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이하 절중떠)가 나왔으므로 앞으로의 미래는 아주 창창합니다.
이제 어떻게 될 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정치게시판(ㅅㅅ게)를 점령했지만 솔직히 본인들 글 본인들 끼리만 돌려보니 재미가 없어집니다.
세상에 이렇게 중요하고 네? 나라를 위한 자료들인데 사람들이 보지를 않네요.
깨어있는 시민인 정치게시판이 나서야겠죠?
우선은 주변의 유명 게시판들로 나갑니다.
리젠률이 빠르고 게시물의 주제가 명확하게 갈리지 않는 게시판이 좋겠네요.
가령 멘붕 게시판이라든가.... 유머 게시판이라든가....
일단 올려놓고 "닭년 하는 꼬라지가 멘붕 아닌가요?" 하거나 "한국당이 저짓거리 하는게 유머." 하는 식으로 포장하겠죠.
물론 처음에야 어차피 비슷한 성향의 유저들이므로 좀 껄끄러워도 참아줍니다.
그럴 수 있어요.
그렇게 생각합니다.
자 간을 봤는데 이 정도는 참아주는 모양입니다. 운영진은 그다지 개입하지 않고요.
좋아요! 이제 시작합니다.
멘붕, 유머 게시판에 차례차례 정치글을 올립니다.
사람들이 항변하면 "이게 유머 아닌가요?" "닭정권때는 이거 다 유머로 올렸었는데요?" 하면서 반대하는 사람들 쓰레기 만듭니다.
그러면서 점점 더 퍼져나가죠.
게시판이 완전히 정치랑 반대라서 아예 올리는게 안되나요?
하하하... 걱정하지 마세요.
안되면 그 게시판의 주제와 맞는 것 처럼 가공해서 올리면 됩니다.
밀리터리 게시판이요? 군의 입찰문제를 거론하면서 글을 올리기 시작합니다. 물론 주제에 맞는 것 처럼 보이기 때문에 글의 주제 보다는 글의 내용에 촛점을 맞춰 게시판이 공격할 것입니다.
처발렸나요? 괜찮습니다! 우리에게는 크루세이더가 있으니까요.
자 이번에는 애니메이션 게시판이 보이네요. 아... 여기는 뭐 어떻게 들어갈 방법이 안 보입니다.
뭐 어때요? 그럼 #다스는 누구꺼 붙여서 지속적으로 글 써주면 됩니다. 불편해한다고요? 불편하면 오유하지 마세요^^ 정치게시판이 이미 이 커뮤니티의 주인인걸요?
커뮤니티의 헤게모니를 장악한 것은 정치게시판이므로 상관없다고요?
그 다음은 어디죠?
네네 계속 점령해 갑니다.
결국 사람들이 참지 못하고 폭발하네요!
"이게 주제랑 맞는 글인가요?"
그러자 게시자 외 다른 분들이 몰려와서 그럼 이게 주제랑 뭐가 그렇게 차이 나느냐고 쏘아붙입니다.
해당 게시판 유저들이 들고 일어납니다.
"이 게시판에 맞지 않는 글 쓰지말고 나가라! 정치병 좀 그만 퍼트려라!"
그러자 정치 게시판 분이 소리칩니다.
"지금 시국이 어떤 시국인데, 밀덕자료(애니, 게임)이나 처 보고 앉아있냐! 이러니 나라가 망하는거다!"
네! 교조주의와 배타적민족주의, 선민의식으로 똘똘 뭉쳐있는 분들이니 당연하죠^^
슬슬 그들의 말에 반항하면 커뮤니티에서 추방당하는 형태가 만들어집니다.
물론 그들이 운영진이 아닌 이상은 직접적인 추방은 이루어지지 않지만, 게시판에 있던 사람들이 자기가 빡쳐서 그만두고 나갑니다.
이야~ 가입일이 2003년이시네요!
"내가 거의 반 평생을 이 커뮤니티에서 살았는데 늬들 싫어서 나간다."
이 분... 어라? 예전에 모 국회의원의 비리도 찾아내고, 커뮤니티에서 좋아하는 정치인을 굉장히 꾸며서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호평받게 만드신 분이에요. 나름 커뮤니티의 영웅이라면 영웅인데...
"너 같은 녀석 필요없다."
"넌 지지자가 아니다. 원래 금방 배신할 녀석이다."
