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식스냅 진상, 후기같지 않은 후기 올립니다.

지난번에 걸려든
그 인간들 후기입니다.
민사 갈것같다고 올리기도 했던터라,
사실 지금 글쓰는것도 굉장히 민망합니다.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고생을 하고있나 싶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많은분들께서 기대하셨던?
법적인 절차는 아직입니다.
아예 가능성을 열어두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저 스스로도 굉장히 괘씸함을 두고 있습니다만,
제쪽에서 걸만한 명분에 대하여
한방에 보낼만한 법적인 근거는 현재까지 없다라고 보고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쪽에서 대응 하는 방식은
생각보다 좀...
순화해서 말하자면,
비이성적입니다.
(속 시원하게 말씀 못드려 죄송합니다. 그냥 ㅂㅅ 같습니다. 비속어 죄송합니다.)
원하는 결과에 대한 접근도 아니고,
보상에 대해 이야기 하는것도 아니고.
단순히 저를 꺾어보려 하는것 뿐만 아니라,
지금은 신부랑 이야기 안하고 있습니다만, (신부는 예식촬영전, 자정 시간전후 본인이 저에게 했던 연락을 안받았다고 삐쳤습니다. 아직까지도.)
예전 글에 올렸던 바와같이,
제 소신을 꺾지 않음에 대한 불쾌함과 비어를 섞어서 털고있네요.
갑질하려는 태도를 취한걸보니
저 또한 맞춰주리라 생각한것같습니다.
상대방쪽에서는 본인이 하는말이 말인지 뭔지 알고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업무시간 지켜서 문의해달라, 작업내용과 관련되지 않은 내용에 대해서는 연락 안드릴 수 있음"
이라는 뉘앙스의 메세지 이후에는
비아냥 섞인 메세지가 가끔 들어왔습니다.
되풀이 입니다.
불필요한 감정소모 중 입니다.
제 성격상
속시원하게 말하려면
버퍼를 좀 오래받는 편이라 기다림반 지침반의 상태입니다.
흡연과 음주와 탈모가 늘긴 했지만,
뭐.. 운동하니까요 ;;
아무튼 기대할만한 소식을 가져온게 아니라 거듭 괜히 죄송합니다.
이쪽에 소모할 에너지는 더이상 없기때문에,
다른쪽으로 방향을 돌리기로 했습니다.
추가 액션이 있다면 또 업뎃할게요..
바쁜시기에 스냅작가님들 조금 더 힘내시옵고,
아빠진사님들 및 다른 회원님들께
불편함 일으켰다면 죄송합니다.
좋은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