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색의 마법사로 돌아온 간달프는
아라곤과 레골라스, 김리에게
갈라드리엘이 전한 말을 전달해주었다.
" 두네다인은 어딨는가. 엘레사르, 엘레사르?
왜 그대의 종족들이 멀리 방랑하는가?
잃어버린 자들이 나설 때가 왔도다. "
" 회색의 부대가 북쪽에서 말을 타고 오리라.
하지만 그대에게 주어진 길은 어둡구나.
사자들이 바다로 향하는 길을 주시하고 있으니 "
실제로 나중에 순찰자 부대가 아라곤에 합류했으며
그들은 "사자의 길"을 통과하게 된다.
" 푸른잎 레골라스여, 그대는 오랫동안
나무 밑에서 행복하게 살아왔도다.
바다를 조심하라! "
" 해안에서 갈매기 소리를 듣는다면
그대 마음은 더이상 숲에 머물지 못하리라 "
간달프가 입을 다물고 있자,
김리는 그분이 자기를 위해서는 아무 말도 안하셨나며
침울해졌다.
하지만 간달프가 말을 멈췄던 것은 생각중이어서였다.
그는 계속 말을 이었다.
" 글로인의 아들 김리에게 여주인의 안부를 전해주세요 "
" 머리카락을 가진 이여, 그대가 어딜 가든
내 마음은 그대와 함께하니라.
하지만 도끼질을 할 나무를 조심할지니라! "
김리는 그 말을 듣고 기뻐서
깡총깡총 뛰면서 난쟁이어로 노래를 불렀고
간달프 머리는 너무 신성하니 도끼로 벨 다른 머리를 찾으러 가자고 제촉했다.
성공한 덕후 김리
핰핰 갈라드리엘님꼐서 주신 머리카락!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힘법대전사의 대결이 나올뻔한건가
힘법대전사의 대결이 나올뻔한건가
성공한 덕후 김리
핰핰 갈라드리엘님꼐서 주신 머리카락!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맨날 자기 전에 갈라드리엘 머리카락 한번씩 쪽쪽 빨고서 잘거야
저게 미래예지여? 둘은알겟는데 김리 나무 얘긴뭐야???
저 셋이 간달프 만나기 전날에 팡고른 숲에서 야영했는데
아라곤이 절대 나무 베지말라고 경고한적이 있음
아 엔트얘기구나
근데 저게 다 무슨뜻임?
1은 사자의길에서 사자의군대만날거란거 얘기한거고 2는 마지막에 바다로 떠나는 엘프얘기같아
아라곤 - 북쪽의 순찰자들이 나중에 아라곤에게 합류하여 참전하고
아라곤은 그 뒤에 유령 군대를 소환해서 해적들을 무찌름
레골라스 - 그 과정에서 해변을 거치고 갈매기 소리를 들은후
요정의 종특, 바다 그리워하기가 발동함
실제로 나중에 아라곤이 죽은 뒤 바다 건너 발리노르로 떠남
김리 - 팡고른 숲에서 나무 베면 뒤진다고
무슨 성경 보는 느낌이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