"으으... 정녕 이리의 상이로다..."
하며 정치게시판 유저들이 비난합니다. 물론 빡친분은 나갑니다.
그걸 보고 과거에 이분 행적을 아는 분들이 나섭니다.
이분들도 꽤 오래 있으셨네요. 10년 11년 13년 등등...
"너희 아이디 샀지?"
"아무래도 XX에서 온 애들 같은데..."
"대체 너네가 그렇게 싫어하는 이 커뮤니티에 붙어있는 이유가 뭐냐?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아아... 떠납니다.
운영자? 그냥 지켜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정치게시판은 이 커뮤니티에서 굉장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치인들도 와서 인증샷도 올리고 할 정도로 나름 인터넷 여론의 상징 같은 존재입니다.
그러다보니 그냥 둡니다. 약간 제재 비슷한 걸 하기는 하는데... 사실 그냥 보여주기 식입니다. 사람들이 너무 화내니까 이거나 먹고 떨어지라는 겁니다.
계속 시간이 흐릅니다.
어느날 보니 글 리젠이 안됩니다.
추천을 많이 받은 게시물이 올라오는 게시판에는 하루에 10개도 안되는 글만 올라옵니다.
사람들이 커뮤니티 망했다는 소리를 입에 달고 삽니다.
하지만 정치 게시판은 아랑곳 하지 않습니다.
"망했다는 소리는 벌써 몇 년은 들은 것 같다."
맞습니다.
다만 서서히 죽어가고 있었던거죠. 여튼 죽는 건 매한가지니까요.
어느 시점에서 갑자기 유저수가 급감합니다.
애초에 자료를 생산하던 헤비유저들은 당연히 자기 커뮤니티에 애정이 있으므로 정치게시판 인원들과 싸웠겠죠? 하지만 교조주의로 똘똘 뭉친 우리의 크루세이더들을 이기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어디 카페 파두고 자기들 끼리 추천 유도하면서 좌표 던지고 신고 때리면서 헤게모니를 공고히 하고 있었으니까요.
당연히 정치게시판은 노잼이 되었고 다른 게시판으로 테라포밍을 떠나서 성공하니 또 그 게시판이 노잼이 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저그가 크립깔듯 말입니다.
메뚜기 처럼 게시판을 갉아먹습니다.
자료를 만들던 헤비유저들은 또 싸우다가 결국 포기하고 나가버립니다.
반복됩니다.
게시판 망합니다.
게시판이 망하고 글도 리젠되지 않으므로 망상글 같은거만 올라옵니다.
그런 글만 난립하니 라이트 유저들은 떠나갑니다.
라이트 유저들 떠나고 나면 정치게시판 사람들과 그런거 관심 없이 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들만 남아서 커뮤니티의 글리젠을 이어갑니다.
물론 노잼입니다.
커뮤니티 완전 망합니다.
이 과정 직전 즈음 왔을 때. 즉 라이트유저들이 떠나기 직전... 유저수가 갑자기 급감하기 적전에 운영자는 이 상황을 이해하고 뭔가 해보려하지만 암은 4기입니다. 아 터미널이랍니다.
어찌하나요?
죽으면 됩니다.
절중떠가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완전히 전 게시판의 헤게모니를 쥐게 되면, 정치드립을 자제하라는 것 만으로도 커뮤니티에서 탈락되는 현상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미 지금도 간간히 나오고 있겠죠.
정치게시판 사람들은 "응 아니야^^" 하겠지만 예전에 제가 본 많은 커뮤니티들이 똑같이 반응했습니다.
"응 아니야."
네 아닙니다. 니네가 아니에요.
뭐 운영진이 이 글을 볼 일은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전 거의 대부분의 커뮤니티에 이런 글을 썻고 그 글이 많은 추천을 받아 올라가도 운영진은 운영을 바꿀 생각을 하지 않았거든요.
뭐 그래서 망했지만...
어찌어찌 정상화 시키기도 하고 뭐 이런저런 사건들이 많았습니다.
뭐 결론은 이겁니다.
있을 때 잘하세요.
정치병 환자들에게 하는 말이 아닙니다. 정치병 환자들은 환우입니다. 어차피 정치병 걸린 사람은 뭔 말을 해도 바뀌지 않아요.
저 사람들 말고 이걸 바꿀 수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는 겁니다.
