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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짱 탄핵반대 집회때도 이런식이었음

지들이 나오라고 해서 나간거 아니고
자발적으로 나간 탄핵반대촛불이었는데
어느날부턴가 지도부라더니
그래, 집회 신고나 진행이나 맡아 추진하는 사람이 필요하긴하겠지 하고 그런가보다 했더니
탄핵기각 되기도전에 마지막 집회를 잡더라.
난 아직 맘이 안놓였는데
기각 결정 나지도 않았는데
내가 시작한 집회를 지들맘대로 끝내더라.
그로부터 14년이 지났어도 어째 니들은 발전이 없냐.
“문재인은 촛불의 요구를 들어라?”
이건 뭐 죄인은 오라를 받아라..도 아니고..
다스는 누구겁니까? 라는 질문에 이어 난 다른 질문을 하고싶다.
 촛불은 누구겁니까? 

댓글
  • ITO담당자 2017/10/24 11:20

    촛불을 들었던 시민들은 자발적인 행동이였지,
    지도부가 들어라 말아라 해서 참여하고 동조한게 아니였다
    지도부? 차라리 운영회, 자치회라며 위치를 좀 낮추었어야지
    작년 겨울의 시민들의 위대함 위에 올라앉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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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무무 2017/10/24 11:36

    지도부라는 이름 자체가 1970년 80년 운동권에서 지도부를 중심으로 시위를 이끌던 그 체제와 관념, 성격이 고대로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몇몇 깨어있는 선각자들이 대중들을 계몽해야 한다는 시대착오적 발상. 지금은 ' 다 중' 이죠. 촛불이 다른것도 그 무엇과도 달랐던 것은 바로 우리 모두가 주체였고, 또 지도부였고, 하나의 큰 흐름에 모인 개인들이란거.. 시대는 변하는데 아직도 최루탄냄새 그리워하는 난투광들이 과거에 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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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르뚜가 2017/10/24 11:36

    초파리들 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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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롤랑세아크 2017/10/24 11:42

    맞음!!!
    격하게 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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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카엘이여 2017/10/24 11:48

    이세끼들은 기회만되면 곤대질할라고 자세잡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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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만두 2017/10/24 11:50

    효순이 미선이때도 그랬죠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집회였는데 언제부턴가 수상한 깃발들이 난무하기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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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yajuya 2017/10/24 11:53

    숫가락 얹기가 주특기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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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rahwithyou 2017/10/24 12:02

    이렇게 예전 기억 소환해주시는 분들 고맙습니다. 상황을 이해하는 데 실사례만한 게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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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르사니뮤 2017/10/24 12:13

    광우병때가 하이라이트 였지
    촛불 이미지 제대로 망쳐버렸던 청와대 돌격
    그 많던 깃발과 메가폰 잡고 떠들던 놈들은 물대포 맞을때 안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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