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인의 멍청함은 부덕이나 세자가 총명하니 다행이오"

넣고싶어지긴 하겠지만 못넣음
역모쯤 해야 죽이지 그냥 뒤주에 넣으면 세손 정통성도 박살나거든
영조는 경종 독살설때문에 평생 의심받았는데 지 자식까지 죽이면 지가 먼저 쫓겨날 판이라

문제는 따지고 보면 뒤주 넣을 명분이 없음 ㅋㅋㅋㅋㅋㅋㅋ

안 나갈 이유가 없는 공붕이는 뒤주 속에서 한 이틀 있다가 몰래 잘 도망갔답니다

머야 그냥 뒤주에 넣은줄 알았는데 명분있어서 넣은거였어?

ㄴㄴ 미친짓 하기 전이라 넣을 명분 없어서 절대 못넣음
영조가 고성능 싸이코 소리 듣던게 명분은 기가막히게 챙겨서였음

못넣음. 저거 글에서도 말하잖아 '폐세자 시키면 지만 등신' 저런걸로는 택도 없음.

ㅇㅇ 살인 등 사도세자도 미친짓 많이 했는데 그걸 사형으로 가면 세손(정조) 정통성 크리티컬 터져서 우회하려고 가둔거
그냥 쇠약사 처리하려고

죽이지는 못하겠지만, 반대로 말하면 반역죄에 걸리지는 않으니 양녕대군마냥 폐세자 시키고 그대로 원래 역사처럼 세손을 효장세자의 아들로 삼았을수 있겠지.

밑댓글처럼 정신병때문에 사람 해치기 전이니까 뒤주에 가둘 명분이 없어서 살겠죠 저러면.

(중요)

원역사에선 학살 이후에 뒤주 넣었는데 신하들이 에헤이...농담이시죠? 스탠스고 궁녀들이 먹을거 넣어주고 그랬음 ㅋㅋㅋ

사도세자 뒤주행은 웃기게도 조선 세자가 얼마나 잘 보호받는 존재였는지를 알려주는 사례라서 ㅋㅋㅋㅋㅋ

저기서 '살인' 만 안 했으면 영조가 뒤주 넣을 명분이 없단게 영조를 미치게 할 거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