음...
까짓거 커뮤니티 망치지 뭐.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그대로 하셔도 됩니다.
그런데 이게 군대 관련 이야기?
미리 조의를 표합니다
X를 누르겠읍니다.ㅠㅠ
미리 x를 누릅니다.
절싫중떠는 사실상 커뮤니티의 막장화를 가속하는 반응이죠.
왜냐면 진짜 싫어서 떠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빠져나가면 결국 남아 있는 사람들만 남죠.
제가 예전에 알고 있던 소규모 커뮤니티의 경우 정치적 논쟁은 아니었지만 논쟁이 하나 발생했고 당시 커뮤니티에서 인지도가 높던 사람을 중심으로 구성된 견해를 주축으로 밀었습니다. 그에 반발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은 이거였죠.
꼬우면 떠나시지요.
그래서 사람들이 떠났습니다. 나아중에 그 커뮤니티에는 그때 구성된 그룹에서도 일부만 남아서 놀고있는 정말 소규모 커뮤니티가 되었더군요.
오유는 제가 예시로 들었던 커뮤니티보단 크기가 커서 금방 망하지는 않을겁니다. 하지만 결국은 저렇게 될겁니다.
커뮤니티의 본질은 커뮤니케이션이고 이 커뮤니케이션은 결국 소통입니다. 근데 내 견해에 반대하면 너와의 소통을 하지 않겠다? 이건 커뮤니티의 본질을 무시하는 행위죠.
뭐랄까..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대통령과 시민들 사이를 가로막는 벽이 되고 있는 느낌...
이미 오유에서 일어난일 아님?
일어난일이 또 일어나는건 별로 어렵지 않음...
그런사이 애니게는 들어갈 틈을 안주는군요
자매품으로 몇몇 특정인물 네임드화 친목질로 ㅈ같으면 딴데가서 놀던가 가 있습니다
이게 왜 군게인가 첫댓에 하긴 군게에 어울리는 글은 아니지... 근데 읽다보니 엥? 이거 완전 전략서 아니냥?? 하는 생각이 들었음 ㅋㅋ
정치병걸린사람들은 답도 업더라구요.
이런 거 적어봤자 소용없는게 애초에 커뮤니티를 위하려고 들어온 부류가 아닙니다. 그냥 정당사이트화 강행하는 것들이에요… 라고 말하려 했는데 글 끄트머리에 당부가 있네요. 죽음을 택하긴 이르니 노력해보겠지만, 조심하세요. 게시판 사이 이간질과 분탕 조장을 명목으로 관리자 차단당할지도 모릅니다. 오유는 이미 여러번 그런 적이 있어요.
http://todayhumor.com/?announce_975
-.....
최근 오유 방문자수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지난 해 10월부터 조금씩 줄어들었던 방문자 수가 최근 한 달 동안 급격히 하락했습니다.
최근 통계자료로는 그 6개월 사이에 거의 1/3가량의 방문자가 빠져나간 것으로 나옵니다.
방문자 수 하락에 대한 원인에 대해 저는 크게 2가지 이유를 보고 있습니다.
1.유저 상호 간의 비난과 비방 등 상호분쟁
2.시사게의 베스트 베오베 과 점유 상황의 지속으로 인한 사용자의 피로도 증가
이번 시사게 분리 작업은 위 2번에 대한 대응책이었습니다.
오유의 간판인 베오베의 대부분을 시사게가 점유하는 상황에 대한 인식에는 각자의 입장 차가 분명히 있겠지만,
바쁜 생활 속에서 짧은 휴식을 위해 잠시 오유를 방문하는 방문자에게 미소와 짧은 휴식보다는
이 나라가 처한 우울한 상황을 목도하고 한숨 쉬며 짧은 휴식 시간을 마칠 확률이 훨씬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작금의 대한민국의 정치 상황이 우리를 편히 내버려두지 않고 있습니다.
언론이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못 하고 있고,
진실을 알릴 도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그래도 오유시게라도 힘을 보태야 하지 않느냐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많은 사람들이 정치에 대해 염증과 불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회의원은 다 똑같지'라는 무서운 말을 시크한 듯 내뱉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다 똑같지 않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는 목적의식.
정치를 바꾸고자 하는 그 열망과 신념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래서 시사게가 시사베오베가 아닌 일반 베오베에 떡하니 자리잡아야 하지 않느냐는 반문. 이해합니다.
