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동화 속 괴물들하고 싸우는 내용인 .
불행하게도 얼마 연재 못 하고 18화에서 출하당했다.
그래서 주인공이 대충 입사시험 치르고 나자마자 결말이 나 버렸는데...
거기서 밝혀진 설정은 이 세계 자체가 마법의 책에 의해 창조된 세상이었고,
계속해서 괴물들과 싸우며 책에 적어넣을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가지 않는다면,
이 세계를 지켜보는 고차원의 신적 존재들에 의해 세계가 멸망한다는 것.
그러니까 대놓고 만화 속 세상과 독자, 출판사의 관계를 비유하는 설정이다.
아마 처음부터 정해 놓았던 설정인 듯 한데,
출하당하는 시점에 맞춰 급하게 최종장이 진행되며 묘하게 현실과 섞이는 전개가 되어 버렸다(...)
비슷한 메타픽션 작품으론 이게 있다.
Do비do밥
2024/11/04 07:11
케빈 인 더 우즈… 당시엔 진짜 신선하게 미친 영화였는데…
리사드
2024/11/04 07:17
자꾸 왜 다음 이야기 만들어달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ㅋㅋㅋㅋ 그렇게 끝난건데
FEGO
2024/11/04 07:21
그러니까 니들이 이 애들을 죽인거야 라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