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장례식장에서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고
손님이 절 2번한뒤에 남은자들을위해 다시한번더 절하잖아?
여기서 위로 사촌형 2명있고 큰아빠 2명있고
나는 막내중에 막내인데
사촌형들은 처음엔 같이 절하다가 1~2시간 지나서
방안에 들어가서 누워있다가 쉬는 반면
나는 끝까지 할머니 관옆에서 앉아있다가
손님이 새로 오시면 안내해드리고 절2번하는 사이
큰아버지나 우리아버지한테 손님 새로오셨다고
말하고 계속해서 그냥 내 할일을 다했음
그렇게 손님이 다가고 이제야 조금 쉴수 있겠구나 했는데
어머니가 큰어머니랑 대판 말싸움하셨음
어머니는 대체 왜 자기자식들만 쉬게 만들어놓고
나(유게이) 만 손님을 맞이하게 시키냐면서 화내는 반면
큰어머니측은 열심히 손님맞이하는데 알아서 잘 쉬겠지 하는
그런 스탠스를 취하면서 이해를 못하시는 반응이였음
그당시 나는 그냥 절을 108배 그 이상을 해서
말할 기력도 없었고 큰아버지한테
고생했다면서 용돈 받았지만
언제나 웃고 남들에게 화를 안내신
어머니가 그렇게 열불나게 화를 내는건 거의 처음봄...
원래 자식일이 되면
눈깔 뒤집히는거지
어머니라서
애초에 할머니 장례식인데 손자들이 나설게 뭐있다고 이건 어른들이 알아서 빼줘야하는건데
구슬이
2024/11/01 02:28
원래 자식일이 되면
눈깔 뒤집히는거지
野うさぎ
2024/11/01 02:28
어머니라서
토코♡유미♡사치코
2024/11/01 02:33
애초에 할머니 장례식인데 손자들이 나설게 뭐있다고 이건 어른들이 알아서 빼줘야하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