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몬헌 와일드 오리로 프레임 뻥튀기한다는거 유의할점

영상이든 게임이든 프레임 보간 기술 특성상 피해갈 수 없는게 노이즈와 아티팩트임

DLSS같은 경우는 엔비디아가 쌓아온 머신러닝 AI 기술을 바탕으로 아티팩트를 최소화해 여타 보간 기술보다 훨씬 나은 품질을 자랑하지만

네이티브 렌더링과 비교하면 캐릭터 주변에 일렁이는 노이즈나 디테일이 뭉개지는 걸 볼 수 있음.

반응속도가 중요하지 않고 색적이 크게 필요없는 등 디테일이 중요하지 않은 게임에서 이미지 퀄리티보다 부드러운 화면을 보고 싶을때 쓰는게 적절한 기술임

특히 베글에도 올라온 오리같은 경우는 DLSS나 FSR같은 선처리 방식도 아니고 후처리 보간인데다가 딥러닝을 통한 추론 보완도 없기 때문에

품질면에서 굉장히 조악한 수준의 결과물이 나옴

그리고 60fps 이하의 환경에서는 인풋렉이 엄청 심각할거임

 글쓴이는 몬헌은 선입력이나 모션때문에 체감이 안된다는데

평균 프레임은 대략 12~20사이이고 여기에 2배의 프레임보간을 먹인다는데

심플하게 20fps의 프레임 당 간격은 50ms고 여기에 프레임보간을 먹이면 프레임이 하나씩 밀리면서 간격이 100ms, 두배로 뻥튀기됨

이것도 이론상 최소치고 실질적으로 모니터나 컴퓨터의 응답속도를 고려하면 그것보단 더 나옴

거의 북미섭에서 게임하는 수준의 지연이 추가되는건데 체감이 절대 안될수가 없음

프레임 보간 기술은 기본적으로 50프레임 이상 나와줄 때 활성화를 해줘야 쓸만해짐. AMD에서 fsr 3.0 권장사양을 60fps 이상의 게임이라고 정해준게 괜한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