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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버스) (스포) 7장 하편 떡밥 정리

우리 돈키호테의 메인 쳅터가 끝났습니다.

왕도적인 이야기라 식상하지만 계속 퍼먹게 되는게, 딱 돈키호테의 이야기 답네요.

어제 밤에 엔딩 보고, 자고 일어나도 여운이...


암튼, 스토리 깨면서 제가 발견한, 그리고 게시물에 다른 사람들이 발견한 떡밥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다른 떡밥 있다면 의견 나눠주세요.


- : 객관적 사실

=> : 개인적인 추론


- 해결사 협회는 도시에 필요로 하는 순서로 만들어졌음

=> 해결사 협회의 번호는 도시의 발전에 따라 발족된 순서로 매겨진 것 같음.

=> 아래는 도시 발전에 따른 협회 탄생 배경을 개인적으로 추측한 것임.


1) 하나 협회 : 최초의 해결사 협회. 과거에는 판타지 속 모험가 길드처럼 해결사 업무 전반을 담당했을 것임.

이후 해결사 협회가 늘어나면서 해결사 등급 관리 및 재해 지정, 고위험 업무를 담당하는 수뇌부로 변함


2) 츠바이 협회 : 도시의 치안과 인명 구조를 위해 2번째로 설립. 일종의 경비 길드.

처음에는 외곽에도 진출하며 사람들을 지켰음. 외곽을 포함해 각 구역을 담당하는 해결사들이 점차 생기면서,

도시 내부 치안과 보디가드 역할에만 집중하게 됨.


3) 트레스 협회 : 장비품 개발, 공방 관리를 위해 3번째로 설립. 일종의 대장장이 길드.

아직 직접 나오지 않았지만, 공방 및 무기 관리라는 역할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크게 변하지 않았을 것임.


4) 시 협회 : 암살을 위해 4번째로 설립. 일종의 암살자 길드.

암살과 대인전 특화라는 점으로 보아, 초기에는 혼란한 도시 내 위험인물, 특정 범죄자 제거를 위해 설립되었을 가능성이 있음.

이후 도시 규모가 커지고 안정되면서 암살 업무로 영역이 커진 것으로 보임.


5) 섕크 협회 : 결투를 위해 5번째로 설립. 일종의 결투 클럽.

도시 규모가 커지면서 사람 간의 다툼으로 결투가 성행하여 이를 대신 수행하고자 설립된 것으로 보임.


6) 리우 협회 : 전쟁, 다수전, 전면전을 위해 6번째로 설립. 일종의 전쟁 용병 길드.

도시 규모가 더욱 커지고 안정되면서 사람 간의 다툼이 1:1에서 전쟁 규모로 커지고,

대형 범죄조직, 혈귀, 외곽 괴물 칩입 등, 적대적 세력과의 전쟁이 생기면서 이를 대처하기 위해 설립된 것으로 보임


7) 세븐 협회 : 정보

수집 및 범죄 조사를 위해 7번째로 설립. 일종의 정보상 길드.

도시가 안정되고, 도시 재해 및 범죄조직 무력 대응도 가능해짐에 따라 정보 조사 및 지능 범죄 수사에 초점을 맞추어 설립된 것으로 보임


8) 에잇 협회 : 외곽

탐사 및 항해를 위해 8번째로 설립. 일종의 탐험가 길드.

도시 전반의 상태가 안정되어 외곽 지역으로 눈을 돌릴 수 있게 됨. 이에 탐험 전문의 해결사들이 생겨나면서 설립된 것으로 보임


9) 제뱌찌 협회 : 물품 배달 및 운송을 위해 9번째로 설립. 일종의 운송 길드.

도시 규모가 더욱 커지고, 외곽 탐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원활한 물류를 위해 운송 전문 해결사들이 생겨나 설립된 것으로 보임.


10) 디에치 협회 : 연구 및 유적과 유물 조사를 위해 10번째로 설립. 일종의 국립 연구소.

유적과 외곽 탐사의 성과로 기이한 유물이나 전리품을 구하게 되었고,

이에 대한 연구와 전문적인 유적 탐사를 위해 디에치 협회가 설립된 것으로 보임.

유물 중에는 과거에 영웅적인 업적을 달성한 해결사와 얽힌 물건도 많은 듯함.


