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딸) 24 과천더비 말딸런 후기

말딸런 다녀옴

행사시작이 7시라길래

7시 부터 뛰게 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오픈행사를 30분 정도 함

준비운동이라던지

베스트 드레서 선발 같은 행사

이때함

사진을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응원 상영때 활약하신 고루시좌도 오심

경기장은 저 더트밭을 뛰는데

찐 모래밭이라 굽이 푹푹 들어감

저기 첫발을 내딛는 순간

야호 신발은 조졌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도 다행히 퇴장하면서

모래털기용 바람 쏴주시는 분 있어서

조금은 털어냄 나중에 한번 모래씻기고

세척제로 닦아야 될듯

달리기 끝나고난 뒤가 진또베기인데

행사 다 뛰었으니 다들 사진 찍느라 바쁘더라

나도 분위기가 분위기다 보니

여러코스어들이랑 같이 사진 찍음

다만 올리는걸 허락받은게 별로 없어서

못올리지만

(참고로 옆에는 고루시좌인데 올리는걸 허락을 안받는 바람에 살짝만 올림)

그리고 나베상 코스어는 유게이였는데

혼자 보기 아까울 정도로 잘어울리더라 ㅋㅋㅋ

(참고로 모자이크 하는 조건으로 올림)

그리고 코스 하시는 분 둘이

소매넣기 하셔서 토뿌로 카드랑 각설탕 받아옴

다음 기회엔 나도 하고 싶더라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코스어들 다 모여서

단체사진 찍었는데 진짜 많더라

1줄당 7~8명씩?섰는데도

3줄정도 나오더라 ㄷㄷㄷ

사진 찍으시는 분도 말딸 코스어들

이렇게 많은 건 첨본다고

진짜 올해 일페 서코 응상 갔는데도

이번 과천더비가 말딸 코스어들 제일 많았음

진짜 다들 코스할 기회를 갈구한 사람들 마냥

많았고 코스퀄도 진짜 상당했음

고증도 쩔어서 나처럼 성별까지 고증해온 사람 많더라

암튼 이정도로 토레나들 모인거면

카카오나 애니플러스 아님 사이게가

오프행사를 주년이 아니라 반주년 주기로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더라 ㅋㅋㅋ

암튼 퇴근하고 달려가서 피곤했는데도

재밌었다.

이제 올해는 AGF만 나갈거니

코스프레 정리하고 당분간 쉬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