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생활하면서 상사한테 대드는 건 꿈도 못 꿔봤는데, 얼마 전에 진짜 일이 터졌습니다.
그날도 평소처럼 회의 중이었는데, 상사님이 실적에 대해 또 한 소리 하시더라고요. "이번 달 목표 못 채운 게 네 탓 아니냐?"는 식으로요. 사실 매번 그냥 듣고 넘기곤 했는데, 그날따라 무슨 용기가 생겼는지 모르겠어요. 입 밖으로 튀어나와버린 거죠.
"저만 그런 게 아니잖아요? 팀 전체가 목표를 못 채운 건데, 왜 저한테만 그러세요?"
순간 회의실 공기가 싸해졌습니다. 상사님도 저를 뚫어지게 쳐다보시고, 동료들은 눈치만 보고 있고… '아, 나 이제 회사에서 끝났구나' 싶었어요.
근데 의외로 상사님이 화를 내시지는 않더라고요. 한참 저를 보시더니, 그냥 조용히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 그럼 한 달 정도 쉬면서 생각 정리해."
이게 무슨 뜻일까 싶었는데, 말 그대로 한 달 휴가를 주신다는 거였습니다. 처음엔 너무 당황했는데, 곧바로 마음을 추스르고 감사히 받아들이기로 했죠. 그렇게 저는 회사에서 한 달의 자유를 얻게 됐습니다. 현재 휴가 중인데… 생각보다 괜찮네요.
솔직히 좋은 건지 나쁜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이 시간 동안 제가 뭘 잘못했는지 생각 좀 해보라는 뜻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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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오면 책상이 화장실 옆에 있는 것 아닌가요 ㄷㄷㄷ
퇴사할지를 정하라는거 아닐까요
무급인지 유급인지가 중요하죠
무급이면 짤린거죠
휴가 필요없다고 해야죠
그거 퇴사 정리하라는건데요 ㄷㄷㄷㄷㄷㄷ
다른 회사 알아보라고 하신 듯요.
아... 이건 좀 어렵다....
한달 시간 줄테니, 정리 준비해라... 같기도 하고..
그게 나가라는뜻 아닌가요?? 작성자님이 한달 없어도 잘 굴러간다 ㄷ ㄷ ㄷ
퇴사나 이직 준비하라는 것 같네요.. ㄷㄷㄷ
한달동안 생각해보고 한달뒤에 잘못을 시인하고 계속 다닐건지, 회사를 나갈지 결정하라는 의미일듯...
마음편한 휴가는 아니겠네요.
안 좋은 싸인인 듯요.
품을 사람이면 거기서 더 따지는데 의외로 차분한건 이제 내사람 아니니 남 취급 하는거임
한달안에 이직거리 찾으세요.
ㅋㅋㅋㅋㅋㅋ 순진하시네..ㅋㅋ
이건 <정리 하라>라는 의미가 55%
정리가 뭔지 잘 생각 하셔야 할 듯
한달 동안 다른 회사 알아보라는 뜻인거 같은데....
이직 기회를 주셨네요
그래, 그럼 한 달 정도 쉬면서 생각 정리해 생각 정리해 생각 정리해 생각 정리해 생각 정리해 생각 정리해
누가 봐도 그만 두란 말 같은데 ㄷㄷㄷㄷㄷㄷ
한달뒤 해고 예고통보
딱 들어도 한달쉬면서 다른데 알아보라고 하는뜻 같아요
제미니에게 물어 봤습니다.
상사분의 말씀은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될 수 있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다음과 같은 의미로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자기 성찰의 시간 제공: 상사분은 당신이 팀 전체의 실적 부진을 개인의 탓으로 돌리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출한 것을 보고, 당신에게 자신의 행동과 발언을 돌아볼 시간을 주기 위해 휴가를 제안했을 수 있습니다. 회사를 벗어나 객관적인 시각으로 자신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업무에 어떻게 임해야 할지 고민해보라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갈등 상황 완화: 당신의 갑작스러운 반박으로 회의실 분위기가 경직되고, 상사분도 당황했을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바로 징계를 내리거나 질책하기보다는, 일단 당신을 회사에서 잠시 떨어뜨려 놓고 사태를 진정시키려는 의도일 수 있습니다.
재충전 기회 제공: 상사분은 당신이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지쳐있거나, 감정적인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발언했다고 판단했을 수 있습니다.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하고, 다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을 수 있습니다.
경고의 의미: 물론, 휴가가 단순히 좋은 의미만은 아닐 수 있습니다. 당신의 행동에 대한 경고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상사의 권위에 도전하는 행동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간접적으로 전달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상사분의 진짜 의도는 본인만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휴가 기간 동안 상사분의 말씀을 곱씹어 보고,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휴가 복귀 후 상사분과 면담을 통해 그 당시 상황에 대한 당신의 생각과 앞으로의 계획을 이야기하고, 상사분의 진짜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상사와의 소통 방식을 개선하며, 더욱 성장하는 계기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와 눈치가 너무 없는거 아닌가요?? 딱 봐도 한달 시간 줄테니 다른곳 알아보라는 의민데...
그동안 어떻게 생활을 해오신지는 잘 모르겠으니까... 기분나쁘게 듣진 마시고요....
일을 잘하고 부서 팀분위기를 잘 만드는 사람에게 휴가를 주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ㄷㄷㄷ
팀장 입장에서 볼때 조금은 분위기를 저해하는 사람을 잠시 쉬게 하는 의도일수도....
팀장이 단순히 대들었다고 그런건 아닌것 같고 그동안 여러가지가 쌓였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결국 너 없어도 회사 잘돌아 간다 그런거겠죠. 책상빼든가 열쉬미 하던가 근뜻?
본인이 회사 입지가 어떤지 판단이 필요하죠
회사에서 필요한 존재다 - 안 그러던 녀석이 저렇게 대들정도면 스트레스 이빠이인가보다 좀 쉬라고해야겠다
회사에서 있으나 마나한 존재다 - 한달 줄테니 갈곳 알아봐라~
회사 생활하면서 상사한테 대드는 건 꿈도 못 꿔봤는데, 얼마 전에 진짜 일이 터졌습니다.
근데 근데 2일전에 회사 출근해서 일하고 있다고 글 싸질렀네요 ㅋㅋㅋ
역시 어그로꾼~~~~
사장도 아니고 일개 상사가 한달 휴가를 줄 수 있나?
개인 휴가를 쓰라는거면, 본인이 뭔데 연차를 한달이나 몰아서 쓰라 말아라 하는건지?
저걸 호의로 받아들이는 직원 상태가 좀...
상사가 대처 잘했네 ㅋㅋ
제가 볼땐 그만두라는소리같은데..
음..
짤린거지... 거기서 직장생활 유지 불가요.
서로 좋은 방법이네.. 나도 알안듣는 놈들에게 써봐야 할듯...
상사가 무슨 권한으로 1달이나 휴가 주지? 소설 아니면 나가라는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