11) 외우피 협회 : 계약 체결 및 위반 처벌을 위해 11번째로 설립. 일종의 법무사 협회.

도시의 내부가 매우 안정되고, 도시의 역사가 쌓여가면서 단순한 구두나 서면 계약으로 해결할 수 없는

복잡한 거래, 분쟁이 발생하여, 이를 중재하고 공정한 계약을 위해 설립된 것으로 보임.


12 & 13) 12번째와 13번째 협회는 아직 언급만 있을 뿐, 이름과 업무는 밝혀지지 않음.

그나마 13번째는 뒤틀림 전담 협회가 될 것으로 추정됨.

 


- 베르길리우스는 자신의 눈을 ‘2권속보다 한 단계 더 진한 피를 머금은 눈’이라 말 함.

- 6장 베르길리우스 전투 패시브에 ‘???? 했던 친구의 눈’이 있음.

=> 붉은시선 베르길리우스의 눈이 붉게 빛나는 것은 단순한 연출이 아니라, 어떤 내막이 있을 가능성이 높음


- 산초가 머물던 등대는 유적 안에 있으며, 베르길리우스는 유적을 단독 탐사 가능할 정도의 강자.

=> 정황상 등대는 유적 심층에 있던거 같은데, 심층의 괴물들은 알레프 환상체 수준이니,

   붉은시선이 얼마나 강한건지 다시 한번 체감되는 수준;;;


- 베르길리우스는 산초에 대해 어느 ‘친구’에게 들었다고 함.

=> 정황상 바리로 추측됨.

 

- 최소 수십년 전에 츠바이 해결사 중 ‘아이기스’라는 유명 인물이 있었으며, 방패를 들고서 사람들을 지켰음

=> '아이기스'는 그리스 신화 속 아테나의 방패 이름임. 해당 방패가 인물의 모티브로 보임.



- 돈키호테는 ‘혈귀 전쟁’에서 인간의 편에 참전하였음

=> ‘혈귀 전쟁’이 1구역의 돌시네아 나레이션이 설명한 혈귀와 인간 간의 다툼으로 추정됨.


- 1권속 돈키호테의 인간 측 참전에 대한 다른 장로들 예상 반응이 ‘잔소리’하는 수준이나 ‘설득’하러 오는 수준

=> 고작 잔소리하거나 설득하는 반응이라면, 혈귀 전쟁에 대한 장로 혈귀들의 입장은 생각보다 중립적이었을 가능성이 있음.
   “싸울 놈은 싸우고, 아닌 놈은 구경만 해라”라는 입장으로 생각됨.

   돈키호테의 선택도 장로들 입장에선 배신보다는 별난 취향이나 바보 같은 행동 정도로 여긴 듯함.


- 다만, 하위 권속들은 돈키호테의 인간 측 참전에 대해 반발이나 불만이 컸던 것으로 보임.

=> 혈귀 전쟁의 주 양상은 ‘하위 혈귀 vs 인간’ 구도로 보임.


- 돌시네아가 산초에게 ‘너는 무심한 눈으로 동족들의 머리를 터뜨렸다’고 말한 것은 혈귀 전쟁 당시를 말한 것임

=> 혈귀의 죽음에 대해 ‘머리를 터뜨렸다’는 표현이 자주 나오는 것으로 보아,

   혈귀는 재생력이 높아 통상적인 물리 공격으로 잘 죽지 않지만, 머리는 예외로 보임.

   이 때문에 혈귀를 죽이는 수단은 ‘머리를 파괴하는 것’이 정석으로 보임.


- 계핏가루는 혈귀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듯함. B사의 장로는 계핏가루에 기침만 계속 할 정도.



- 산손은 데미안 일행의 일원으로, 산초와 돈키호테에 대해 굉장히 많은 사실을 알고 있음

=> 산손이 돈키호테와 산초의 과거를 어떻게 세세하게 아는지는 아직 안 밝혀졌음.


- 산손은 돈키호테의 혈족이 아님

=> 다른 가문 소속인지, 아니면 백야, 흑주 현상으로 새로 생겨난 혈귀인지는 아직 모름


- 산손은 처음부터 황금가지를 가지고서 라만차랜드에 접근함

=> P사의 로보토미 지부에서 회수한 것을 그대로 라만차랜드에 가져간 것으로 생각됨.


