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2년정도 웹쪽(디자인->개발자->개발&기획) 이렇게 쭉 해오고 있다가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자를 내고 웹개발 프리랜서를 하고 있었습니다.
부모님이 정육점을 오래하셔서 나중에 나이좀 더 먹으면 정육일을 배워볼가 생각을 예전부터 가지고 있긴했었는데요
제가 회사를 그만두고 웹개발관련 사업자 내고 시작한지 1달정도 되었을때
삼촌이 자기가게에서 정육일을 배워보라고 하셔서
집사람도 좋을것같다고 해서 사업자를 우선 접고 삼촌네 가가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요
이게 잘선택한 일인지 모르겠네요
이제 막 19개월 된 아이가 있는데 자면 나가서 자면 제가 들어오게 되닌까 얼굴볼시간도 1주일에 하루정도네요
큰 회사는 아니지만 부장까지 지낼정도로 제일에 대해 열심히 일해왔었는데요
제가 내년에 나이가 40이 되는 이 시점에 정육일을 배우는거 잘선택한거일까요?
나이가 50~60될때까지 개발일을 잘할수 있을지도 싶고
정육일 배우다가 제가게를 해볼까싶은데 기술이 없으니 지금부터라도 배우는거가 잘선택한 일인지도 싶구요
안하던일을 하니 일도 많이 서툴고 힘이 들긴하네요
https://cohabe.com/sisa/410173
웹개잘자하다가 정육일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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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와 정육일 중에 더 오래 할 수 있는 일을 택하는 거죠. 뭐.. 와이프 분이 버시고 댁에서 전업주부하는 환경이 아니라면요
선택 잘 하셨어요
힘쓰는 일 하시네요
손목 조심하시면서 일 하세요
평생 써야 하는게 손목인데
힘쓰는 일 무리하게 하다보면 손목 망가지는거 순식간 이네요
괜한 인테리어 직접한다고 깝죽대다가 양쪽 손목 바보되었네요 ㅠㅠ
정육점 좋은 선택이린거 갘아요
형님이 마트일을 하십니다.동네 대형 마트요.
10년 뒤면 가게를 하나 더 내실겁니다.
식객 - 정육기술자편 읽어보세요
40대로서 좋은 선택에 한표 드려요.
저는 장사12년하다 접었는데
장사하는동안은 자기시간 가지기 어렵습니다
새벽밤에 눈떠서 밤늦게 마치고 자고 무한반복에
고객의 갑질 스트레스는 말로는 못하죠
암튼 장사하시는 동안은 마니벌어 빨리 정리하시고
자기시간 가지시면 됩니다
기술만큼 좋은게 없죠..
발골 이요 ...
페이 정보는요..
부모님이 정육점 한거를 감사이생각해야할듯
돈되니깐 하는거 아닌가요 ㄷㄷㄷ
갈아타실수 있는기회가 된다면 빠르거 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저희도 20년간해오던 일에 자부심있지만 뭐든지 롱런하는건없는듯합니다
부모님이나 삼촌이 많이 버시나요?
정육은 대형마트땜에 잘 안될거 같은데.. 그래도 잘 되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