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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제왕)'칼에찔리면 비명소리가 안나온다'배우썰에 대한 한가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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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많이 알려진 사살이지만 칼에 찔려 비명을 질러달라는 감독의 요구에 사루만배우인 크리스토퍼옹은

 

'사람이 칼에 찔리면 비명이 나오지않는다'라고 자기 경험담(!)을 말했다고 했고 

결국 그의 의견대로 영화속 사루만은 '바람빠지는 소리를 내며' 최후를 맞이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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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킨또한 세계대전 참전자였는데 실제로 그의 글에서 '칼에 찔려서 비명을 지르는'묘사는 없다.

 

아마 톨킨옹도 본인 경험담(....)이 있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댓글
  • DDOG+ 2024/11/04 13:16

    "갑자기 뱀혓바닥이 일어서더니 숨겨 두었던 칼을 꺼내 개처럼 으르렁거리며 사루만의 등으로 뛰어올라 그의 머리를 뒤로 잡아당기며 목을 자르고는 고함을 지르며 길을 달려나갔다. 프로도가 정신을 차리고 뭐라 한 마디 하기도 전에 세 발의 호빗 화살이 시위를 울리며 날아가 뱀혓바닥의 몸을 꿰뚫었다."
    생각해보니 원작 사루만은 비명그런거 할 여유도 없이 목이 썰려버렸네.

  • 보팔토끼 2024/11/04 13:17

    영화판 최후는 그나마 품위(?)가 있는편이지
    소설판은 프로도가 뱀혓바닥 용서해주니까 거기에 꼬움을 느껴서 괜히 입털다가 ㅋㅋㅋ

  • DDOG+ 2024/11/04 13:18

    그래도 사루만이 연기로 화해 발리노르로 돌아가려 하다가 그마저도 거절당하는건 소설 쪽이 좀 더 임팩트 있긴 했던듯.
    걘적으론 샤이어 전투가 잘린건 이해는 가는데 그래도 참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 연방의하얀빅가슴 2024/11/04 13:20

    요들송 어디감


  • DDOG+
    2024/11/04 13:16

    "갑자기 뱀혓바닥이 일어서더니 숨겨 두었던 칼을 꺼내 개처럼 으르렁거리며 사루만의 등으로 뛰어올라 그의 머리를 뒤로 잡아당기며 목을 자르고는 고함을 지르며 길을 달려나갔다. 프로도가 정신을 차리고 뭐라 한 마디 하기도 전에 세 발의 호빗 화살이 시위를 울리며 날아가 뱀혓바닥의 몸을 꿰뚫었다."
    생각해보니 원작 사루만은 비명그런거 할 여유도 없이 목이 썰려버렸네.

    (uSLdth)


  • 보팔토끼
    2024/11/04 13:17

    영화판 최후는 그나마 품위(?)가 있는편이지
    소설판은 프로도가 뱀혓바닥 용서해주니까 거기에 꼬움을 느껴서 괜히 입털다가 ㅋㅋㅋ

    (uSLdth)


  • DDOG+
    2024/11/04 13:18

    그래도 사루만이 연기로 화해 발리노르로 돌아가려 하다가 그마저도 거절당하는건 소설 쪽이 좀 더 임팩트 있긴 했던듯.
    걘적으론 샤이어 전투가 잘린건 이해는 가는데 그래도 참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uSLdth)


  • 고래밥임시
    2024/11/04 13:22

    극장판에서 짤리고 확장판에서만 남아서 크리스토퍼 리 경이 참 못마땅해했다는 이야기가 ㅋㅋㅋㅋㅋ
    물론 그럴 만큼 진짜 무진장 전위적 예술같은 사망씬이긴 했어

    (uSLdth)


  • 연방의하얀빅가슴
    2024/11/04 13:20

    요들송 어디감

    (uSLdth)


  • 콜팝
    2024/11/04 13:20

    아닌데 칼에 찔려도 노래부르던데

    (uSLd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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