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도 잠깐 나오긴 했지만 '이런 애도 있었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이번 스토리에서 진짜 매력이랑 존재감 장난 아니게 어필했어 ㅋㅋㅋㅋㅋ
사회적 지위와 나이,생각하는거랑 말하는건 딱 할머니인데
거기서 풀죽고 토라지고 혼자 망상하는거 보면 소녀소녀 그 자체임.
그렇다고 무능하냐면 그건 또 아님.
짬이 있는 만큼 능력은 좋은데 허당이라서 그 갭이 미쳤음.
술마시고 꽐라된 장면은 아마 이 게임 하면서 거의 유일한 장면일듯.
미치도록 귀여웠다 진짜.
거기다 나타 들어와서 새로 생긴 저 표정 ㅋㅋㅋㅋㅋ
"엣? 와따시?"
아 이쁘다
시틀라리는 문 안잠그고 잠옷 바람으로 뒹굴거리다 다른 사람한테 들킨 전적이 있다.
다 포기한듯한 목소리로 '나가자' 말하는 부분 다시 듣고싶다.
진짜 이번 스토리에서 매력 오지게 뿜어내네.
이제 5-4 막 끝냈는데
나타 상황 생각 이상으로 심상치 않은데?
심연전선 최정방이라는건 알고있긴 한데 샘물무리에서도 그렇고
백주대낮에 민간인들 있는곳에 심연 쳐들어 오는거 보면
진짜 전쟁중이라는게 체감됨.
여담으로 시틀라리 복장도 잘 보면 미쳤음.
터틀넥에 등부터 겨드랑이까지 사실상 노출되있고
복장도 하이레그에 천으로 대충 가린 옷임.
거기다 머리에 원형 LED 디스크는 뭔데?
하여간 구석구석 존나 햝고싶, 아니 뽑고싶다.
실로닌 빨리 방 빼!!!!
시틀라리 맞이해야 한다고!!!!!
발톱의 드루이드
2024/10/11 21:50
내가 다양한 게임을 안해봐서 잘 모르지만
이런 오따꾸께임에서 이렇게 이앙물고 화참는 대사치는 캐릭터 첨 본거 같음 개귀엽더라
[大車輪]
2024/10/11 21:50
아직 나타 스토리 하지도 않았는데 이녀석!!! 좋은걸 가르쳐 줘서 감사한다...
SNOW per
2024/10/11 21:51
저 치마가 없으면 완벽하겠어
켱켱s
2024/10/11 21:58
실로닌 방빼도 다음은 차스카 올로룬입니다
반디집
2024/10/11 22:53
할머니 커엽