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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누나 결혼식 축의금 문의결과

지난글
 
 
 
어제도 글을 썼다가 지웠어요
술먹고 밤새 울었어요(왜울었는지 의문, )
 
결론은 글을 보고 축의금5하려고하고 거기다가 +디퓨저같은거 해주려고 맘을 먹었습니다.
결혼할 생각도없고 겨우 120일 됬응게..
 
그런데 그날 제가 부담가지고있는걸 안 남친이
남친엄마에게 좋게 말해서 남친이 "엄마가 전화좀 달래"
해서 전화를 했습니다.
 
간략하게 말하면
 
우리 가족이니까 축의금내지말아라. 우리가족하기싫으면 축의금내라
그러고 그냥 간단하게 신혼여행때 입을 속옷세트 여자꺼랑남자꺼
사라. 부담되면 머그컵사라.
 
이거입니다.
 
전 그말듣고 어이가없었고
 
언니옆에있으니까 사이즈는 내가 물어봐줄게 홍홍홍
 
하더니 카톡으로 언니는 검정레이스있는게 좋데
하면서 사이즈 말씀하시면서 고마웡 하고왔떠라구요
ㅎㅎ
 
그냥 눈물이났어요
무슨 내가 며느리도아니고
가는 차비만 (사비로갑니다) 왕복 5만원이빈다.
거리도 멀고...
 
솔직히 가기싫어요..
하소연할때가 없어서 여기닥 적어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어제술머가닥 ㅜㅜㅜㅜㅜㅜㅜ울었어요
 
더부담되게해놓고..
선물까지 지정해주고
가족이라면서!!!!!!!!!!!!!!!!!!!!!!!!!!!!!
가족은개뿔 딸처럼대해준적 한번도없으면서
놀러가면 내가 설거지다하고
나도 데이트하고싶어!!!!!!!!!!!!!!!!
어머님이랑 데이트하기싫고 남친이랑하고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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