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저는 애들레이드에서 북쪽으로 12시간 떨어진 야외에서 현장 지질학자로 일했습니다. 어느 날 트럭을 운전하던 중 아무 데도 없는 곳에 깃대처럼 생긴 것이 솟아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도저히 사람이 있을 곳이 아니었기에 차를 몰고 가서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그것은 뾰족한 쇠못에 찔려 죽은 개였습니다. 엉덩이에서 입까지 관통됬더라고요. 몇 장 사진을 찍고 상사에게 말해 경찰을 부르자고 했습니다. 그날 남은 근무 내내 어떤 ㅁㅊㄴ이 저와 함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무서웠습니다.
수정: 애완견인지 딩고인지는 모르겠어요. 제가 발견했을 때는 꽤 썩어 있었거든요.
2번째 수정: 사진은 공유하지 않을 거예요. 요구하지 말아주세요.
23)저는 2011년에 카불 외곽에 있는 캠프 피닉스에서 경비 근무를 했습니다. 12시간 교대 근무였고 오후 7시에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오전 2시쯤, 경비탑 주변에서 발소리 같은 것이 들려왔고, 즉시 엉덩이 털이 곤두서서 야간 투시경을 꺼내서 아이들이나 뭔가이기를 기도했습니다.
농담이 아니라... 두 쌍 또는 세 쌍의 개가 동시에 서로를 뒹굴고 있더군요...
편집: 여러분 사진 요청하시느라 어리둥절하시네요... 하... 절뭐라고 생각하시는 건지.....
24)농장일도 포함되는진 잘 모르겠지만 농장에서 살면 농장에서 일한 이야길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농장에서 자랐고 고등학교 땐 숨어있다 친구들을 놀래키곤 했습니다. 어느 날 밤 제 친구가 놀러왔고 우리는 다른 녀석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른 친구가 서서히 보이자 우리는 달려가서 숨었습니다. 재밌는 건 그들이 익숙하지 않은 곳을 헤매거나 부모님께 물어보고는 아쉽게도 그녀를 찾아야 한다는 말을 듣는 것입니다. 숨바꼭질과도 같습니다. 어쨌든 어느 날 밤 저는 친구가 건물에 숨는 것을 보았고 저는 나무를 향해 달려갔습니다. 저는 덤불 아래에 숨어 있었는데 옆에 무언가 숨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건 꼭 사람 숨소리 같더군요. 그곳 주변에 동물도 없었고요. 그게 너무 소름 돋아서 재빨리 친구에게 달려갔니다. 밤새도록 너무 불안했습니다. 어느 날 밤 아빠가 무언가를 듣고 조사하러 나갔습니다. 아침에 우리 소 한 마리가 죽고 도살당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ㄴ죽은 소는 사람이 고기썰듯이 정교하게 썰렸나요? 아니면 뭔가가 소를 먹어치우기 시작한 모양새였나요?
25)저는 수년간 교도소에서 야간 근무를 했습니다.
그곳에서 정말 소름 돋는 일 중 하나는 한밤중에 누군가 폭행당하는 일입니다.
수감자 규정에 따르면 가능한 한 조용히 지내야 합니다. 아무도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피해자들의 으르렁거림과 ㅅㅇ소리만 들립니다. 그러고 나서는 조용해집니다. 소리가 들려올 무렵이면 막기엔 늦었죠. 열쇠를 꺼내기도 전에 끝장입니다.
가끔 누군가 의료 지원이 필요할 때, 우리가 처음 받는 신호는 수감자가 철창으로 다가와 의료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그리고 그들은 대개 태연하게 피를 흘리고 있었습니다).
소름 돋는 건 그러다 아무도 안나타날 때에요. ㅅㅇ소리만 들리지만 그게 다일때요.
26)3년 동안 일하면서 북부에서 잠시 살았습니다. 어느 날 밤 지역 주민이 저를 숲으로 데려갔는데, 거기에선 자정에 유령 마차를 볼 수 있고 어떤 사람들이 얼어죽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맹세했기 때문입니다.
처음엔 당연히 아무것도 볼 수 없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우리는 완전한 어둠 속에 앉아 기다렸습니다. 얼굴 앞에 있는 손이나 주변에 있는 어떤 것도 보이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구름이 먼 곳에서 오는 빛을 반사해선가 약간 회색으로 보이는 하늘이 보이는 것의 전부입니다. 수목한계선도 파악할 수 없었니다.
우리는 마차를 보지 못했어요. 아무 것도 안보이거군요
12시 20분쯤에 우리는 담배를 피우고 수다를 떨다 떠나려고 했는데, 덤불 아래를 걷는게 틀림없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막대기와 가지가 부러질때 나는,큰 딱딱거리는 소리.
하지만 여전히 어두워서 뭐가 보이지는 않더군요.
소리가 점점 가까워지고 커지지만, 여전히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 생각에 야밤에 이 숲을 무턱대로 헤매는건 기본적으로 자살 행위입니다. 적어도 얼굴을 가지에 부딪히거나, 결국에는 벼랑에서 발을 내딛어 발목을 삐거나 무언가를 부러뜨릴 것 입니다. 이곳은 평지가 아니거든요..
계속 누군가 오고 있습니다. 콰각, 콰각, 콰각...
어둡다고 안했냐고요? 알게 뭡니까. 그냥 차타고 튀는거죠.
우리는 소리가 유령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단지 야밤에 불도 안켜고 숲을 가로지르는 미친 사람이 다가온다고 생각하고 두려워했습니다. 그 사람을 만나고 싶지 않았어요.
업데이트 : 그냥 동물이었을 뿐이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사람들을 위해...
