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가 올바르게 기능하려면 사회가 규정한 참정권을 얻은 시민의식이 있는 시민들이
더 알맞거나 더 나은 공약을 가진 후보들에게 투표를 하고
정치인은 공약을 이행하고 국가를 운영해야함
그런데 정치인들이 '세상에 선동하기 쉬운 병*신 시민의 수는 병+신이 아닌 시민만큼 엄청 많은데 걔네들만 잘 구슬려서 표를 얻어도 선거 이기는거 아님?'
이라는 날먹영역에 도달해버림
공약? 그딴건 당연히 선거운동용이지 지킬 생각 따위는 없고
누가 그랬는데 민주주의는 그래도 독재보다는 나은 저점을 보장하는 체제라고
근데 요즘 보면 정치인들이 직접 저점을 갱신하면서 "아ㅋㅋ 난 이래도 찍어줄 사람 많은데?" 하고
권력을 케이크처럼 호로록 획득하는 자기들만의 새로운 편법을 찾아낸 느낌
이렇게 우하향으로 쭉 가다보면 언젠가 민주주의의 저점이 독재의 저점과 비슷해지는 날이 올까 무섭다
민주주의도 자본주의도 밑바닥 찍은지 오래인데
권력으로 억지로 붙잡는 느낌이지
그건 옛날부터 예상하던 것이긴 했음. 미국 선거인단 제도도 그렇게 해서 탄생했다 그러고.
공산주의는 소련의 붕괴로 마침표를 찍었고 민주주의는 이번에 찍는거임
이럴때 제3의 선택지가 있어서 ㅈ돼봐라 하고 제3의 선택지를 서택해야 하는데 거대양당 빼면 선택지가 사실상 없는 느낌임
자본주의가 고장났는데 민주주의가 제대로 돌아갈리가
ㅡㅡ빔
2024/11/06 15:16
민주주의도 자본주의도 밑바닥 찍은지 오래인데
권력으로 억지로 붙잡는 느낌이지
루리웹-4787930260
2024/11/06 15:16
그건 옛날부터 예상하던 것이긴 했음. 미국 선거인단 제도도 그렇게 해서 탄생했다 그러고.
제임스 모리어티
2024/11/06 15:16
공산주의는 소련의 붕괴로 마침표를 찍었고 민주주의는 이번에 찍는거임
프로정상인
2024/11/06 15:17
그게 바로 중우정치
루리웹-3527978620
2024/11/06 15:17
이럴때 제3의 선택지가 있어서 ㅈ돼봐라 하고 제3의 선택지를 서택해야 하는데 거대양당 빼면 선택지가 사실상 없는 느낌임
❤️꿀꿀❤️
2024/11/06 15:17
자본주의가 고장났는데 민주주의가 제대로 돌아갈리가
서르
2024/11/06 15:17
어차피 4년~5년 후에 바뀜
독재와 달리 저점은 한없이 높음.
팔봉산숏다리
2024/11/06 15:18
지구 주딱 선거에서 정책 이야기가 하나도 안들리고
누가 나쁜 말 했는지 누가 치매인지만 이야기함
이게 무슨 정치야 시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