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군장병들은 이역만리 월남에서 자유수호의 혈전에 참여, 오늘도 베트콩과의 피나는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40도의 작열하는 태양 아래 월남 평정 작전에 전력을 다하는 장병들은 잠결에도 '산뜻한 고국의 김치맛' 을 잊지 못하고 전해오고 있습니다.
'맵고, 짜고, 달고, 쓰고, 신' 오미가 그립다못해 갈증이 날 정도라고 합니다.
월남은 구정을 숭상하는 나라, 다가올 구정에는 4일가늬 휴전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이 휴전기간, 장병들이 가장 고대하는 것은 떡국보다도 김치라고 합니다.
본사는 현지 장병들의 이같은 절실한 소원을 폴어주고자 구정 찬물(반찬)로 '김치보내기 운동' 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거족적인 성원과 협조를 바랍니다.
녹슨 김치먹을지언정일본에돈이갈순없다
여러모로 복잡한 심정이 들게 만드는 에피소드임.
이해는 가지만 그래도 제대로된걸 먹였어야지....하아...
시대의 눈물이구나 진짜...
그건 볶음김치이지
시고 달고 맵고 한 오미의 김치가 아님.
냐류냐류
2024/10/15 09:35
녹슨 김치먹을지언정일본에돈이갈순없다
루리커피
2024/10/15 09:40
나도 똑같이 할수있음.
룻벼
2024/10/15 09:35
기술력이 딸리니 또 애국심을 가져왔구나
하...
봉완미
2024/10/15 09:36
여러모로 복잡한 심정이 들게 만드는 에피소드임.
crv8
2024/10/15 09:37
기술보단 아이디어의 문제 볶았으면 됐을텐데.
루리커피
2024/10/15 09:40
그건 볶음김치이지
시고 달고 맵고 한 오미의 김치가 아님.
히드리라스크
2024/10/15 09:41
저거 다른 역덕 블로그에서 썰 읽은거 생각나는게
저시기에 워낙 기술력이 떨어지니
통조림캔 밀봉기술도 딸리고, 대량조리기술도 딸리고
살균기술도 딸려서 볶음김치도 별소용없었다던가
crv8
2024/10/15 09:41
지금도 전투식량의 김치는 볶음김친 걸로 아는데...
川島瑞樹
2024/10/15 09:39
이해는 가지만 그래도 제대로된걸 먹였어야지....하아...
루리웹-0104625750
2024/10/15 09:39
시대의 눈물이구나 진짜...
저하늘을 봐
2024/10/15 09:39
결국 전쟁터에서도 애국심이나 결의보단 한끼 맛있는게 더 그리운게 사람마음일듯
새벽반유게이
2024/10/15 09:41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