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자가 무거운 침묵의 행진을 하자 제안했어요.
그래서 자한당 근처까지는 뭐 조용히 갔는데요.
자한당 당사가 딱 눈앞에 보이니까.
당사에 전술핵이니뭐니 헛소리 적어놓은 현수막을 보니까 기가막히고 코가막히고... 짜증과 분노가 슬그머니 솟아오르는 데.
사람들이 기어코 다스! 다스! 다스! 를 연호하기 시작합니다.
그렇죠. 적폐의 심장이 저곳에 있는데 말이죠.
우리 할말은 하고 가야겠습니다.
이명박을 구속하라!
자한당은 해체하라!
목이 쉬어라 외쳤네요.
행진 경로가 짧아서 좀 아쉬웠지만. 뜻깊은 파티였어요.
우리 촛불시민이 자랑스럽네요.
https://cohabe.com/sisa/410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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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궁금한게 왜 침묵의 행진을 하자고 한거죠? 소음같은것 때문에 신고들어가서 그런건가요..??
때론 침묵이 더 많은 말을 남겨서 아닐까요?
좁은 곳이고 자칫 구호 외치면 좁은곳의 사람들이 쉽게 흥분 할 듯요
여의도 광장이 있었으면 좋겠지만 좁은 곳의 흥분은 그 흥분을 핑계댄 분탕종자들이 있으면
좁고 길은 길레 모여진 군중에게 효과적인 의사 전달이 힘듭니다
더구나 자봉노예들도 자유매국당 현수막 보면 흥분할 분들인 평범한 시민들이니...
침묵시위가 답인듯 하네요
국정농단 공범당을 향한 참을 수 없는 분노가 터져나온 것이지요.
오늘 고생하시면서도 뿌듯하시기도 하고 그런 밤이겟네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