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이 넘은 제 기준으로 보기엔 이렇습니다..
학생이 학교 공부를 잘 못한다면...
'공부를 못해도 괜찮아요. 바른 사람으로 친구들과 어울리며 건강하게 잘 자라주면 됩니다.'라는 마인드를 갖는게 공교육 담당하는 선생님의 마음가짐 아닌가요??
'공부를 못하니까,, 공부를 잘하도록 만들어야죠..'는 학원 선생님의 마인드지... 공교육 선생님의 마인드는 아닌것 같아서요..
저만 혼자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나요???
https://cohabe.com/sisa/4056497
학교 선생님이 학부모에게 아이 학원 보내라는 말이 참 쇼킹하네요.
- 세아) 과징금 크악 바로 카지노 정상화 Shout! [2]
- 작은해 | 2024/10/26 08:22 | 1682
- 뻘글에 개추박히는거보니 누가 매크로돌리나봄 [13]
- 월요일의크림소다 | 2024/10/26 05:36 | 1006
- 프로도의 고통을 한국사람들에게 이해시키는 방법.jpg [8]
- 피파광 | 2024/10/26 02:14 | 781
- 일본세븐일레븐사장:누가 우리 보고창렬하대냐 증거 있냐? [8]
- 0M0) | 2024/10/26 00:43 | 1176
- 사람을 외모만으로 평가하면 안되는 이유 [2]
- Nodata✨ | 2024/10/25 23:31 | 1463
- 림버스) (스포) 종장 가기 전 돈키 감상! (09) [4]
- starstreak | 2024/10/25 20:12 | 909
- 홈플 초밥 이제 못시켜먹겠네 [19]
- 공랭은 녹투아지 | 2024/10/25 19:05 | 651
- 조선시대에 범인 검거율이 높았던 이유 [11]
- 탕수육에소스부엉 | 2024/10/25 17:53 | 1093
- 삼성가 관련 최대 미스터리 [8]
- 데스토이 소라군 | 2024/10/25 17:21 | 591
- 여우귀 무녀가 아다를 떼주는.manhwa [24]
- 카사 군 | 2024/10/25 15:23 | 540
- 아니 이 팀이 이렇게까지 해주넼ㅋㅋㅋ [4]
- 조☆잘 | 2024/10/25 13:13 | 296
- 블루아카) 삐삐쀼쀼 신작 할로윈 미라 사쿠라코 [4]
- 나 기사단 | 2024/10/25 08:00 | 1578
- 유니콘 프로젝트 4 월드 그레이트 게임 (197) [1]
- 에단 헌트 | 2024/10/26 08:21 | 1349
네 .
어이가 없군요...
학교가 성적향상을 위한 경쟁의 터전이라는게... 사회가 그렇다고 해도,, 학부모가 반대해야 바른 세상이라고 봅니다..
학교가 배움을 하는 곳이죠...인성교육은 가정에서 하는 것이고...
고딩???몇학년인데요
초6학년이래요...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40934111
학생은 일단 공부를 하는 것을 업으로 하는 것 입니다.
학업을 따라오지 못하면..그 한명의 학생을 기준으로 수업을 할 수 없으니까요.
그러니.학원등에서 보충을 해서 학교수업을 따라오라는 것 입니다.
공부를 잘하는게 학생의 목적은 아니죠..
공부를 열심히 하는게 학생의 목적중 일부가 될수는 있겠지만요...
그럼 공부를 못하는 모든 학생들은 학교에서 한심하게 바라봐야 할 대상자들인가요??
?? 왜 학원에서 공부를 보충하라는 것이 한심하게 보는 것인가요?
제가 보기에는 진심어린 상담 같은데...
일단 학생 이라는 한자의 뜻을 생각 해 보세요.
학교는 배움의 터전이지...잘 놀아야 하는 곳은 아니죠.
공부를 잘하는 사람을 만든는게 학교의 목적은 아니라고 보니까요..
몸과 마음을 성장시키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들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 동행해주는게 학교의 목적이라고 봅니다.
저 선생님은 공부를 잘하라고 학원에 가라고 한 것은 아닌 것 같고...
수업을 따라올 정도는 학원에서 보충하라고 것 같은데...
다른 학생들 공부하는데..멍~ 하고 있는 것 보다는 학원에서 보충해서 학교 수업을 따라가는 것이
더 좋은 것 같네요.
