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쉽지 않은 삶을 살았습니다
건강문제, 돈문제 등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할수 있는 노력은 다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뜻대로 흘러가는 일이 없네요
"너는 왜이렇게 운이 없냐"라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가족들도 제게 "너는 어떻게 이렇게까지 운이 없냐"
알고지내던 어른들도 제게 "너는 운도 지지리도 없다"
이런 말을 했었네요
그렇게 온갖 고생 다 하다가 취직을 하게됩니다
첫번째 회사. 여기서도 고생 많이했습니다
부장님께서 그 회사에서 10년넘게 근무하면서 요즘이 가장 초근이 많은 것 같다고 저보고 타이밍도 참 안좋다고 했습니다
두번째 회사. 힘들게 들어갔는데 사실상 해고상태입니다.
2달전까지 저희팀 팀장을 맡다가 다른팀으로 옮기신 분께서
저한테 "능력부족으로 이렇게됐다고 생각하지 마라. 팀장으로 있을때 너 정말 좋게봤었다. 그때 나한테 칭찬 많이 듣지 않았냐. 여기보다 더 좋은곳 갈수 있을거다"라고 하셨습니다
항상 노력하고 살아왔다고 생각하는데 현실이 왜이럴까요
남들에비해 제가 노력에대한 보상이 많이 적다는 생각이 들어요
친구도 거의 없고 연애도 한번도 못해봤고 직장도 해고당하고
건강도 안좋고 금전적으로 여유롭지도 않네요
요즘은 노력할 힘 조차 안나서 노력도 안하게됩니다
맨날 레벨 1 레벨 2 지겹다 지겨워
노력을 안하는걸 운이 없다고 하는 핑계
그리고 이런 레벨1~2는 대답할 가치도 없음
본계정으로 와라
음 친구야 형은 좀 운에 높낮이가 있었던 편인데 니 인생의 전부를 형이 볼 수는 없겟지만 한가지는 확실하게 이야기 해줄수있단다.
인생은 마라톤이거든. 마라톤이라는게 좀 웃긴게 너무나 힘든것이기때문에 단지 완주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인정을 해주는 경우가 많아. 또한 단지 완주를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높은 경험치를 얻게되고. 근데 너 그거 아니 마라톤 처음 도전하거나 체력이 약한 사람은 마라톤하면서 몇번이고 완주에 실패를 해. "완주에 실패"를 한다고.. 그런데 체력이 있거나 도전을 많이해본 사람들은 달리다가 똥싸도 오줌싸도 엎어져도 몸이 아파서 늦게라도 꼴등이라도 반드시 "완주"를 한단다. 완주를 한 사람에게는 대체로 박수를 보내고 성공을 했다고 하거든. 형이 뭐 너보다 많이 많은지는 모르겠다만 (일단 팀장이 아니란점에서 대충 나이대를 유추해봤다) 인생은 있잖냐. ↗같은 일은 반드시 생기고 ↗같은일은 반드시 연속으로 생겨. 운이 없든 운이 있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야. 중요한건 억지로라도 이루어 내는거지.해고상태야? 어쩌라고 보여줘 니가 더 나은 사람이란걸. 운이 없어? 보여줘 니가 엎을수 있는걸. 그런걸 엎을 수 있는 사람은 재능있거나 뛰어난 사람이 되는거고. 그런걸 엎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평범하게 사는 범인이 되는거고. 그런걸 원망하고 멈추살면 루리웹에서 그짓말이나 쓰고 찐짓거리하면서 인생을 가는 인생이 되는거란다. 힘내렴
루리웹-4074359762
2024/10/21 21:01
원래 사람 인생 별로 재미 없어요..... 저도 그러함. 님만 그런건 아님.....
metacognition
2024/10/21 21:12
맨날 레벨 1 레벨 2 지겹다 지겨워
루리웹-5029496618
2024/10/21 21:54
작성 글 보면 아시겠지만 1년만에 재방문 하건데 문제가 있을까요?
