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한국 앞날이 걱정됩니다.

지금까지 전세계 경제구도와 한국의 위치 생각하면
정말 절묘하게 맞아떨어졌다고 생각함
심지어 분단도 한국 발전의 가장 큰 역할이 되었다고 봄
이념대결의 가장 최전방에서 서방세계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었으니까...ㅡㅡ
아이러니하게도 ...
그렇게
중진국으로서 사람들 성실하고 근면하고 애들 교육 중요하게 하고
세계화가 경제에서 한국처럼 싸게 빨리 많이 만들어 파는 나라가 별로 없었으니
가장 수혜를 본 나라죠.
거이에 변화에 적응하기 좋은 빨리 빨리 성격도 오히려 급변하는 시대에
빨리 만들어서 주니 얼마나 큰 도움이 되었나요..
그런데 이젠 이게 다 과거 이야기
이젠 사람들이 예전처럼 일하려고 하지도 않고 시킬수도 없고 싸게만들수도 없고
교육은 오히려 계층 이동의 대물림도구로 전락해서 이제 장벽이 되어버렸고
이제 우리가 만들던걸 수입하던 나라들이 다 자국에서 만들고 있고
자유무역기조가 보호무역으로 바뀌는거 같고
외부적 요인도 이렇게 내부적으로도
부동산 위에 말한 교육이 발전의 원동력에서 발전의 가장 큰 장애물이 되었고
부동산이 가장 심각해 보임
노동 가치 개쓉창내놓고 평생 벌수도 없는 돈을 거품으로 만들어 올려놓고 물가 다 올리고
투기꾼들이 무주택자 거지 취급하는 희한한 세상이 됨
이렇게 내수 폭망하고
인구는 줄고
지금가지 세계적인 위기나 국내 위기에서 그래도 한국은 수출 잘되고 경제성장은 6~7프로 하고
그랬으니 넘어간건데
이제 그게 안된다는거 아닙니까?
일본처럼 장기침체 가면
일본은 내수라도 잇으니 버티지 우리는..흠..
이게 특정 정치세력이나 정치인만의 문제도 아니고 총체적 난국같은데 ...어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