"북쪽"이라는 말은, 가장 가까운 도시에 도착하려면 문자 그대로 차로 3시간이 걸리고, 그 후 다음 도시에 도착하려면 또 3시간이 걸리는 곳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제가 소음이라고 말할 때 다람쥐를 말하는 게 아닙니다. 큰 가지가 리드미컬하게 땅바닥에 계속 꺾이는 소리를 생각해보세요. 거기에 전 그동네에 오래 있었기 때문에 주머니쥐가 어떤 소리를 내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 덩치라면 아마 곰일 수도 있지만, 정상적인 곰은 야행성이 아닙니다. 즉, 곰이라도 비정상적인 곰이라는거고, 그게 더 무섭습니다. 무스? 그럴 수도 있는데 무스가 곰보다 더 무섭습니다. 농담이 아닙니다. 트럭만하고, 너무 가까이 다가오는 모든 것에 뿔을 사용하고, 유령처럼 숲 속으로 사라집니다... 근데 우린 그때 우리는 발굽 소리를 듣지 못했어요…
27)저는 여름에 뉴올리언스 남쪽에서 트로피 헌터들을 위한 악어 사냥 가이드로 일했습니다. 케이준 습지 지역의 한가운데서 해뜰때부터 해질때까지 시간을 보내다보니 그곳에서 이상하고 소름 돋는 것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당시 사냥 파트너가 루가루라고 부르던 것을 본 것입니다. 전 남부가 아니라 남서부 출신이라 아마 저라면 추파카브라라고 했을겁니다.
우리는 큰 악어의 흔적을 찾기 위해 늪 깊은 곳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배의 양쪽 둑이 가까웠고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만큼 물이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진흙 보트는 인상적이게도 마른 땅에서도 어떻게든 움직일 수수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계속 나아갔습니다.
갑자기 시야 가장자리의 나무에서 회색 번쩍임이 보였습니다. 긴장더도군요. 늪사슴은 작고 수줍어한다. 두꺼운 덤불과 무릎까지 차오르는 진흙, 숨겨진 악어에 어울리고 싶어하는 포유류는 많지 않아요.
나는 모터 소리에 정신이 팔린 파트너의 어깨를 흔들며 제가 번쩍이는 걸 본 방향을 가리켰습니다. 그는 모터를 끄고 혹시 악어냐고 물었습니다. 나는 고개를 저으며 그것이 무엇인진 모르겠지만 무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주변을 둘러보던 중 내가 본 생물이 나무에서 걸어 나왔습니다. 그것은 크고, 네 발로 기어다니고, 얼룩덜룩한 회색 피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삐걱거리고, 갑작스럽게 움직였습니다. 그것은 개와 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는데, 놈과 눈을 마주치자 속이 메스꺼워졌습니다. 제 파트너는 즉시 엔진을 다시켰고,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후진해서 그곳을 빠져나왔습니다.
뇌의 이성적인 부분이 "옴이 있는 불쌍한 생물, 거대한 코요테나 야생 개일 수도"라고 말했지만, 원시적인 원숭이 뇌는 "괴물! 도망가! 아니면 죽어!"라고 소리치더군요
그것은 분명 기괴한 경험이었습니다. 설령 그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더라고 그럴겁니다.
28)생물학자, 외딴 지역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다:
1)메스 랩. 종종 부재 토지 소유자 부지에 숨겨져 있음. 보통은 POS RV.
2)메스 하우스. 40년 이상 전에 분명히 버려졌지만, 현재는 아니더라도 지난 5년 동안 분명히 사람이 살았던 집. 몇 번 호기심이 생겨서 안을 찔러보았지만, 집 안으로 들어가기 훨씬 전에 덤불 속에서 내 목소리를 들었을 것이기 때문에 깊게 들어가지는 않았다. ㅁㅇ, ㅍㄹㄴ, 정크 푸드, 매트리스가 바닥에 널부러진 것이 보였다. the Wire에 나온 암스테르담의 연립 주택을 떠올려보십시오.
3)동료 두 명이 시체를 발견했습니다. 그들은 모두 미국 북쪽으로 건너온 불법 이민자들이었습니다. 대부분 사고였고, 그 중 하나는 총격이었습니다. 저는 미제 살인 사건이 있는 지역에 있었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조심조심 지냈습니다(미드 오자크를 생각해보세요).
4)소름 돋는 것보다 슬픈 것이지만 버려진 묘지. 수십 개가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가꾸려고 노력했지만 자연스럽게 쇠퇴하고 방치되다가 완전히 잊혀졌습니다. 1900년대에 아이들 몇 주 간격으로 모두 죽어 생겨난 무덤 보는 건 슬픈 일입니다. 더 많은 반백신론자들이 이런 무덤을 봐야 한다.
5)총에 맞은 적도 있었습니다..
6)밤에 정말 키가 큰 부들 위에 있는 야생 돼지 무리도 봤고요. 뱀, 악어 등보다 더 무서웠습니다. 저는 그들을 볼 수 없었지만 그들은 제가 거기에 있다는 사실에 겁먹고 있더군요.
7)이교도의 "사원"를 몇 개 봤지만, 그들은 꽤 무해하고 어떤 것도 후유증을 남기지 않았습니다. 해가 없고 불길함도 없었습니다.
8)한 남자가 늪 속 깊은 숲 속 트레일러 하우스 앞마당에서 5갤런 양동이에 똥을 싸고 있다. 눈 맞추었을때 엄청 어색하더군요.
솔직히 말해서, 사람 손길이 개입되지 않은 "소름 돋는" 일들은 거의 없습니다.
오메가님의 발닦개가되고싶어
2024/10/31 12:25
24번... 곰이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