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고민 중인 유게이들을 위한 경험담

일단 '결혼식' 때문에 부담되는 건 맞음
난 800 정도 들어갔음
그런데 이중 200정도는 한결지로 지원받아서 나랏돈으로 함
그리고 일단 식 끝내고 나니까 살기는 더 경제적으로 여유있음
똑같은 집에서 사는데 둘 다 일하니 집세를 2명이 내고
(1억 6천에 근교 아파트 전세 시작, 좀 있다 청년 신혼부부 행복주택으로 넘어가려구 보고 있음)
집도 중기청으로 했는데 중기청 올해까지란 말이 있음
이거 아니더라도 버팀목 가능한지 함 봐봐 지원 빠방함
1명이 버는 것보다 1명이 쓰는게 항상 적기 때문에
어? 생각보다 여유가..? 싶을 때가 많음
이건 결혼 전까지 넘 바쁘게 달려와서 그런가 싶기도
사실 사람들이 결혼하면 돈 든다고 착각하는 게 육아 때문이라 생각하는데, 육아랑 결혼은 이제 별개로 봐야한다고 생각함
우리도 돈땜에 육아는 생각 안함
그래도 결혼이 경제적으로 더 나음
(육아 아니면 체감상 돈 땜에 결혼 못한다가 사실 성립이 안됨)
진짜 고민중이라면 한번 이거저거 찾아봐
진짜로 결혼하는게 경제적으로 더 나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