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썰 보고 생각난건데,
나 우울증에 adhd야
난 내가 Adhd인걸 알게된 이후(치료시기 놓친)
+알바서 심한 말 듣고 짤렸을때
너무 힘들어했는데,
누나가
"넌 다리가 부러져있는데, 왜 달리려고 하는거야"
라고 말하며 위로해주고
걍 푹 쉬기만해도 잘하는거라고 해서,
회복에 전념할 수 있었음...
이후 좋은 사람들 만나서,
뇌파검사 우울도 20점 후반대에서
10점대로 내려간.
누나가 심리학과인데(나를 위해 간건 아니고, 진짜 우연.)
우울증 환자 특징이,
다리가 부러졌는데, 그걸 계속 자기탓하고
다리가 부러진채 달리려 하는거래.
혹시 마음에 금이 간 유게이들이 이 글을 본다면,
너무 자기탓 하지말고
푹 쉬었으면...
그걸 팔로 달리고 있던 베글 썰 주인공은 도대체...
코린
2024/10/30 09:23
쉬지말고 병원가야지..
블랙워그래이몬
2024/10/30 09:25
비유로 말한거인.
일 쉬면서 병원다녔어.
휴먼닥터
2024/10/30 09:24
그걸 팔로 달리고 있던 베글 썰 주인공은 도대체...
NTR충
2024/10/30 09:24
주변에 넌 왜 못 달리냐고 하는 사람들 때문이지
남들 달리고 있는데 너만 멈춰있을순 없으니까 다리가 부러졌으면 깽깽이라도 뛰어야하는거 아니냐는 사람들
Pierre Auguste
2024/10/30 09:24
그 누나가 현 아내라는 엔딩 기대했는뎅
블랙워그래이몬
2024/10/30 09:25
....
루리웹-224898349
2024/10/30 09:27
넌씨눈
난니들이두렵다
2024/10/30 09:28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