몸과 마음을 성장시키고...는 가정에서 하는 것이죠.
네.. 의견은 잘 알겠습니다..
저는 공부를 잘하는 학생도, 공부를 못하는 학생도 항상 행복하게 다닐수 있는 곳이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학원에서 수업을 따라갈 수 있는 보충수업을 하는 것이 불행한 일이라고 생각 하나요?
반대로 말하면,,,
공부만 시킬거면 학교를 왜 다니나요.. 명문 학원만 잘 다니죠..
대학이 대부분 수시로 입시를 하니까요...
그러니 학교를 다니죠..현실이 그래요.
예전처럼..시험만으로 대학을 진학 한다면..아마 많은 상위권 학생들은 자퇴후에 좋은 학원에서
공부 하겠죠..
네.. 님 말씀을 듣고보니까 그럴것 같네요...
우리나라에서 공교육은 그런 위치군요... 대학진학을 위한 발판일뿐...
많은 국민들이 갑자기님처럼 생각하는 듯 해서 아찔합니다...
인성도 좋고...교유관계도 좋습니다만...
우선 학교는 배움이 기본 아닌가요? 학생이 학교수업을 따라오지 못하고 수업분위기만 망치고
있으면...부모에게 학원에서 어느정도 보충을 해서 학교수업을 따라왔으면 좋겠다는 것 같은데..
참..궁금한 것이 있는데...님은 자식이 있나요? 있으면 나이가?
나이는 52살이고,, 아이는 4명 키웁니다..
16,18,20,22살입니다.
그러면 고딩부터 대학생까지 있네요..ㄷㄷㄷㄷ
저는 2명자식이 다 대학 4학년...아들,딸...아들이 군대갔다와서..똑같이 대학 4학년..
그러면 자식들 학원에 보내지 않았나요?
전 공부는 방치. 어차피 알다시피 아쥐 희귀한 경우 아니라면 뭘해도 먹고삼. 그리고 어차피 사회에서 다시 배움.
중2때 담임이 학원다니래서 알려준학원 다녔는데,
원장이 담임 친구였음.
지금생각해보니 ㄱㅅㄲ네요ㅎㅎ
세상과 사회는 변합니다. 지금은 그런 시대에요. 현재 한국 학교에서는 전인교육을 하지 않습니다. 가정 교육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아이들을 제대로 교육할 수 없는 부모들은 아무리 출산율이 바닥이더라도 출산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와... 무섭네요...
사람의 자격을 그런식으로 규정하다니...
인성 교육이 먼저요.
인성교육을 말하는겁니다. 애들 훈육을 안하고 본인같이 개차반 인성으로 키울 부모들을 말하는 겁니다.
공교육의 목표중에는 단계적 학업 성취 그리고 정서 발달과 조화로운 신체적 성장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공부만을 하는곳이 학교가 아닙니다. 9월에 퇴직한 전직 교사입니다.
전적으로 동의. 전 학교에서 사람 사는 예의를 배움.
학원 보내라고 말하기 전에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상황에 따라서 충분히 가능한말이죠
사교육이 정당화 되는 것을~ 공교육 당담하는 사람이~ 영혼이 없는 듯 말을 하는 것도 문제~ ㅋ
공교육 담당하는 사람도~ 서비스 정신을~ 실사구시에 맞게 세팅하는 사회적 노력이 필요한 것이쥬~ ㄷ
님 생각은 님 생각일뿐임
당연하고 어쩌고 얘기하는순간 타인과의 논쟁은 의미가 없음
무슨 말씀이신지는 이해됩니다..
사람마다 자기 생각과 의견이 다르고, 그걸 이해하는게 대화와 토론의 시작이죠..
근데... 그대로 인정해주기에는 제가 사는 세상이 너무 슬퍼지는 것 같습니다...
댓글 보셔서 아시겠지만 우리나라는 시험 잘 봐서 점수 많이 따고
그걸로 연봉 높은 직장에 취직해서 돈 많이 버는게 인생의 올바른 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다수인 사회입니다. 그걸 남들에게 강요하는 사람이 절대 다수고요.
참 슬픕니다... 우울하네요.
순수한 마음을 보았습니다. 지금 세상이 그렇지 않잖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