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 돌아 일상용렌즈는 2450G로 정착했네요.

얼마전에 좋은 판매자님을 만나서 좋은 가격으로 좋은 가격으로 중고거래했는데요.
정말 가볍고 작아서 너무 편하네요.
일상용으로 단렌드 55.8, 24g 이렇게 쓰다가
55.8이랑 24g는 처분하고 2450g 하나로 종결입니다.
아웃포커싱은 아쉽지만, 일상적으로 쓰는게, 놀러가서 쓰는거라, 렌즈갈아 끼울 때 먼지 들어가는 것도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라서,
줌렌즈 가벼운것 찾던중에 2450g를 엄청 고민하다가 구입했는데, 정말 편리 그 자체!
좀 아쉬운건 화질이고 뭐고 다 떠나서, 광각으로 갔을 때, 뽈록 거리는 렌즈 왜곡이 심하네요. 그냥 받아들여야져 ^^
2470gm도 쓰고 있기때문에 비교해보면 차이가 많이 나긴해요.
그래도 사진을 편하게 자주 찍게 되고, 아주 좋네요. 전에는 2470gm 들고 나녔는데 부피도 크고 무거워서, 가지고 다녀도 폰카를 더 많이 썼거든요.
대체할 렌즈들이 많다고도 하고 가성비도 별로라는 말도 있지만, 저는 아주 만족 스럽습니다.
혹시 구매하려는 분들의 판단에 도움이 될까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