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누님...뭐 잘못 드셨습니까?"
"누님이 즐겨 드시는 닭고기는 양기의 음식이라 평소에 먹는 양을 생각하면 몸에 찬 기운이 있을리가 없는데...."
"......."
"......."
"......"
"......."
"상 누나?! 어째서 검을 뽑는겁니까?!"
용녀협은 검을 정교하며 예리하게 휘둘렀습니다. 그녀의 검술은 힌층 더 고강해져 그녀가 원하는 것만 베며, 베길 원하지 않는 것은 스치지도 않습니다.
그녀는 검을 휘둘러 당신의 옷자락을 갈기갈기 조각냅니다. 당신은 당문 외성의 저잣거리에서 대낮에 알몸이 되어버립니다.
"누님?! 어째서 이러는 것입니까?!"
"아...안돼!! 하다못해 양물이라도 가리게 해달라고!!!:
"♬~"
용녀협은 알몸이 되어 어쩔 줄 몰라하는 당신을 들쳐업고는 외성의 자신이 머무르는 방으로 향하오. 거기에서 용상은 당신을 하룻동안 무참히 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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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동생. 오늘도 배에 한기가 가득하고 손발이 저리는 것 같아."
"아...알겠습니다. 알겠어요!!"
"의원을 데려 올 테니 잠시만 기다리세요...!"
"......"
"......."
"어째서?!"
오늘 겪는 일은 어제와 같습니다. 당신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알몸이 되었고, 상 누나에게 붙잡혀 그녀의 방으로 끌려갔소. 용녀협은 고강한 무공만틈 체력도 뛰어났으며, 그 체력만큼 음욕도 강대했습니다. 그녀는 당신이란 나무를 6시진이나 올라타 즐기고 나서야 당신을 해방시켜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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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동생. 오늘도 배에 한기가 가득한거 같은데..."
"으아아아아악ㅡ!! 다...다가오지마!! 내게 다가오지 말란 말이다!!"
".....!!"
"......."
"......."
"꺄아아아앗ㅡㅡㅡ!!!"
"대사형!! 이사형!!! 삼사형!!! 사사형!!!!!! 당문 형제들 이 음적이 날 겁탈하려고 해요!! 살려줘요!!!!!"
용상을 만나게 되어 또 겁탈당할까 두려워 당신은 외성에 가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상 누님께서 직접 당문 본성으로 왔소. 그리고 그녀의 행동은 어제와 그제와 같습니다.
당신은 당문형제들을 울부짖으며 도와달라 외치지만, 누가 감히 용녀협의 앞길을 막겠습니까? 그저 당문 형제들은 당신의 안녕을 기원항 뿐이며, 왠만하면 본성으로 그녀가 오지 않게 외성에서 끝내라, 망할 외성제자대협놈아라며 욕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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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동생! 오늘도 내 배안에 한기가 가득하네!"
"아...알겠습니다!! 상 누님!!"
"제 발로 갈테니 옷을 베지 마세요!!"
"이제 마지막 남은 한 벌이라고...!!'
"그...그래...?"
당신은 용녀협과 나란히 상누님의 방으로 향하오. 당신의 심장은 범에게 물려가는 토끼마냥 공포로 두근거립니다. 상 누님의 방문은 마치 호랑이굴과 같아 보이니 식은땀이 절로 납니다.
당신은 용상에게 무참하게 범해집니다. 하지만 평소와 다른 점은 7시진이 지나도 그녀는 만족할 줄 모르고 멈출 줄 모르오. 결국에 당신은 상 누나의 방에서 외박을 하게 됩니다. 당신이 풀려난건 사흘 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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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동생!!"
"우...."
당신은 상 누나를 보자마자 희망을 잃었습니다. 그저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상 누나의 뒤를 따라 그녀의 방으로 향하오.
"으으..."
"헉....!!!"
"강 너머에서 날 보고도 미소 지어주시는 할머니는 누구였지?!"
물론 전과 같이 당신이 풀려난건 사흘뒤요. 당신은 기력이 전부 빨려 당장이라도 맥이 끊길꺼 같은걸 간신히 참으며 용상에게 물어봅니다.
"상 누나? 어째서 날 범하는게요?!"
"뭐..뭣?! 내가 언제 널 강제로 범했더냐?! 이는 서로 동의한거잖아!"
"무슨 소리야...!! 당신이 첫날부터 내 옷을 찢어발기고 날 여기로 납치했잖아..!!"
"뭐..뭐라는거야?!"
"내가 분명 몸이 차다고 했잖아!!"
"그게 무슨 소리야?!"
"분명 하후 여협도!! 묵령 아우와 운상 아우도!! 모두 그렇게 말했단 말이야!!!"
"뭐...뭣?!"
"으으...뜌...땨...."
당신의 머리 속으로 존재하는 기억이 흘러들어옵니다.
당신은 분명 여러 여협들을 구원해주었소. 하지만 당신이 정인을 선택한 적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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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컨티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