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의
두 명의 메인 빌런 중 한 명인 토마스 페리.
아들을 강압적으로 교육시키며 결국 아들을 자/살로 몰아넣는 애비인
토마스 페리 역할을 맡은 배우 커트우드 스미스는 죽은 시인의 사회 시사회장에서
자기가 연기한 캐릭터와 무척 흡사한 아버지가 군림하는 가족을 보았다.
이 현실 가족의 아버지는 진짜 영화 속 빌런 토마스 페리가 아들 대하듯
강압적인 태도로 자기 아들을 대했다고 한다.
그리고 시사회가 끝난 후, 커트우드 스미스는
영화 속 빌런처럼 굴던 강압적인 아버지가 울면서 극장을 나서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후 그 가족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그 이름 모를 아버지가 영화를 보고 무언가를 깨닫고
좀 더 아들을 이해하고 좋은 가족을 꾸리지 않았을까?
나는 이런 이야기를 참 좋아한다.
천외천을 목격한 감동의 눈물만 아니길...
영화 '위플래시'를 보고 플래처 같은 사람이 참된 교육자라고 평하는 사람도 있었고, 한국영화 '사도'를 보고서 아버지 말씀 안듣고 엇나가니 저 꼴이 된다 라는 평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하지....
사도 보고 우리애도 가둬야겠구나 한 부모들이 있었찌
킴첨지
2024/11/04 13:45
천외천을 목격한 감동의 눈물만 아니길...
히드리라스크
2024/11/04 13:48
사도 영화 보고나서 자식한테
너도 부모님 말 안듣고 공부 안하면 뒤주들어간다는
교훈을 줄수 있는 영화라는 감상평 남긴 부모도 있었지
밑바닥슬라임
2024/11/04 13:51
흑흑 더 높은 경지에 눈을 떴다
노벨프로젝트
2024/11/04 13:46
'흑흑 시발 역시 참된 가장이야...나도 더 본받아야겠어...'
루리웹-0690079212
2024/11/04 13:49
??? : 애를 어떻게던 옳은 길로 이끌어야지 내가 나약해지면 안돼..
이세계 세가사원
2024/11/04 13:50
사도 보고 우리애도 가둬야겠구나 한 부모들이 있었찌
루리웹-4102060701
2024/11/04 13:49
영화 '위플래시'를 보고 플래처 같은 사람이 참된 교육자라고 평하는 사람도 있었고, 한국영화 '사도'를 보고서 아버지 말씀 안듣고 엇나가니 저 꼴이 된다 라는 평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하지....
루리웹-4638928819
2024/11/04 13:53
로빈 윌리엄스 다시 보고싶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