- 산손은 황금가지에 ‘피와 투쟁으로 길을 들이기 위해' 라만차랜드에 접근하였음.


- 데미안과 산손의 대화 중 ‘끌어내려진 별구름’에 대해 언급하며, 별구름이 언젠가 다시 별로 돌아갈 것이라 함.

- 산손은 별구름들이 길을 잃지 않도록 불이 꺼져도 계속 킬 것이라고 함.

=> 데미안의 모티브 중 하나인 ‘어린왕자’에는 가로등 키는 남자에 대한 이야기가 있음.

   산손은 ‘돈키호테의 산손 + 어린왕자의 가로등 키는 남자’가 모티브로 보임

=> 데미안 일행의 다른 이들도 원작 어린왕자에 나오는 별의 거주자들로 추정됨.

   따라서, 림도 모티브에 어린왕자 속 인물이 섞여있을 것으로 추정됨.

   림버스 팀에게 길을 알려준 점에서 지리학자가 아닐까 생각함.


* 원작 어린왕자 속 별의 거주자 : 왕, 허영심 많은 남자, 가로등 키는 남자, 술꾼, 사업가, 지리학자


- 산손은 별구름이 다시 별이 되면, 다른 데미안 일행처럼 훗날 별의 주인이 되어 영원한 안식을 얻고자 함.

=> 바리가 별구름들과의 전쟁을 예언한 점으로 보아, 이들 목표는 별구름을 별로 돌아가게 하는 것임

=> 떨어진 별구름은 K사의 특이점 ‘눈물 흘리는 것’과 같이 외곽에서 별에게 빈 소원과 관련된 것으로 생각됨.


- 데미안은 ‘하늘에서 떨어진 자가 그려줄 양’을 언급하며, 이는 과거 단테가 양을 그려주기로 했다는 말과 관련이 있음.


- 데미안은 해가 지는 것으로 보러간다고 얘기하는데, 원작 어린왕자의 어린왕자는 석양 보는 것을 좋아했음.



- 돈키호테는 자신의 강함에 대단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음. 전쟁에 참전하면 자신들이 무조건 이길 것이라 자신함.

=> 하위 혈귀는 물론, 장로 혈귀 중에서도 손꼽히는 강자로 보임.


- 돈키호테는 혈귀 전쟁 이후에 라만차랜드를 건설함.


- 돌시네아, 이발사, 신부는 돈키호테에게 맘브리노 투구 위치를 알려주며 모험을 떠나도록 유도함.

=> 맘브리노 투구의 위치를 이들이 어떻게 알았는지는 아직 모르겠음. 이야기가 끝났으니 안 밝혀질 거 같음...


- 라만차랜드의 혈귀들은 첫 사고자 발생으로 피를 마신 후 사람들을 죽이며 축제를 벌이기 시작함.

=> 돌시네아 일행이 투구의 위치를 알려주며 돈키호테가 모험을 떠나도록 보낸 점을 생각하면,

   이 사고는 우연이 아니라, 의도적인 사고일 가능성이 높음.


- 돈키호테는 하위 혈귀들을 벌하기 위해 라만차랜드를 닫아버림.

- 투구는 저주 받은 물건이었고, 이로 인로 돈키호테는 약해지고 금기가 억눌러져서 하위 혈귀들에게 제압됨.

- 그럼에도 라만차랜드의 문은 열리지 않았고, 하위 혈귀들은 200년간 말뚝으로 돈키호테를 찔러 고문함.


- 백야, 흑주 사태 이후 산손이 접근하였고, 산손은 돈키호테에게 황금가지를 꽂음

- 황금가지로 인해 돈키호테는 혈귀의 본성을 억누를 수 없게 되었고, 라만차랜드가 다시 열림.

=> 황금가지가 마음과 마음을 이어준다는 점을 생각하면, 돈키호테가 느낀 혈귀의 본성은 돈키호테 본인 것이 아니라,

   주변에 있던 다른 하위 혈귀들의 굶주림과 본성을 돈키호테도 느끼게끔 한 게 아닌가 싶음.

