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에서 D750으로 다음은 D5?? (뛰는 아이 사진 찍고 싶습니다)

D750 -> D5 -> a7M4 요렇게 바꿔가며 써봤는데요. 기대하시는 드라마틱한 변화는 느끼기 힘드실겁니다. 물론 소니의 추척 af 기능이 좋긴 하지만, D750으로도 뛰는 아이 찍기 충분합니다. 그냥 장비병 오신듯.. 카메라에 돈을 쓰고 싶으시면 렌즈를 추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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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바디 만족도는 D750이 제일 높았습니다. 저도 간혹 초점을 놓치는 아이들 사진 때문에 바디 변경을 했지만, 핀 나가는건 D5나 a7M4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초점 맞추는 내 사진 실력이 부족한걸 늦게 인지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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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D5로 가니 망원렌즈 달고 저 무거운걸 꺼내면 와이프는 애들 앞에다 두고 뭐하냐며 등짝 스메싱 날리고.. 그래서 요즘은 작은 필름카메라 하나 들고 나갑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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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6III 이나 Z8로 가면 드라마틱 하게 바뀔듯이요.
소니도 요즘 가성비 a9 추천이지만 실내나 조명 플리커는 답이 없습니다.
a7m3로 갔다가 셔터렉으로 순간적인 타이밍을 못잡겠더군요.
a9으로 바꾸니 살것같더군요. 결국 a1까지 왔습니다.
전자 셔터 바디(스텍센서)로 오심 신세계 입니다.

첫째는 D750으로 찍어줬었는데 둘째는 Z8로 찍고 있습니다. 많이 편하긴 합니다.^^ 아직 dslr 몇개를 갖고 있지만 아이들 사진은 미러리스로만 찍네요.

디5 6년쓰고 Z9로 바꿨는데요.
디5 af-c? 글쎄요... 6년쓰는데도 거의쓰찔 않았는걸요
미러리스가 정답입니다. 특히 추적부분에선요 그냥 새로운세상입니다.

포럼 분위기상 F마운트 기기가 낮게 이야기 될 듯 한데 렌즈사용성을 제외하더라도 아직은 Z마운트 보급, 표준형 대비해서는 F마운트 기기가 우위를 가지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제가 동일한 구성으로 피사체 추적실패가 신경쓰여서 아는 분에게 Z를 받아서 써보기도 했는데 D750 동급 또는 한단계 위 Z는 동체추적성능이 썩 좋지 못합니다.(펌웨어가 새로 나왔을지 모릅니다) 나쁘다는건 아닌데 동일시점 타사보다 떨어집니다. Z는 상당히 윗급으로 가야 했습니다.
공통으로 미러리스 포컬플레인 셔터는 선막이 동작이 추가로 있어서 SLR보다 셔터와 촬영간의 시간차가 생깁니다. 포컬플레인 셔터 안쓰면서 CMOS 읽는 속도 빠른걸 쓰려면 모든 회사에서 상당히 윗기종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의외로 해결은 사기전에 나이들고? 얌전해져서 해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