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차 빌린 곳에 반납해 뒀는데 1주일이나 지나서 이상 반납이라고 벌금 5만원에 주차료 18천원 내래서 그게 무슨 말이냐고 고객센터에 전화함.
알고 보니 내가 찾은 주차장이 쏘카존이 아니었고, 난 그 찾은 곳에 반납했는데 그 곳이 잘못된 곳이라 나보고 주차료 내라고 함.
생각해보니, 차가 찾기 힘들어서 앱 리모컨으로 경적 울리는 거 듣고 찾았던 게 기억이 나더라고.
출차할 때 애초에 잘못된 곳에 있었으니까 내 잘못이 아니라고 그러니까
자기네들이 파악한 바로는 내가 출차할 때 잘못된 곳에 있었던 게 아니라고 하더라고.
출차할 때 위치는 너네가 어떻게 아냐? 라고 물으니 출차&반납할 때 GPS 정보를 수집하기 때문에 자기네들이 알 수 있다고.
그래서 내가 GPS 좌표를 보여 달라고 하니까 그건 못주겠다고...
GPS가 정확하면 왜 반납할 때 잘못된 위치인지 안알려주냐고 하니까, 부정확해서 그건 못한다고... (부정확한데 5만원은 칼같이 받아가네...)
그럼 블랙박스라도 확인할 수 없냐니까 그건 안되고, 하려면 외부 기관에 고발하든지 해서 압수수색 영장 들고 오라고...
그래서 난 너무 부당해서 못내겠다 하니까
계속 안내면 자기네들은 추심업체에 넘겨서 추심할 거니까 그건 알아서 하라고 협박 ㅋㅋㅋㅋㅋ
참 기분 더럽게 하네
요약
1. 쏘카존 아닌 다른 주차장에서 쏘카 찾고 그대로 가져다둠
2. 나보고 벌금 5만원과 주차료 18천원 내라고 함
3. 근거를 달라니까 그건 못주겠다
4. 안내면 추심업체에 넘기겠다
고객 협박하는 게 유머ㅠㅠ
슬프다ㅠㅠ
억울해서 녹음도 해놨는데 쓸모없겠지...
일단 추천해서 베스트가서 정보좀 모아보죠!!
그런데 쏘카존은 멍가요?
협박이 유머라지만, 유머가 아니라 멘붕인 게 유머
주차장에 cctv있지 않을까요?
주차장에 요청드리면 빌리신날부터 반납하신날까지 전부 확인가능하니 않을까요?
쏘카 sk에서 인수한걸로 알고 있는데.. 일 제대로 못하네..
필요할때만 빌려쓴다는 개념이 맘에들어서 몇번 대여했다가 이제 아예 사용안합니다.
글쓴분과 반대 경우였는데 분명히 지정 주차장, 구역에 딱 주차하고 반납 신청했더니
문자가 계속 옵니다! 주차구역 벗어났다고 벌금 우짜고 하면서 ㅡㅡ
고객전화는 계속 연결 안대고 결국 다시 주차장 가서 사진찍어 문자보내고(그동안 계속 문자 옵니다...)
한시간 후에 통화대서 한다는 말이 글과 같습니다.
사진 보냈다고 성질낸후에야 사과없이 주차 완료 문자가 오더군요 ㅠ..ㅠ
더러워서 경차라도 내차 끌지
이런건 좀 봐줘야 사업이 잘될텐데...
왠지 일주일후 전화 다른 사람도 비슷한경험 같은거로 미뤄봐서 주차비 명목으로 사업비 보충하는 것일수도 있겠군요 ㅋ
위험한 서비스네요
거기 혹시 영남대 아님?
카셰어링 서비스 자체가, 쓰면서 돌발상황 생기질 않길 바라는 폭탄돌리기 느낌이더군요. 저번에는 타이어가 누적된 마모로 걸레짝이 됐는데, 제가 빌릴때 말썽이 생겨서 시간만 날린적이 있어서..
허허... 길에 가끔 돌아다니고 광고도 하길래 나중에 필요할 때 이용해볼까 했더니 이런 일이...