하지만 만약 그 목적과 신념의 결과가 오히려 사람들을 떠나게 만든다면….
제가 우려했던 지점입니다.
오유를 처음 또는 간간이 방문하시는 분들 중에 정치에 무관심한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그런 분들에게는 베오베를 뒤덮는 시사게시물이 장애물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부끄럽지만 저 역시 20대 후반까지 정치 지식이나 의식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었으니까
그 나이의 제가 지금의 오유 베오베를 본다면 분명히 부담스러웠을거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후략---
X를 눌러 조의를 표하세요
뭐...사실 오유 처음접한건 유머자료 때문이었고
저도 열심히 퍼나르고 했습니다
근데 군대 다녀온 사이 (14-16) 오유 글리젠도 안되고
추천도 잘 안나오고 왜그런지 잘 몰랐는데
최근까지 하다보니 이유는 알게됬죠
근데 그 이유를 저만 알면 뭐할까요
정작 당사자 들은 모르는데요. ..그냥 반대되는 의견
나올라 치면 비공에 비난에...그냥 그 게시판 차단했습니다
근데 그 특정게시판 차단하고 나니...오유에 글 리젠이 안됩니다
이미 오유는 한계일지도 모르고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근데 저는 도저히 그분들 하고 대화할 용기가 안납니다
또 욕먹을게 뻔하거든요
그래서 오늘도 저는 유머자료 찾아서 퍼다나릅니다...
옛날처럼 베오베 하루만 밀려도 다시 찾아보기 빡센
오유의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라며 말이죠.,
사실만 적혀있네용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네요
과연 이글은...몇분이나 버틸수 있을려나요...
10년 넘게 봐온 결과 이건 팩트임..ㅋㅋㅋㅋ
x
예상이 아니라 이미 일어나고 있는 일 아닌가요 ㅋㅋ
누가 내 마음을!?
망하는 일만 남았죠 뭐.
이미 예전에 환빠들 선동에 낚여 역사게시판을 천하에 둘도없는 역적이라고 욕질해서 멀쩡하게 활동하던 분들이 다 빡치게 만든 전적이 있죠.
그래서 역사게시판은 지금도 휑해요.
전 컴게 베오베 글은 쓸모가 없는 글이다 라고 하는 댓글을 본적이...
두손 두발 다들었음 ㅋㅋ
한때는 1순위로 왔지만,
지금은 2-3순위가 됨...
가끔 빡쳐도 탈퇴하긴 아깝다보니
그냥 발길이 점점 뜸해지네요.
그런 글 있으면 좌표를 찍어주고 비판해야 설득력이 있습니다.
중이 싫어서 나가는것은
스스로 생각해서 결심하고 행했을때야
그나마 의미가 있는말이 됩니다.
남이 그이야기를 하면
그 말하는 사람이 나가는것이
사건해결에 도움이됩니다.
그말하는 새끼가 범인이거든요
솔직히 그놈의 다스는 누구껍니까 이거
시게에서만 쓰면 딱히 문제없다고 생각하는데
유게에서도 다스
요게에서도 다스
과게에서도 다스
좀 적당히해야죠...
오유 상황보면 본문의상황에서 절반이상 온듯함 오유가 곧 망해도 크게 이상할게 없는상황
2012년 때부터 눈팅해왔는데
좋은글 주제인데 유머게시판에 올려서 비공감하는 분들도 많이 봤고
업로더들 불편하다고 쫓아내는 것도 많이 느는지라
유저수가 감소하는게 굳이 저거하나만이라곤 할 수 없죠
작성자님 미리 조의를 표하며...
본문에 애게 이야기가 나와서 말입니다만
애게에 글을 쓰며 맥락도 재미도 없이
뜬금 다스가 누구 소유인지 묻는다거나
캐릭터에 새마을운동이나 박씨를 합성해서
'이거 재미있지? 츄라이 츄라이'
하는 행위는 반감만 사지 않을까 합니다
최근 잠깐 이런 게 보인 것 같은데
글 등록 전에 한 번만 고려해주십사 부탁드립니다
(글을 쓰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하...어딜가나 말이 안 통하는 꼰대들이 문제네요.아니 그래서 꼰대인거겠지만
오유 좃망할뻔한 몇몇 사건들이 생각나네요.
