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모르고 반품시켰다고 내일 보내준다고 해서 ...오늘 안오면 환불해드려야 하기 때문에 무조건 오늘 와야
한다고 했는데 여지껏 안오고 있음...
손님 안경 한쪽에 깨져서 오셔서 기록을 보려고 성함을 물으니 " 알거 없잔아요..." ㄷㄷㄷ
고객 기록을 보려고 한다니까 왜 남의 이름을 어쩌구 저쩌구 하길래 보니 술냄새가 확.... ㅜㅜ
얼큰하게 취해서 오셔서 달래고 달래서 한쪽 안경렌즈 갈아드림... 1만 5천원짜리 ㅜㅜ
안경을 맞추고 계약금 만원 걸고 간 손님... 연락이 안되다가 겨우 연락이 됐는데 지금 지방에 와있다고
석달 후에 인천가니 그때 보자고 ㅜㅜ
50대 후반 아주머니가 오더니 손님과 상담중인데 옆에서 왜 안경을 이따구로 만들어 놨냐구 계속 큰소리 침...
언제 맞춘거냐고 물어보니 2년정도 됐다고... 자꾸 상담 방해를 하심... 알고보니 우리 매장에서 한 안경이 아님...
같은 안경장사하니 이따구로 하지 말라며 미안하단 말도 없이 나감... ㅠㅠ
오늘 하루에 벌어진 일입니다. 정말 길고 긴 ... 하루였네요...
온 몸이 굳고 가슴이 쪼그라듬.. ㅎㅎㅎ
빨리 집에 가서 애들 얼굴 보고 ... 소주 한 잔 하고 싶은 ... 이런날은 불러주는 친구도 없음 ㅜㅜ
4일만 지나면 돼유...
주말도 열심히 근무 합니다 ㅜㅜ
딸 너무 예쁘네요 ㅎㅎㅎ
말썰꾸리기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50대 후반 아주머니는 왕진상이네요.
저도 진료비 너무 비싸게 나왔다고 난리를 부려서 보니 다른 병원에서 자기 아내가 진료받은거.....
같은 의료기관이니까 잘 알 것 같아서 여기 물어보러 왔다고. ㅋㅋㅋㅋㅋ
짜장면은 중화루에 시키고 맛없다거 만리성에 난리치는 꼴이네요 ㄷㄷㄷ
그러게 말입니다. 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상전담반이 있을정도‥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수고하셨습니다 여기다 글쓰시고 나면 털어버리세요~
인천에 자주 가는데 언제 기회되면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기운내세요~
네... 글쓰면서 잊어야죠... 어린애처럼 자게이들한테 토닥토닥 위로받고 싶었나 봅니다.
집에 가서 소주나 한잔 하고 자야겠어요^^
토닥토닥 고생하셨어요.. ㅜㅜ
감사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