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있어서 어제 만났을때 진지하게 만나자 고백했고
정중히 거절 당했네요
헤어지고 톡으로 간단히 부담같지마라 내가 좋아해서
고백한거니 미안해할 필요없다하니 아래처럼 톡으로 보내줬네요
고맙고 미안하고 마음이 묵직하네. .
오빠 진심을 너무 잘알기에 모질게 말했던거 이해해줘
진지하게 연애를 하기엔 내가 많이 부족하고
오빠 생활에 내가 혼란스럽게 했던걸 정말미안하게 생각하고있어
오빠가 곁에 있으면 내가 많이 기댈것같고 다짐도 많이 흐려지겠지.
내가 이기적이야
그래도 오빠가 좋고 편했던거는 진심이었으니깐
괜히 오해는 말아줘
이전보다 자주 톡이나 만나지는 못할것 같지만
마음 추스리고 담에보자고 톡으로 남겼습니다
여기서 가망이 없나요?
아니면 3~4일후에 아무렇지 안은듯 연락해서 볼까요?
https://cohabe.com/sisa/410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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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싫다는걸 장황하게 말한겁니다
네 알고있으면서 부정하고싶은 마음이죠
사람 많아요 다른분 찾아보세요 굳이...
그게 현명한데 제맘이 그렇지 않네요
여자인 제가 보기에.. 가망은 일단 없어보이는 것 같은데 친한 동생으로라도 남겨두고 싶다면 아무렇지 않게 연락하는 건 괜찮은 것 같아요! 다만 이전과 같은 마음을 두 번 먹지는 마시길..
여자분보시기에 그렇다면 이게 정답으로 생각할게요
남녀사이의 감정은 그들만 알수있고 글로는 알수가없죠..
여자분이 마음이 있으면 반드시 연락옵니다.
ㅎㅎ 아무렇지 않은듯 연락하는게 더 웃기네요
네 알겠습니다 사실 다른방법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근데 왜 만나준거래요 지금까지는. 그냥 단순한 아는 오빠엿는데 갑자기 고백하니깐. 남자로서는 싫다는건가요
한 보름정도는 연락하지마세요. 그러고 아무렇지않게 아는 오빠로 지내세요 당분간은. 그러다 보면. 내가 이 여자를 조아하는건지ㅜ아닌건지 마음 정리를 할수잇으니간요.
네 일단은 기다려보고생각할게요
"나한테 돈이나 쓰세요"의 완곡한 표현?
네 그럴수도 ㄷㄷ
"나 나쁜년 되기 싫어 오빤 좋은 남자지만 난 아냐" 이뜻 같습니다
글쵸 결론은 싫다는거 ㅠ
첫 빵에 넘기려 하지 마시고...
열번도 찍어보셔야 합니다.
별 것 아닌 처자라면 몰라도...
그럼 제가 어떻게해야할까요?
노하주좀 알려주세요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고...
다른 것 생각하지 마시고...
무조건 들이댄다는 생각으로 임하세요...
음 알겠습니다 어차피 가망없으니 재시도해보겠습니다
연애라는게 다 그런거 아닐까요.
내가 진짜 이 남자가 좋으면 누가 부족하고 말고를 안따지고 만나는거고
좋은게 아니면 안되는 이유를 찾는거죠. 그럴듯하게 포장할 뿐
넵 알겠습니다
깔끔하게 끊어내는 모습보이면
여자가 오히려 아쉬워합니다.
지금부터 질척이고 그러면 있던 깔끔한 묵직함도 사라집니다.
ㅋㅋㅋ 연애 고수의 조언이었습니다.
지금 제 여친도 제가 한번 고백했다가 까였는데,
알겠다고 하고 깔끔하게 끊어내고 이후로 연락 안했는데
3일뒤에 연락왔었습니다.
생각난다고.ㅋㅋ
네 제가 택할수있는 최선이겠네요
이분 내용이 정답임 굿굿
눈물 머금고 일주일 딱 잠수 타보세요 그여성분이 생각이 많아지고 보고싶다는 마음이 들면 먼저 할겁니다 그게 아니면 반대로 깔끔하게 정리 하세요 ..토닥토닥 ..
네 알겠습니다 잠수타야겠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
자기 상황을 미화한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그냥 잊으심이
네 알면서도 맘이 부정하네요
1보후퇴하면서 2차공격시기조율이여
보통은... 그냥 연락을 영원히 안하게 되는게 수순입니다.
본디 연애는 밀당입니다
여기서 더 목매면 더 달아납니다
쿨하게 연락을 끊고
시간 지나서 다시 연락하세요
여자분도 그간에 생각을 해볼것이고
후회가되면, 다시 만나겠죠
한분한테 목매면, 님께서 불리해집니다 ^^;
다른분도 만나고 하세요
잊으세요 떠난여자 잡는거
아닙니다 님이 진짜 싫으면
연락 없을거고 반대라면 아쉬워
먼저 연락올겁니다
절대 전화하지 마세요
10번 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옛 선배님은 말씀이 생각나내요 우선은 한 2주 잠수타세요
from SLRoid
우선 상대방이 내마음을 알았으니 그 다음 도끼질은 급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from SLRoid
이거요...
여자가 님께 맘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쿨하게 연락 끊으세요.
알아서 연락옵니다.
뭐 구구절절 길게 주절거려놨지만
결국 사귀기엔 이성적으로 매력이나 호감이 부족하단걸 돌려말한거예요
부담같...같...같.
중요한 얘기가 써 있네...
편했다....
뭐 안 좋게 말하자면 그냥 편하게 잘 썼다라는 의미인데...
사귀기는 싫고 그렇다고 나쁜년으로 남고싶지는 않고...
세상에 좋은 여잔 많습니다. 버리세요
힘내세요 ㅠ
무엇보다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님도 귀한 집 자식이고 님도 소중한 사람이라는 점. 자존감을 잃지마세요. 자존감을 지켜낼 자신이 있다면 연락하든말든 상관 없고 자신없음 그냥 연락하지 마세요. 그러니까 질척거리지 않을 자신없음 다시 연락하지 마세요.
요약하면 연애 상대로는 아니고 싫다는걸 돌려 말한겁니다
또다른 멋진 인연이 기다리고있으니 힘내세요^^
넌 그저 어장속 물고기에 불과해
라는 마음일테죠 여자는 ㅋㅋ
못참고 연락하면 그냥 그렇게 지냐게 되는겁니다.
아쉽고 보고싶고 아까운 남자가 되세요.
이쁜 여자들에게 친절한 남자는 널렸습니다.
어떤 이유로 지금 친하긴 하지만 깊은 관심은 없다는 간곡한 표현이네요. 그리고 사귀고 싶은 생각은 한치라도 없다는 메세지입니다.. 이런 경우 그냥 지나치세요. 괜시리 입아프고 맘 아픕니다. 멋진놈이 될거냐, 질뻑거리는 놈이 될거냐는 본인 판단
다른분 만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