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에 친적 결혼식 때문에 서울에 올라왔는데 기차표를 이른 아침에 예매 했다보니
결혼식 시작까지 시간 여유가 많아서 서울 이곳저곳 둘러보는겸 루리커피도 방문해뵜습니다.
카페 장소 소개 영상 때 본적있는 풍경
카페 밖에서도 느껴지는 수녀님의 존재감
(드립 커피 존에서 사장도 잠깐 지나깄는데 실물은 처음 보는거라 뭔가 느낌이 묘했네요.)
용기가 필요한 테이크 아웃 룸
저 빨간 박스 안쪽에서 마이크를 통해 주문이랑 냐루비랑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저 날은 손님분들이 꽤 방문 해주셔서 제가 본것만 4~5명은 봤네요.
앞에 손님분들 클레임 건 중에 과일 에이드 류는 건더기가 있어서 큰빨대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먹기 편하게 카페라떼로 주문했습니다.
맛있어지는 주문은 저런 서브컬쳐 매장은 건담베이스 말고는 처음으로 방문 해본거라 정석적으로 했네요.
카페 룸 입구 바로 옆에 길티기어 굿즈 전시장
그 끝에 걸려있는 이상한 짤 근원 짐승 그림
드립커피 존 들어가기 전 입구 옆에 굿즈 전시장
아마 기부 굿즈가 모여있는거 일까요?
트릭컬 버터인형은 아미규 기자님께서 샀던걸 봤는데.
그 옆에 조았으 냐루비
밖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보이던 로제타 수녀님 그림
그 그림 왼쪽에 다른 피규어나 그림들
저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풍 저택 단체 일러 맘에 드네요.
매장에서 처음 본거 같은데.
카페 후기 때 많이 올라오던 고대마마와 각종 기부 물건들
카페 공간 구성
입구 오른쪽이 냐루비 테이크 아웃 룸
일렬로 모여있는 라이브루리 맴버 등신대들
공간이 부족해서 옆으로 빠진 냐루비 등신대
카페 천장에 걸린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풍 라이브루리
안쪽에 있는 작은 판매 굿즈 공간
굿즈는 이렇게 3개 샀네요.
열쇠고리를 종류 별로 다 사고 싶었는데
자차도 없고 결혼식이 끝나고 온게 아니다보니 손에 짐이 생기면 안돼서 최소한으로 고민하고 구입 했습니다.
근데 수달 열쇠고리 크기가 같은 종류 굿즈들 중에 좀 더 크네요?
카페에서 잠깐 쉬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카페 보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의외로? 인싸 플레이스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카페 시그니처 중 하나가 오픈된 공간에서 맛있어지는 주문을 육성으로 하는건데
지나가면서 "이런거 해보면 재밌던데? 모에모에뀽 " 관심있는듯 말을 하는 것도 들리고
냐루비랑 맛있어지는 주문을 같이 하고 싶어서 오는게 아니라
인싸분들 벌칙용 수치심 처형식으로 올 수 있겠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