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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학원 안보내고 제가 직접 가르쳐보려고요.
지금 풀어보니 3등급 나오네요 -_-
저는 아주 기괴한 닝겐이었어서,
국영수는 개차반인데 수능과탐만 만점받은 전대미문의 괴생명체 였습니다.
과학에만 한정하자면
과학학원만 안보내고 해볼만한가 자만심이 피어오릅니다.
학습지 한바퀴 돌고오면 기억날법도 한데...
안그래도 아파트 상가에 영어수학논술학원만 있고 과학학원이 없어서...
가능하다 1
하지마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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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정보가 더 필요하지만...
한 번 시도해 보세요!!
가즈아....?
2번
ㅡㅡ;
역시
2222222
괜히 아이와 사이 멀어짐 ㄷㄷㄷㄷㄷㄷㄷ
이걸 생각을ㄷㄷㄷ
1. 내가 잘하는거랑 가르치는건 다른데
2. 심지어 과탐만 만점받은 기괴하신 분이라 하시니
극도의 T일거 같아서 더더욱 말리고 싶…아..아닙니다..
아...
확 와닿네요ㄷㄷㄷ
아이: 문과갈건데요?
???
22222222222222222
22
이종범도 이정후 야구 가르쳐주지 않았디네요 ㄷㄷ
선배님ㄷㄷㄷㄷ
과학을 잘 하는 가를 떠나서 누군가를 잘 가르치는가도 생각을 해보세요....
ㅠㅠ
2222 교육전문가도 자식은 못 가르친다는게 정설..
오은영박사님도 스스로를 그렇게 평가하시더라니...
공부 잘하는거랑 잘 가르치는 건 별개라서요 양쪽 다 스트레스 받을듯
1. 애는 모르겠고 일단 내가 재미있잖아요.
저도 나는 화안내고 가르칠수 있어!! 생각했던 적이 있었음요.
공부 잘 한다고 잘 가르치는건 아니더란....
상대방을 이해시키며 가르치는것도 능력이더군요
저도 같은 생각으로..
문제를 풀어보니..
'어? 이거 나도 공부 좀 하고 가르쳐야겠네'
하고
인강 들어보고 했는데.
결론.
'인강 뭘 들어도 다 졸라 잘 가르친다. 내가 몇년을 이짓을 해도
아무 강사가 나보다 훨씬 낫겠다'
나보다 훨씬 나은 강사의 강의를 듣게 유도하는 역할을 하는게 맞지
세상에서 가장 별로인 강의를 강제로 듣게 하는건.. 말도 안되는 일.
.. 이란걸 금방 알게 되었죠.
저는 수학은..
학교에서 경시대회 보내면..
가끔 가기도 하는 '수학잘하는 몇명 중 하나' 였었기도 했지만
(고등학교때)
지금 보면 . '잘 모르겠네' 이기도 하고
정말 아무 강사 인기 최하위 강사 들어봐도
내가 몇년 일안하고 공부한다해도
그들이 훨씬 낫다는걸 깨닫는데 걸리는 시간이
몇시간 걸리지 않았습니다;
한분야에서 먹고 살려고 그것만 최소 십년 밥만먹고 그것만 한 사람들을
내가 '과학학원만 안보내고 해볼만한가 자만심'은
내가 안되길 바라는 누구가.. 에게는 해볼만하지만
내 자식에게 그런건..
아니라고 봅니다;
전 우리 두 딸 영어학원 아예 안 보내고 제가 가르치고 있습니다. ㅎㅎ 고3, 고1 ㅎㅎ
저희가 그런식으로 하고있어요.
부모각자가 잘하는 분야가 좀 달라서요.
저는 수학 담당, 와이프는 국어,영어 담당...
아이스스로 공부하게하고 모르는부분이나 틀린부분을
같이 고민해서 풀어가도록 하고 있습니다.
성적은요? 중등2학년인데 올A 입니다.
학원 1군데도 안다닙니다.
제가 가르치는거 현직인데
할거면 아이랑 친구들 모아서 그룹과외식으로 하지 않으실거면
절대 반대 하겠습니다.
내새끼가 잘해도 남들보다 월등하게 못해서 속상
내새끼가 못하면 남들보다 못해서 속상
그냥 속상입니다.
화안내고 상냥하게 끝까지 유지하면서 가르칠 자신 있으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