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PT 끝나고 마무리 운동 할때였음
원래 마무리 운동으로 런닝 머신을 뛰어야 하는데
어제 일 때문에 발목 뒷부분이 까져서
트레이너님께 양해 구하고 싸이클을 30분 대신 돌리기로 함
그렇게 싸이클 30분을 타고 나서 씻으러 몇걸음 때는데
그 왜 오랫동안 양반다리 꼬고 있으면 위짤처럼
전기가 찌릿찌릿 통하는 느낌 있잖어?
그게 꽈추에 확 느껴지는거임...
근데 다리에 전기가 통하면 그 다리만 안 쓰면 되는데
꽈추에 전기가 통하니까 하반신 전체가 마비되는 느낌이였음
것도 2배의 고통으로...
그래서 "므와아아악!" "그야아아악!"이라는 비명과 함께
땅바닥에 쓰러져 버렸고,
그 소리에 놀란 트레이너+회원들이 부리나케 달러옴
"회원님 괜찮으세요?" "119 불러드릴께요"라는 걱정과 함께...
당연히 꽈추 경련(?) 때문에 119에 실려가는건 너무 쪽팔려서
그러지 말라고... 저 괜찮다고 입에 침 질질 흘리면서 사정(그 "사정" 아님)함
다행히 경련(?)은 30초만에 끝났고
나는 무슨 일이 있냐는거처럼 똑바로 일어서서 샤워장에 뛰어감
내일 트레이너님께 사정(진짜 그 사정 아님) 말씀 드려야하나...
아이고... begging이 아니고 ejaculation을 하셨나보네요.....
뭐 어쩌겠습니까 생리활동인 것을... 트레이너분도 이해해주실 거에요
첼로드림
2024/10/18 15:45
나도 비슷한 경험 있음. 신기하게 발기된 것도 아니고 흥분한 것도 아닌데 그런적 있음 왤까 집이여서 다행이지
사고전서
2024/10/18 15:45
아이고... begging이 아니고 ejaculation을 하셨나보네요.....
뭐 어쩌겠습니까 생리활동인 것을... 트레이너분도 이해해주실 거에요
달콤쌉쌀한 추억
2024/10/18 15:46
아니에요 미친노마
카토메구미
2024/10/18 15:47
침질질 흘릴 정도로 극락 갔다왔으니 일단 좋았으
akrr
2024/10/18 15:47
라이트닝 꽈추...가 아니라, 라이딩 할때 회음부에 피가 통하게 잘 앉아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