1.x이x니 사건
2.x베게시판 생성사건
3.크ㅡ린유저사건
이미 군대관련 이야기가 주가 아니고 양성평등이 주가 되버린 군게에서 이런 지적글 쓰면 부끄럽지 않나요?
아..어쩐지ㅋㅋㅋㅋ예전에 오유 볼땐 하루만 걸러도 게시물들이 뒤로 죽죽 밀려나서 연어하는데 시간이 걸렸거든요?
그ㅋ런ㅋ데ㅋ 요즘은.....ㅋㅋㅋㅋㅋㅋ멸망 ing중이네요.
유머글이 사라지고 연게에서 서식하는 사람입니더.
가끔 군게에 댓글 다는정도구요.
연예인 덕질하다보면 꼭 나오는 말이 빠가 까를 만든다고
문재인 대통령이 좋은 사람인건 알고있지만 분명 정책적으로 잘못한게 있다면 그에따라 바꿀 생각을 해야하는데 무조건 쉴드만 치는중.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고 하는데 그럼 ㄹ혜 당선때 왜 한국을 안떠나셨나요
일어나지 않은일이라서 좀 아쉽네요
일어난 일이었으면 더 좋을텐데
시게가 댓글조작이며 사드공작 얘기가 나오는 곳인데
클린한곳으로 가시죠^^
근데 전에 보니까 국정원 오유 댓글사건은 실제로 있었던 일이던데
또 그런사람들 있을수도 있다는 합리적 추론은 하면 안되는 아이러니한 곳
베오베 추천수가 100~150 언저리였을 시절부터
스맛폰의 보급과 오유 모바일게시판의 출범과 동시에 추천수 200~300은 우습게 넘었던 시절,
디씨 시갤과의 싸움에 이어서 일베와의 싸움으로 인한 유저 수의 감소
엔프가 시작되면서 수직강하한 유저 수
시게의 꼰대질로 인한 각 게시판의 유저 급감
베오베 기준 50으로 하향
시게 vs 타게 불화의 전면화
앞으로 남은 것은..?
제 인생 1/3을 함께했던 오유 곧 망할듯..
노무현대통령때도 이렇게 짧은 시간내에 열성지지자들에 대한 비토감정이 생겨나진 않았거든요? 중반 넘어가면서부터였지. 근데, 댁들이 말하는 대로 문재인 대통령 된지 얼마나 됐다고 사람들이 이렇게 질려할까.
혹시나 해서 난독자들 있을까봐 얘기하는데, 난 문재인 대통령이 아니라 극렬지지자들 당신들 얘기하는거야.
저는 솔직히 짜증이 나는게 게시판 끼리 토론하고
의견 나누는거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생각을 이야기하고 교류하는거니깐요
근데 지금 모습은
'어? 나랑 의견이 다르네?'
'어? 감히 비판을해?'
'화가나네?'
'나랑 같은의견 아니면 다 적!'
이런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민주주의는 완벽한 의견일치가 나올수 없고 나와서도 안됩니다 저희가 무조건적인 비난을 한것도 아니고 어느 누구 한번쯤은 생각할만한 의견을 내세우면 적이다! 차단해라 !
이러니 토론이 진행될턱이 있을까요...
적어도 정말 대통령을 생각하고 지지한다면 반대쪽 의견도
들어보고 같이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언제부턴가 오유에서 본 재밌는 자료 퍼다나르고 공유하는 것도 일부러 다른 사이트 게시글의 링크를 따서 공유하게 되었음. 내가 오유저란 사실이 부끄러워졌으니 떠나는게 맞긴 할듯....진짜 꼴보기 싫은 왜곡된 선민사상 읍읍
군대게시판 아니랄까봐 시게 분위기에 반대하다가 집중포화 맞는 사람들이 피하는 벙커가 되어버렸네요
오유 내부에서야 스스로 "완벽해 멋져 늘 새로워" 이러면서 ja위하고 있지만 다수의 다른사이트에서 보는 오유의 모습은 외골수 선비죠. 기개있는 선비가 아니라 말 안통하는 개념으로요 ㅡㅡ
적어도 일반인 범주에 들어가는 커뮤니티 중에서는 가장 말 안통하는 정치병 환자 커뮤니티 소리 들을만 합니다.
저는 이 추측에 선뜻 동의가 안되네요.