   황금가지가 꽂힌 이후 돈키호테가 돌시네아 일행의 편으로 돌아선 이유도 이들의 마음과 이어졌기 때문으로 생각됨.


- 돈키호테가 산초를 내보낸 이유는 자신을 대신해 모험을 겪고, 피를 탐하는 혈귀가 아닌 사람다운 사람으로 바뀌길 원해서였음.


- 돈키호테 보스전 이후 투구는 림버스 팀이 회수에 메피의 장식품이 됨.



- 산초는 외로움에 죽고자 하였으며, 돈키호테와의 첫만남 당시 주변에 불타서 재가 된 건물이 보임.

- 산초는 돈키호테에게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타버리고 싶었다’는 말을 함.

=> 정황상 산초 본인 스스로 건물에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됨 ㄷㄷㄷ


- 산초는 버려진 등대 안에서 200년 가까이 기억을 잃은 채 해결사 물품과 잡지들을 보면서 살았음.

- 해결사 이야기를 읽으면서 산초는 원작 속 돈키호테처럼 본인이 모험을 떠났다는 망상을 함.

=> 림버스 돈키호테가 이상하게 오래된 해결사 이미지와 스타일을 가진 이유도 이 때문으로 보임.

 


- 로시난테는 피의 갈기를 휘날리는, 피로 된 생명체임.

- 모험 당시에 로시난테는 진짜로 어설프지만 말의 형상으로 변했음.

- 이후 산초에게 신겨줄 때는 낡은 신발로 변함.

=> 능력을 모르겠다... 신발은 어떻게 된건데... 일단 돈키호테가 죽어도 로시난테는 여전히 남아있는걸로 보임.



- 이발사 ‘니콜리나’는 돈키호테와 함께 몇 년 간 연구 끝에 혈액바를 발명함.


- 신부 ‘쿠리암브로’는 ‘기계 숙청의 날’ 때 죽을 뻔했으나, 돈키호테에 의해 목숨을 구하고 혈귀가 됨.


- 하얀 달의 기사 ‘바리’는 돈키호테가 구해온 유물을 판별해주었음.


- 혈액바는 혈귀가 생존하는데 필요한 영양소는 다 포함되어 있으며, 소량의 피만으로도 대량의 혈액바를 무한히 만들 수 있음.

- 다만, 혈액바의 맛은 크레파스 같다고 함. 그마저도 최대한 맛을 뽑아낸거라고…


- 라만차랜드는 실제로 많은 인간들이 방문하였음.


- 퍼레이드 마지막에 돈키호테가 등장하는 것이 라만차랜드의 정해진 연출임.


- 자아심도 속 돈키호테와 산초의 이야기 중, 혈귀 전쟁 묘사에 ‘돈키호테는 거인 같은 혈귀와 싸우다가 거센 바람에

  날려져 쓰러진 적 있다’는 표현이 있음

- 해당 거인 혈귀들은 거대하고 여러 개의 팔을 가진 특정 가문이라고 함.

=> 원작 돈키호테가 풍차에 돌격할 당시의 일화가 모티브임.


- 돈키호테 자아심도 속 ‘미로’ 벽에는 로보토미 마크가 새겨져있음.

- 자아심도 내부에서 환상체들이 출현함.

- 라만차랜드가 봉인된 이후, 그 위에 로보토미 지부가 건설되었고, 라만차랜드 재등장 이후 L사 지부는 라만차랜드에 침식됨.

- 욕망을 이기지 못하거나 더 이상 웃을 수 없게 된 혈귀들은 중앙 구역을 통해 수용소, L사의 환상체 격리실에 수감시킴.


- 까미유와 폴라는 황금가지로 인한 라만차랜드 구조 변화에 휘말림

- 이후 ‘사백송이 장미’의 EGO 장비 또는 기프트에 손을 댔다가 두 사람은 침식당함.



- 오티스는 산초가 혈귀라는 사실에 거센 불쾌감과 경계심을 드러냄

=> 오티스의 경력을 생각하면, 혈귀 전쟁에도 참가했을 가능성이 있음.


