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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금 50mm f1.2 첫 느낌 (feat 24-70gm2)

캐논 시절 오이만두를 사용했었습니다.
dslr 5d mark2 에서 사용할 땐 최고의 렌즈였지만 핀이 오락가락 이였고
r6에 어댑터 달아서 썼을 땐 칼핀이였지만 어댑터로 인해 볼품이 없고 색수차가 아쉬웠으며
rf 50mm f1.2는 미친 무게(950g)로 관심을 둘 수 없었습니다.
소니로 넘어온 이후 f1.2는 잊고 살다가 이번에 스트릿포토를 위해 오이금을 구입했는데
갓벽한 화질에 778g의 컴팩트한 무게로 너무 만족합니다.
화사한 피부색감 때문에 캐논을 선호했었는데 (r6, r5c 사용) af 때문에 소니(a7s3, a7m4)로 넘어오게 되었었고.
넘어와서 처음에 놀랐던게 24-70 gm2의 무게(타사대비 제일 가벼운 무게) 였습니다.
이젠 캐논으로 다시 넘어가기 힘들 것 같습니다. AF와 24-70 gm2와 오이금의 가벼운 무게 때문에요.

댓글
  • 발줌의달인 2024/10/21 11:32

    이제 성능은 다들 비슷해져서 다시 캐논 니콘 가시는분들도 많더라구요.
    예전에 쓰던 느낌 생각나서 더 그런것도 있겠죠.렌즈군 때문에 다시 소니로 오는분도 많구요ㅋㅋㅋ
    두회사다 서드파티 렌즈는 언제 풀어줄건지 조용하네요.지금까지 이러는거 보면 생각이 없는거 같기도 하고요ㅜㅜ

    (rtk8cQ)

  • 래니얼 2024/10/21 11:37

    제가 사용했던 r5c의 af가 특히 별로였습니다. (니콘 사용했을 땐(z6시절) 4k60p의 부재가 문제였구요 ㅠ)
    r5 mark 2 기준으로는 다시 캐논 갈만하기도 하지만 요즘 영상업계에서 요구하는 바디가 소니인점과 dual iso 12800이 사용한 비슷한 가격대의 바디가 소니가 유일해서 못 가고 있습니다.
    피부 색감은 캐논이 여전히 그립습니다.

    (rtk8cQ)

  • 수소파 2024/10/21 14:08

    캐논 소니 af는 이제 거의 비슷해진거 같고... 렌즈때문이든 색감때문이든 끌리는거 가면 될거 같아요

    (rtk8c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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