곳에 있는데 말이죠.
우리 할말은 하고 가야겠습니다.
이명박을 구속하라!
자한당은 해체하라!
목이 쉬어라 외쳤네요.
행진 경로가 짧아서 좀 아쉬웠지만. 뜻깊은 파티였어요.
우리 촛불시민이 자랑스럽네요.
https://cohabe.com/sisa/410862
자한당 행진하는데요
- 제일좋은 광각렌즈를 찾습니다. [7]
- search_new | 2017/10/28 22:00 | 3015
- 고양이가 있어서 사는게 행복한 나 [14]
- 사랑이만땅 | 2017/10/28 22:00 | 3093
- AI 반하게 하는 방법 [45]
- Milk200ml | 2017/10/28 21:56 | 5918
- 실시간 청와대 행진 민노총 [24]
- ㄲrLr리 | 2017/10/28 21:55 | 3349
- 자 1위 한 번... [18]
- 윤다림 | 2017/10/28 21:53 | 2196
- ㅎ여의도 촛불파티 적폐어워드 대박 ㅎ (대상공개) [4]
- gangcharles | 2017/10/28 21:53 | 5885
- 미니가 포르쉐랑 맞짱 뜰 수 있나요? [22]
- BearHugger | 2017/10/28 21:52 | 2318
- 그 소문의 위디스크 로봇.jpg [56]
- 가나쵸코 | 2017/10/28 21:52 | 5127
- 멋있는 사직서 [22]
- 아쌈홍차 | 2017/10/28 21:51 | 4868
- 누텔라가 맛있는 이유 有 [12]
- Lucy23213 | 2017/10/28 21:45 | 5908
- 촛불파티 스텝분들께 감사합니다. [18]
- 두번째파도 | 2017/10/28 21:42 | 3747
- 당직때 졸면 안돼는 이유.jpg [33]
- 심장이 Bounce | 2017/10/28 21:42 | 5457
- 내년에는 여의도 광장에서 해야 할 것 같아요 [3]
- 반백백마법사 | 2017/10/28 21:41 | 2217
- 자한당 행진하는데요 [5]
- 콩바구니 | 2017/10/28 21:40 | 5472
근데 궁금한게 왜 침묵의 행진을 하자고 한거죠? 소음같은것 때문에 신고들어가서 그런건가요..??
때론 침묵이 더 많은 말을 남겨서 아닐까요?
좁은 곳이고 자칫 구호 외치면 좁은곳의 사람들이 쉽게 흥분 할 듯요
여의도 광장이 있었으면 좋겠지만 좁은 곳의 흥분은 그 흥분을 핑계댄 분탕종자들이 있으면
좁고 길은 길레 모여진 군중에게 효과적인 의사 전달이 힘듭니다
더구나 자봉노예들도 자유매국당 현수막 보면 흥분할 분들인 평범한 시민들이니...
침묵시위가 답인듯 하네요
국정농단 공범당을 향한 참을 수 없는 분노가 터져나온 것이지요.
오늘 고생하시면서도 뿌듯하시기도 하고 그런 밤이겟네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