레벨 1은 글 쓸 자격이 없는건가요?
겸둥현진
2024/10/21 21:13
운은 신경쓰지마셈. 운없냐 소리는 저도 듣습니다. 어릴때부터 잘하다가도 돈만 걸리면 다 말아먹었습니다.
로또 5등도 된적없습니다. 추첨하는건 기대도 안합니다. 그런걸 알기에 전 도박 안합니다.
때로는 세상이 억까 한다고도 생각해본적도 있습니다.
근데 운이란건 내 능력과는 별개로 얻는거일뿐.. 내가 노력해서 살아간다면 운이 없더라도 충분히 살 수 있다 생각함.
되면 좋은거고 안되면 마는거지
내 노력과 별개인 운이 없다고 내 노력이 없어지는것은 아닙니다.
건강은 무슨 질병이 있으신진 모르겠으나.. 불치병이나 평생장애 암 이런게 아닌이상
치료하면서 인생 충분히 살 수 있습니다.
인생이란게 힘든건 어쩔수 없습니다.
내가 부자 자식으로 태어난게 아닌이상 힘든걸 해야 보상을 받고 내가 뭘 즐길수 있을테니깐요
두손 두발 멀쩡하면 어디든 갈 수 있고 어떠한 것도 할 수 있으니 힘든거 그냥 한다 생각하시고
힘들게 일했으니 보상을 나에게 주자 생각하셈.
루리웹-5029496618
2024/10/21 22:22
새 직장이나 빨리 알아봐야겠네요..
맞습니다. 힘든거 그냥 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감사해요
세라자드
2024/10/21 21:14
뭔가 똑같은걸 반복하는걸 노력이라고 생각하며 살면 계속 똑같을겁니다.
학창시절 공부한답시고 연습장에 외울걸 반복해서 쓰고 쓰고 또 써서 수행하듯 깜지라는걸 만드는걸 공부한다고 생각하던 친구가 생각나네요.
그 친구도 결국 잘 안됬습니다. 스트레스성 소화장애등도 와서 뭐 이도저도 아닌 상태가 됬었죠. 고민,생각을 깊게 해야된다고 봅니다.
궁리끝에 방법을 달리하며 시도하는 횟수를 늘리는게 진짜 노력이라고 봅니다.
성공은 그 여러 실패속에 찾아오는거고 그게 운이라는거고요.
물론 말도안되는 행운이 따르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대부분 그렇지는 않죠.
베리젤
2024/10/21 21:18
본계정으로 와라
루리웹-5029496618
2024/10/21 22:26
야
그레이색이양
2024/10/21 22:52
본계정으로 오면 글 다 디벼가지고 험담할거 생각하면 레벨1로 오는게 낫겠다 싶겠어요
영영가는개불
2024/10/21 21:27
이분 듣는소리가 저랑 비슷하네 운이 지지리로 없다 전 사람들이 참 재수없게 생겼다 쟤는 멋있는데 넌 왜이렇게 재수가 없냐 이런소리 많이 들음 ㅇㅇ
운도 지지리도 없다 재수없게 생겼다 결이 참 비슷하네요 근데 운없는건 아님 운없는 사람은 진짜 살아있지도 않음 벌써 다 죽음 ㅇㅇ
재작년인가 대형트럭이 도로중앙분리대 박고 넘어가서 반대편차선에 승용차 덮친거 사고직후에 목격했는데 짜부되서 죽은것같더라구요
차에서 피가 줄줄새고있는데 옆으로 지나갔는데 와 난 생긴것만 재수없지 진짜 재수없는건 아니구나 하고 느낌
JooRUN
2024/10/21 21:42
노력을 안하는걸 운이 없다고 하는 핑계
그리고 이런 레벨1~2는 대답할 가치도 없음
뭉치야
2024/10/22 00:49
이게 맞는말이지..
