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촛불집회 관련해서 드디어 우리 시민 권력이
좌파세력과 결별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전까지의 주류진보 세력은 좌파세력과 같이 가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습니다.
아니 그들과 우리를 구별하기 힘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보수정권 내에서는 같이 집권세력과 싸워주던 그들이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때문에 우리들은 노무현 대통령을 잃었습니다.
(다른 이유도 많겠지만 좌파세력이 정권을 흔들었던 것도 큰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 후에 우리들은 통렬한 반성을 통하여 진정한 주류진보 세력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의 헌신은 헛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가슴 속에 살아 숨쉬고 우리를 광장으로, 게시판으로 모이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비석에 새겨놓은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의 글귀가
다시한번 기억되는 새벽입니다.
당신들이 너무너무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모두들.
공감합니다. 제3세력은 바로 상식파가 아닐까요 ? 극우파와 극좌파들은 국가발전의 장애물 맞습니다. 보수와 진보정권시대를 살아보니 진정한 보수와 진보는 없었습니다. 먹고사는 그들만의 방식일뿐 가슴엔 국가공익은 없는 적폐대상들입니다.
여의도 뿐 아니고 다른 지역에서도 그냥 자발적 자생적으로 촛불 1주년 기념하고 서로 격려하고 기쁨도 나누고 앞으로 적폐청산 하자고 으쌰으쌰 격려도 하고 그러면 좋겠어요~ 광화문 떨거지들 보란 듯이.
민주노총은 이미 민주시대를 위한 연대 세력이 아닙니다. 전교조는 비정규교사를 탄압하고, 금속노조는 비정규직을 탄압하고 차별합니다.
그들은 이제 돈맛을 알아버린, 기득권 세력 일 뿐입니다.
개누리 ja위당놈들이, 종북좌파로 이익을 챙기듯, 민주노총같은 놈들은 민주를 살짝 얹어서 자기들 이익을 취하기에 바쁜 놈들입니다.
이번 청와대 대화를 거부한 것도, 오로지 이익투쟁의 줄다리기선상에서 나온 전략 전술일뿐입니다.
저들에겐 대승적인 대한민국의 민주, 통일엔 관심이 없습니다.
작성자님! 그렇게 생각하시는 동기가 무엇인지요?
이거 이야기 탄핵 국면 때 많았죠.
지금의 좌파가 한국 발전속도를 따라잡지 못해서 창립당시 좌파였지만 지금에 와서 보면, 수년전에 생긴 우파라고 말이죠.
왜 문제인을 좌파언론이 공격하는가!!! 라는 것을 당시 탄핵국면 팟케스트 들어보면 대략 짐작이 되죠.
그래서 생각해 보면 현 좌파라 불리는 우파가 새로운 개혁을 하거나 새로운 좌파가 생겨야 한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많이 하게 되었죠.
이미 이십 여년 전부터 정확히는 소비에트 연방 무너지고 중국이 자본주의 받아들인 순간부터 이념의 시대는 끝났다고 줄창 얘기해온 사람입니다,
이제 적어도 한국에선 탈이념 세대가 주류가 된 거로 보여 기쁩니다.
종교전쟁과 다를 바 없던 미친 이데올로기의 시대의 종말을 제 눈으로 보아 다행입니다.
이젠 젊은이들이 열심히 자신이 만들고 싶은 세상을 만들려 애쓰는 모습을 느긋하게 지켜볼 수 있겠네요.
지난 촛불집회도 그렇고 여의도 파티로 변경시키는 것도 그렇고.
대견하고 믿음직합니다. 지금 젊은이들.
헬을 지나며 다들 레벨업 장난이 아니어요. 화이팅!
어디 진보꼰대가 니네가 최류탄에 백골단을 알아? 라고 떠들면 그냥 엿 먹으라 하세요. 여러분이 이미 청출어람하셨습니다.
좌파는 한번도 우리의 편인 적이 없습니다.
대선때도 그들은 문재인 표는 사표라면서, 대선후보라는 사람이 "난민사태"를 운운했죠
그러고선 자기들 덕에 당선됐다면서 촛불을 도둑질하고 어린아이처럼 요구사항만 늘어놓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