- 지금까지 오티스는 작전에 영향을 끼치는 불확정 요소, 변수, 문제 상황에 비정상적인 경계심을 보임

=> 오디세이아 원본을 생각하면, 오티스가 현재까지도 집에 돌아가지 못하게 된 것은 작전 중 모종의 돌발 상황이 원인으로 보임.


- 산초 보스전 도중에 오티스는 관리자에게 “설사 수백, 수천, 수만 명의 죄 없는 사람들을 죽였다고 하여도

  품어 주신다는 겁니까?”라고 질문하며, 관리자의 답변을 기억해두겠다고 함.

=> 단순히 산초의 상황만이 아니라, 과거 전쟁에 참전한 오티스 본인이 관련된 이야기로 보임

=> 오티스는 과거 ‘무전무패’라고 자신한 적 있는데, 이것이 안 싸웠다는 말도 되지만...

   싸우기 전에 무차별적인 대량 학살 수단으로 다 죽였다는 말이 될 수도 있음.


- 싱클레어는 산초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표식이 불완전하게 드러났으며, 단테를 이를 보고 ‘하얀 달의 기사’를 언급함



- 가시춘의 목표는 망각의 강 외에 다른 강으로, 해당 강이 가씨 집안 어르신들이 찾는 ‘정신의 불사’, ‘불로불사’와 관련이 있다고 여김.

- 가시춘은 바리가 남긴 흔적을 추적하는 중이며, 라만차랜드도 바리의 흔적을 쫓다가 온 것임.

- 가씨 가문이 내건 후계자 조건은 ‘불로불사’에 관한 것을 찾는 것임

=> 실제로 바리는 200년 넘도록 살아온 것으로 보이기에, 모종의 수단으로 불로불사 또는 그에 준하는 긴 수명을 얻은 것으로 보임.

   가시춘이 바리를 쫓는 것도 이 때문이라 생각됨.



- 하얀 달의 기사 바리는 돈키호테를 인간 측으로 포섭 또는 토벌하기 위해 찾아옴

- 바리는 1권속 돈키호테와 실제로 3일 간 싸워도 무승부가 날 수준의 강자.

=> 산초 보스전에 나오는 ‘돈키호테 vs 바리’를 보면 가슴이 웅장해진다... 세계관 최강자들끼리의 싸움 실화냐...


- 바리와 돈키호테의 결투는 이후에도 여러 차례 치뤄졌으며, 돈키호테와 산초는 점차 바리의 언행에 감화됨.

- 바리는 돈키호테와 산초에게 해결사와 200년 전 당시 해결사의 규칙을 설명함

=> 생명수당 받는 용병 느낌의 현재 해결사와 달리, 200년 전 해결사는 이야기 속 모험가나 용사들처럼

   모험과 명예를 추구하던 모습으로 추정됨.

=> 다만, 바리의 나이가 최소 200년 이상은 되기에, 어쩌면 바리가 얘기한 해결사의 이미지는 200년보다도

   오래된 해결사의 모습일 수도 있음.


- 결투를 그만둔 이후에는 바리는 돈키호테와 산초에게 전래동화 같은 해결사들의 영웅담을 들려주었음.


- 해결사 외에도 세상 여러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이 중 놀이공원이 돈키호테의 마음을 강하게 사로잡았음.

=> 권속으로 수를 늘리는 혈귀에는 ‘어린아이’가 없고, 흡혈에 의한 쾌락이 주된 감정이 되기에

    놀이기구와 볼거리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놀이동산’에 흥미를 가진 듯함.


- 바리는 혈귀 전쟁 이후에 ‘별구름들과의 전쟁’을 예고함.


- 산초의 공격 중 ‘돈키호테 아류 산초 3식 – 기습’은 바리의 활 공격과 유사한 모션을 취하며, 산초가 ‘하얀 선’이라 말함.

=> 이 활 공격은 바리가 직접 가르쳤거나, 아니면 돈키호테와 바리의 결투를 보면서 산초가 자력으로 익힌 것으로 보임.


- 바리는 산초를 위해 200년 간 등대에서 산초가 쓰던 엽서에 답장을 계속 써주었고, 해결사들에 관한 책을 넣어주었음.


- 바리는 각자의 모험이 끝나면 다시 모여서 모험 이야기를 나누자고 산초와 약속함. 베르길리우스가 얘기한 약속이 이것임.