왜냐하면 시사게시판이 지금처럼 커다래진지는 어제 오늘이 아니라 '몇 년이나 전부터'지금까지 이르게 된 것이잖아요.
그렇다면 작성자께서 우려하시는 시나리오는 그 편린이라도 지금 현실 오유에 나타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가끔 게시판을 삐져나오는 사례가 없진 않은데 그 댓글들은 간단하게 짜부라지고 있는 것이 지금 상황이더군요. 분위기 파악 하라는 질타와 함께.
이 글은 사드를 맞을 글입니다
언제 사드 맞을려나???
어?
어쩐지 이유를 몰랐는데 예전엔 오유 글 리젠 어마어마해서 아침에 베오베 보고
저녘에 퇴근하고 보면은 몇페이지는 기본이였는데 몇년사이 한두 페이지밖에 젠이 안됐길레(심지어 베오베 상주조건 1/2인데도)
왜 이렇게 줄었나 싶더라니
본문의 글의 상황이 이미 일어난 일이였군여...
지금까지는 일ㅂ랑 ㅇ시때문인줄 알았는뎅.....
처음엔 너무 많은 중들이 떠나서 사이트 이용자수가 급감하니까 운영자도 어떻게든 대처 해보려고 시게 분리도 해보고 했던것 같은데
이젠 너무 늦었죠. 암세포가 너무 크지않을땐 그냥 도려내면되는데. 이젠 도려내려면 그냥 암세포 아닌부분을 도려내는게 빠를 지경이거든요. 그래서 그냥 이이용자라도 유지하기위해 방치하는 수밖에...
다스같은 큰이슈와 지금아니면 평생 청산하지못한다는 여러가지 생각때문에 타 커뮤니티나 포탈들에서 공통적으로 일어나는 상황입니다. 그것도 참 타이밍좋게 이런글 올리셨네요. 전 원래 다음 아고라에서 황동하고있었는데 당신같은 생각 가진 사람들때문에 아고라 유머 게시판도 알바등에게 넘어갔었습니다.
글쓴이분 저는 말씀 잘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오유를 진정으로 생각하신다면 무조건적인 옹호는 없어야 한다고 봅니다 .
그 마인드에서 타게시판들과의 다툼이 생기고 떠나는 분들이 생기시는거기 때문에.
환멸을 느낀 같은 지지자에게도 넌 지지자가 아니다, 니 자신을 속여왔을 뿐.. 이란 말을 거리낌없이 하는 분들인데..
바로 어제도 비판적 지지자들 조롱하는 시게글이 베오베 간 적 있었죠? 추천목록 하나하나 살펴봤는데 ㅋㅋㅋ 가관도 이런 가관이 없습니다. 민주주의, 대화, 토론 어쩌고 저쩌고 했던 양반들이 ㅋㅋㅋㅋ
커뮤하나 터진다고 난리 나는것도 아니고 진행형 이라지만 접속유저수 줄어드는건 단지 특정 게시판 자료가 베오베간대서 그런것 만은 아닐듯 합니다.
예전 헤비업로더들 비난과 친목질 운운으로 대거 떠난사건이후 조금씩 줄은건 사실 이고요.
최근엔 양성징집관련 피곤함을 느껴서 아예 게시판 차단하고 안보는 사람들 또 거기에 지친사람들 여러이유 있겠죠
모든책임을 어느한쪽에만 전가하고 비꼬고 비난하는한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는 오유가 다시 흥할일은 더 없다고 봅니다.
더구나 이런 타게시판을 비난하는 이런글이 베오베로 오는 군게의 자정도 요구됩니다.
좀더 넓은생각으로 우리만 고립되었다는 인식 벗어나길 바랍니다.
따지고보면 커다란 여론에 작은 이슈나 문제는 녹아버리거나 묻혀버리기 마련 아니겠습니까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미 망했습니다. 다만 커다란 배가 가라앉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 뿐, 망했다는 사실은 제게 이미 기정사실로 보입니다. 이제는 그저 예정된 결말을 향해 질주하는 것 뿐이죠. 이렇게 역겨운 위선자들이 가득한데, 누가 기분 좋게 발길을 옮길 수 있을까요.
누가 절이고 누가 중인가. . . .
댓글만 봐도 알겠네요 ㅋㅋㅋㅋㅋ이미...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