루리웹-6510936339
2024/10/21 22:43
음 친구야 형은 좀 운에 높낮이가 있었던 편인데 니 인생의 전부를 형이 볼 수는 없겟지만 한가지는 확실하게 이야기 해줄수있단다.
인생은 마라톤이거든. 마라톤이라는게 좀 웃긴게 너무나 힘든것이기때문에 단지 완주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인정을 해주는 경우가 많아. 또한 단지 완주를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높은 경험치를 얻게되고. 근데 너 그거 아니 마라톤 처음 도전하거나 체력이 약한 사람은 마라톤하면서 몇번이고 완주에 실패를 해. "완주에 실패"를 한다고.. 그런데 체력이 있거나 도전을 많이해본 사람들은 달리다가 똥싸도 오줌싸도 엎어져도 몸이 아파서 늦게라도 꼴등이라도 반드시 "완주"를 한단다. 완주를 한 사람에게는 대체로 박수를 보내고 성공을 했다고 하거든. 형이 뭐 너보다 많이 많은지는 모르겠다만 (일단 팀장이 아니란점에서 대충 나이대를 유추해봤다) 인생은 있잖냐. ↗같은 일은 반드시 생기고 ↗같은일은 반드시 연속으로 생겨. 운이 없든 운이 있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야. 중요한건 억지로라도 이루어 내는거지.해고상태야? 어쩌라고 보여줘 니가 더 나은 사람이란걸. 운이 없어? 보여줘 니가 엎을수 있는걸. 그런걸 엎을 수 있는 사람은 재능있거나 뛰어난 사람이 되는거고. 그런걸 엎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평범하게 사는 범인이 되는거고. 그런걸 원망하고 멈추살면 루리웹에서 그짓말이나 쓰고 찐짓거리하면서 인생을 가는 인생이 되는거란다. 힘내렴
改過自新
2024/10/22 00:07
그냥 지혜 없는 조롱글.. 무시하세여
하늘의나라
2024/10/21 23:59
뭐 살다보면 하소연하고싶기도하고 뒤돌아보면 좀 잘못된거같기도한대 앞보고 살아야됩니다. 사람은. 스트레받아서 성장하는 시기도있고 스트레스 감내해야되는 시기도 있고 잠시 휴식기를 가져야될때도있고 여러 때가있는대 주변에서 조언해줄사람이 없어서 갈피잡기힘들수도 있겠네요.그냥 흘러가는대로 사십쇼 . 뭐 힘내라고해도 상황이 여의치않으면 힘도 안나니깐 그럴땐 물 흐르듯이 일단 버티는게 아니라 지나가보면 어떻게든 될때가있음
루리웹-3332342972
2024/10/22 00:40
할 수 있어요
신종악플러
2024/10/22 02:59
노력만 하니까 힘들죠 노력한 만큼 빛을 봐야 되는데...
아몰러
2024/10/22 09:05
몸이 일못할 만큼 아픈줄 알았더니, 그건 아닌가 봅니다.
너무 안되는 인생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님 인생은 평범한 인생 같습니다.
관심병자라고 무시하지 않고 답글 드리자면,
님자신을 위해 살다보면 괜찮을 겁니다.
뭘해도 남을 위해서 했다며 남한테 덤터기 씌우는 일도 없을거고, 남을 위해 한일에 보답을 못 받는다고 징징 거릴 일이 없어지죠.
나를 위해서 내가 할수 있는 걸 하고, 해야할수밖에 없는 걸 하고, 했다는 혹은 다음 선택을 한다는 것에 만족하며 사세요.
인생은 B와 D사이의 C입니다.
징징거리는 선택만 계속 하고 있어봤자 님 선택이고 님 인생입니다.
…‥
2024/10/22 09:42
걍 죽으면 이 모든 고민 다 사라집니다.
veronica1
2024/10/22 10:23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 이런글 볼때마다 난 잘 정말 잘 살고있구나 위로받고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