=> 베르길리우스가 산초의 위치를 ‘친구’로 들었다는 점, 이 약속을 안다는 점으로 보아,

   바리는 베르길리우스와도 만난 적이 있으며, 200년이 지난 지금도 생존해 있을 가능성이 높음.



- 황금가지를 물리적으로 가슴 또는 심장에 꽂으면, 마음과 소망을 실체화 시켜서 주변 현실을 바꿈.

- 뫼르소는 이것을 ‘기생’ 과 유사하다고 판단함.

=> L사의 특이점이 ‘비물질적 개념의 실체화’였고, 이에 따라 환상체나 EGO가 물질과 개념 두 상태가 공존하는 상태였듯이,

   황금가지도 물질과 개념이 공존하는 상태로 보임.



- 도시에서 기억을 없애는 기술은 매우 보편적인 기술이며 종류도 다양함.

- 다른 물건이나 사람에 기억을 옮기거나, 이렇게 옮긴 기억을 상품으로 판매하는 둥지도 있음.

- 기억을 완전히 파쇄하여 없앨 수도 있지만, 의도하지 않은 기억까지 건드릴 수 있어 부작용이 심함.

- 망각의 강 ‘레테’는 가장 비밀스러운 방법으로, 강물을 마시면 기억을 의식 저편에 묻어서 꿈꾸는 듯한 상태로 만들 수 있음.

- 가시춘은 망각의 강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으며, 가시춘은 다른 강을 찾고 있음.

=> 홍루가 기억을 없애는 기술에 대해 얘기한 점은 디에치 홍루 배경 정보로 추정됨.



- 홍루는 기억이 깨어난 산초에 대해 “꿈속의 내가 나인지, 꿈에서 깬 내가 나인지 통 모를 것이다”라고 말함.

=> ‘호접지몽’을 언급하고 있음. 이는 추후 8장에서도 복선이 될지도?



- 유물은 해결사의 이야기나 역사와 얽힌 경우가 많은 듯함. Fate의 보구 같은건가…



- P사는 돈키호테의 유해를 회수하였고, 산초는 현재 이 사실을 모르고 있음.

- 과거 P사 대표가 만든 특이점에 대한 이야기는 P사 내에서 유명한 이야기이며, 라만차랜드는 그 특이점과 매우 닮아있음.

 


- 던전 첫 진입에서 갈 지역을 ‘고해소’로 선택하여 고해를 하게 되면, 로쟈를 제외한 각 챕터 주인공들은 고해 시 플러스 보정을 얻음

=> 각자 자신의 챕터에서 자신의 죄를 제대로 마주하였기에 보정이 걸리는 것으로 보임.

=> 다만, 로쟈는 자신의 죄를 아직 제대로 마주하지 못했기에 보정이 걸리지 않음.


- 7장 엔딩 이후 단테의 시침은 1시간 더 움직여, 대략 10시를 가리키게 됨.


- 전투 후에는 돈키 기본 에고 대사가 “달리자 로시난테! 꿈에 닿을 때까지 몇 번이고!”로 바뀐다.

=> 이상도 바꿔줘!!!!



- 자유이용권 : 습득 시 아군 전체 체력 20% 감소. 출혈 + 특수 출혈 + 파열의 합이 10인 적을 공격하면

                적중 시 호흡 위력 1 + 호흡 횟수 1 증가 (스킬당 최대 3번 발동)


- 슈팅 레이스 보상 ‘승리의 증표’ : 스킬 피해로 적 처치 시 현재 정신력이 가장 낮은 아군 1명의 정신력 8 회복.

                                     공격 종료 시 출혈 + 특수 출혈 + 파열의 합이 10 이상인 적이 사망하면

                                     다음 턴에 처치한 아군이 공렙증 2 획득 (턴 당 3회 발동)


- 뽑기 상품 ‘먹어치우는 큐브’ : 아군 사망 시 해당 아군의 1, 2, 3 스킬 속성의 EGO 자원 1개씩과 무작위 EGO 자원 1개 획득.

                                   단, 뽑기 시도마다 무작위 아군 체력 20 감소.

=> 저는 이걸 3번째 시도에서 얻었습니다. 다른 거 얻으신 분 있나요?


