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주인공 태사다르
(당시엔 이거보다 더 적긴 했지만 어쨌든) 태사다르는 원래 치유사/지원가였음
왜냐면 지금 저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스타 세계관 치유사/지원가는 저기 없는 아바투르를 포함해야 겨우 셋임
당시엔 스투코프도 없었고 ㅇㅇ
그러다보니 태사다르를 지원가로 돌리고 실드를 아군에게 제공하는 컨셉의 캐릭터로 만들었는데...
근데 스타 해본 사람들 입장에선 이해가 안 가는거지
'씨잇팔 졷간지 태사다르가 왜 아군 서포팅이나 하는 지원가임?' 하는 소리 ㅇㅇ
분명 나올만한 의견임. 당장 유게 베글에도 '가로쉬는 저런 거리재기 하남자보단 일단 들이박고 보는 씹썅마초캐 아니냐'라는 의견 있듯 ㅇㅇ
그래서 리워크를 통해 암살자가 됨(위짤은 평타트리지만 스톰트리, 광선트리도 따로 있음)
근데 이런 식으로 '원작에 가깝게 구현하는 데에만 집중'하면
아까 말한 부분인
이거 이야기가 안 나올 수가 없게 됨ㅋㅋ
'원작에서의 모습'에 집중하게 되면 당장 이 짤의 레가르도 지원가보다는 딜러고(물론 지원가 중엔 딜 잘 나오는 편이지만)
스투코프는 아예 스킬셋 자체가 완전 원작에 없는 걸 창조한 수준인데
원작 구현에만 집중하게 되면
이 역할군에서 전사/투사(메인탱 서브탱), 암살자(근접/원거리)에 거의 다 몰려있을 거라 봄ㅋㅋ
치유사/지원가 쪽은 (지금도 그렇지만) 거의 대부분이 워크였을거고...
뭐? 그럼 역할군 저렇게 안 나누면 되는 거 아니냐고?
제일 잘 나가는 이 게임도 캐릭 낼때마다 역할군 어느 정도 정하고 내잖아...
아니 근데 테사다르는 개국공신인데 귀천이 있지 아ㅋㅋ
토코♡유미♡사치코
2024/10/26 02:35
아니 근데 테사다르는 개국공신인데 귀천이 있지 아ㅋㅋ
펀치기사
2024/10/26 02:36
애초에 롤 근본 시스템도 안따라했으면서.. 왜 역할군은...
애플프리터
2024/10/26 02:36
치유사가 위크왜는 거의 못나오지 오버워치있구나
카넬라
2024/10/26 02:37
내가 태사다르까진 이해해도 스투코프는 도저히...
펀치기사
2024/10/26 02:39
스튜코프 고무고무~ ㅋㅋㅋ 그거 처음 봤을때 개웃겼는데 잘하는 애가 쓰니까 개 ㅈ같았지
Bull'sEye
2024/10/26 02:41
근데 스투코프는 엄연히 제독이었지 전투원이 아니라서 뭘로 구현해도 원작 파괴긴 함
그나마 감염된 프랑코 이런 거 아닌 게 다행임
Bull'sEye
2024/10/26 02:37
리메이크 전 태사다르는 서포터로서도 뒤지게 재미없는 캐릭터인 게 한몫함
쉴드 딸깍은 빵빵하긴 한데 부차적인 유틸이 전무했고
사이오닉 폭풍은 딜링은 커녕 라인 클리어링도 구린 스킬이었고
궁극기는 눈뽕만 좋은 집정관 아니면 고작 역장이었는데
또 그 와중에 생존력은 뒤지게 좋았음
플레이 자체는 재미없는데 그 와중에 안정성은 또 강해서 노잼력이 배가 되는 똥캐였었음
인베이더아님.
2024/10/26 02:38
까놓고 우서는 그렇다쳐도 말퓨도 원작 모습만 보면 힐있는 딜러같은데
홍당무이
2024/10/26 02:39
태사다르 오줌줄기 레이저로 개편되었을때 신선한 충격이었는데 그래도 궁쓰면 존나게 쎄져서ㅋㅋㅋㅋ
오블리비오니스
2024/10/26 02:39
솔직히 말해 지원가(구 치유사)라는 것이 없었어야 했다 생각함
물론 다른 AOS 게임에도 서포터가 있지
힐을 중심으로 하는 서포터가 있긴 하지만 힐만 하는 역할군은 없잖아
레식시즈의정상화
2024/10/26 02:41
아니 근데 이제 원작이 있는 AOS인 히오스가 신캐 개발을 안하자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