저도 누가 내차 박아서 보험통해 렌트했었는데 반납할때 무슨 기스가 하나 생겼다고 10만원 달라더군요 3일동안 렌트했고 딱 하루 끌고나갔으며 어느곳 하나 닿은적도 없다고 해도 없던기스가 생겼다며 난리를 치길래 그럼 그차 달라고 기스난건 5만원이면 되니까 내가 고쳐오겠다니까 그럼 그냥 오만원만 달래길래 똥밟았다 치고 준적 있어요.그이후로 랜트 안함 절대.
쏘카가 sk에 흡수되고 좀 망....
원래도 좀...
ㅋㅋ 그럴줄 알았음. 헬조선에서 유럽식 공유경제가 될리가. 어떻게든 돈 먹으려고
일단 공정위에 신고라도 하세요
쏘카 처음 생겼을 때, 가입하고 한번도 쓰지 않았는데.... 저한테 비용이 청구되어 날아오더군요. 고객센터 전화해서 "차량 쓴 적이 없다. 누군가 아이디를 도용해서 부정사용했다" 신고했어요. 당시 저는 강남지역으로 출근해서 일을하던 시간이었고, 차량 대여지는 마포구였으니 어이가 없었죠. 차량 블랙박스 확인해달라고 하니까 왠 남자 둘이서 차량을 탔다고 하네요? (본인은 여성임). 쏘카 측에서 경찰에 신고해서 적극 대응해 줄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저보고 신고를 하라는거예요. 웃긴건 쏘카 본사가 제주특별자치구에 있는 거죠. 저보고 제주도까지 내려와서 접수하고 가랍니다...-_-;;
당장 회사를 다니며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 초년생이였기 때문에 그냥 참고 넘어갔었는데...
거기 아직도 이따구로 고객대응한답니까?
자기네들 시스템이 완전 깡패에요
대여시간 외에는 고객센터에 전화도 불가능하고
돌발 상황 생기면 고객은 요금 폭탄이나 벌금 맞을까봐 전전긍긍한데 업체는 유도리도 없고 갑자기 갑으로 돌변...
아예 처음부터 유럽식 마인드로 규칙 무조건 준수해야한다. 이런 이런 상황에서는 너가 어떻게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명시하면 좋을텐데
마케팅은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빌릴수 있는걸 강조하고 차 빌리는 걸 부추기고 여행가라고 부추기고 쿠폰 막 뿌리면서 변수 생기면 고객이 아니라 다 잠정적 범죄자로 취급하는게 기분 나빠요.
쏘카도 그렇고 우버도 그렇고, 공식적인 기존 법률과 시스템하에서의 임대/택시업이 아닌 공유경제 개념의 서비스는 대부분 자잘한 문제와 사고가 많고, 소비자에 대한 대응이 불편하거나 미숙하며, 큰 사건 사고(소비자가 강O/강도를 당한다거나)가 나도 책임을 묻기가 어렵죠.
물론 공식적인 기존 법률과 시스템하에서 굴러가는 정식 렌트업이나 택시등도 사건사고가 없는건 아니고, 책임을 묻거나 배상받기가 100% 되는건 아니긴 하지만, 최근 유행하는 스맛폰 기반으로 기존 법률을 피해다니는 공유경제 기반 서비스는 훨씬 심각하다는게...
글구 애초에 그런 '공유'경제가 소규모 몇명이면 몰라도 조금만 규모가 커져도 성공하기 어렵다는건 인류의 역사가 증명하고 있죠.
게다가 그런것들 보면 인기의 주요 이유중 하나가 기존 서비스(렌트카업체/택시등)들보다 저렴하다는거잖아요.
세상에 이유없이 비싼건 널려있지만 이유없이 싼건 없죠. 싼게 비지떡. 기존보다 유난히 싸면 대신 감수할 불편이 생기죠.
그래서 차 렌트할때는 귀찮아도 현장에 직원이 와있을때 옆에두고 사진 엄청 다 찍어야되요..
그렇게 모든 기스난 부분들 다 촬영하고 그 이후에 계약서 적고 하시면 왠만하면 딴지걸릴일 없어용..
저는 렌트할때 렌트카 회사에서 차있는곳까지 대려다줘서 거기서 차 확인하고 사무실에서 계약서쓰고
받아서리 이런경우는 또 첨보긴하네요;; 앞으로는 차가 주차된곳도 촬영해놔야될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