- 끝없는 허기 : 혈액바를 계속 먹으면 획득. 스테이지 1턴 시작 시 전투 배치 인격의 정신력 5 감소.

                 해당 인격은 3턴 동안 공격 위력 증가 1 획득.
                 혈귀 인격은 정신력 10 감소, 3턴 동안 공격 위력 증가 2 획득 + 스킬과 코인으로 주는 출혈 위력/횟수 부여량 +1.


- 작은 꿈 : 오만 속성의 스킬로 합 승리 시 정신력 5 회복.

            해당 스킬로 합 승리 후 적중 시 대상의 출혈 횟수, 파열 횟수 1 증가 (스킬 당 최대 4회)

=> 저는 덤불 헤치기를 실패하고 얻었습니다. 성공해도 작은 꿈을 얻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허황된 꿈 : 관리자 혈귀 3인방 처치 후 획득. 출혈 또는 특수 출혈이 부여된 대상에게 공격 적중 시 체력 2~5 회복.

              혈찬을 소모하는 스킬의 코인 위력 +1


- 깨어진 꿈 : 에고 기프트 획득 시 던전 내에서 다음 효과 적용.

               돈키호테의 레벨 50으로 상승. 돈키호테의 인격 & EGO 단계 4단계로 상승. 적용 전이 더 높다면 더 높은 쪽으로 유지함.


- 다시 꾸는 꿈 : 돈키호테의 모든 스킬의 최종 위력 +2. 아군이 사망한 경우, 남은 아군이 정신력 15 회복하고,

                  턴 종료 시 다음 턴에 공격 위력 증가 1 획득 (최대 공격 위력 증가 획득량 : 3)


- 산초 보스전 후 림버스 돈키호테가 돌아오면 인격 변경 시 다음 같은 사항 확인됨

-> 기본 인격 편성 불가

-> 돈키호테 지원 항목에 친구의 돈키 인격이 아니라, 프문이 직접 준비한 모든 3성 50레벨, 4 동기화, 최적화 EGO 가 나옴.


- 돈키호테 전용 버프 ‘물보다 진한 피에서 벗어나’

: 매 턴 종료 시, 다음 턴에 신속 1, 공격 레벨 증가 3 얻음

: 누적된 턴 3 당, 공격 레벨 증가 2 추가로 얻음 (최대 6)

: 합 승리 시 정신력 3 회복

: 적 처치 시 다음 턴에 합 위력 증가 1 얻음 (턴 당 1회)


- '사백송이의 장미' 환상체는 나중에 거굴철에서 만날 예정으로 보임.

댓글

  • 감좌🥔
    2024/10/25 11:45

    다 쓰느라 고생하셨구만

    (4CU3j1)


  • 콜미메딕
    2024/10/25 13:06

    스토리 보면서 틈틈히 썼는데, 덕분에 깨는데 12시간 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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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구일오삼구구
    2024/10/25 11:52

    개인적으로 트레스는 공방 뿐 아니라
    특허권하고도 연관있으니, 특허 선점을 위해 암살 시도가 여럿있던게 시협회로 발전한거 아닐까 싶음
    이러다 결투>전쟁>정보로 발전한거 아닐까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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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미메딕
    2024/10/25 13:10

    특허는 지금 날개에서도 민감해하는 요소니, 충분히 가능성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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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okones
    2024/10/25 12:12

    - 돌시네아, 이발사, 신부는 돈키호테에게 맘브리노 투구 위치를 알려주며 모험을 떠나도록 유도함.
    => 맘브리노 투구의 위치를 이들이 어떻게 알았는지는 아직 모르겠음. 이야기가 끝났으니 안 밝혀질 거 같음...
    현재 유물하면 바리가 전문가에 혈귀들이 접촉할만한 전문가는 얘뿐인 상황이라
    이거때문에 바리가 오직 선의로 돈키호테를 대했나?하면 아니라는 근거가 될 수도 있을거 같음
    근데 막상 이발사가 바리한테 막 저주받은 유물 얘기 물어보면 별 의심없이 알려줄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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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unestone99
    2024/10/25 13:10

    뽑기는 기계 박살내면 분노죄종(강화)랑 전투되는데
    그거 깨도 같은거 나오는 걸 보면 저거 뿐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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